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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고릴라가 되었다]]

작성자
Lv.13 망나니1
작성
22.06.03 19:57
조회
13

안녕하세요.


망나니1 입니다.


인외 수인 이혼물 한 접시 들고왔습니다.


작품명은 "이혼 후 고릴라가 되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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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vel.munpia.com/314085




1. 작품 개요



가. 주장르:


현대 판타지





나. 세부장르:


[한국식 어반판타지 휴먼드라마],


이혼, 인외, 헌터물,


순애,


디스토피아





다. 줄거리:





백성현은... 이혼 후 랜덤뽑기로 능력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 걸?


고릴라로 변하는 능력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짜잔~)


과연 그는 훌륭한 아버지로서, 헌터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결정적인 배신으로 인해 상처받은 남자는,


자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라. 주인공:


주인공, 백성현의 아내는 S급 헌터가 되기위해 딸에게 제물의 낙인을 찍어버립니다.


이로 인해 13살 먹은 딸은, 1년 후 모든 몬스터들에게 노려지는 몸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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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백성현은 딸의 저주를 풀기위해.


신수왕 '나크린' 을 죽이려고 달려갑니다.



마. 세계관:



환웅이 처음 이 땅에 자리를 잡을 때.


이 곳엔 수 많은 신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고조선 이전의 땅을 '태백' 이라고 불렀지요.


이 땅의 왕, 가우린은 단군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유폐되었고.


짐승들과 이종족들은 저주받아서 지성을 잃은 괴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영민한 돼지들은 우리가 먹는 스팸이나 삼겹살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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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소들은 한우 스테이크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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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지성을 유지한 자들은 태백 너머,


닫힌 차원문의 얼음 속에 봉인되고.


몇 천년이 지납니다.



그리고 세계 2차대전 당시.


어느 진취적인 영국인 탐험가가 (세상 모든 잘못은 보통 이들이 일으킵니다.)


봉인된 책에 손을 대면서, 전 세계에 차원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태백도 이에 영향을 받아, 한국에 헌터 비즈니스가 시작되죠.


신수와 인간들 사이에,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2. 집필 의도



-퐁1퐁남과 알파메일



제가 이 소설을 구상할 때 쯤.


'알파메일' 관련 논쟁이 한창이었습니다.


'설1거지남' '퐁1퐁남' 등, 부성애가 무시당하고 괄시받는 상황들이 벌어졌었죠.



또한 법적인 제도들도 '부성애'를 보호하지 않는 여러 상황을 보며.


'부성애'가 몰락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침, 이혼물이 굉장히 활발하게 유행하던 때였고.


이혼물의 성황과 부성애의 몰락이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다 생각했죠.



그래서. 부성애를 테마로 한 이혼물을 적으려고 쓴 게 이 작품입니다.




-[한국식 어반판타지 휴먼드라마]



한국식 어반판타지란, 현실의 한국과 닮아있으면서.


환상이 개입된 세계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숨쉬는 현실과 굉장히 유사하면서도,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이상한' 세상이 펼쳐져 있는


신비와 닿아있는 세상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헌터들이 모여 사는 '남부시장'.


그 곳엔 조선족과 중국인들,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들어와서 외국어를 쓰고.


재개발 권리보장 현수막이 가득 늘어져있으며


동네 짜장면 배달 바이크가 끼이익- 하고 멈춰서는 곳입니다.


이 곳에 사는 헌터들은,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입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면서.


[몬스터 렉카] 취급을 당하기도 하지요.



어떤 사람은 늑대나, 고양이가 되는 식으로 능력을 각성하는데.


당연히 배우자가 좋아하지 않아 이혼당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렇게, 어딘가 어반판타지에 걸쳐있으면서도 한국적인 정서와 행동양식을 가진 작품을 쓰고 싶었습니다.



-왜 고릴라냐? 왜 인외냐?


90년대생이면 이해하실겁니다.


세상이 2000년대를 기점으로, 얼마나 빠르게 바뀌었는지.


제가 어릴 때 아버지는 가부장적인 존재였고.


힘 있고. 뭐든 해줄 수 있고.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존재였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겠지요.



하지만 이제 그런 가치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대가족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헌신해도, 보답은커녕 감사조차 받지 못합니다.


그들은 시대와 시대 사이에 끼어버린 것입니다.



고릴라. 수컷. 동물. 신수...


이 것들은 자연적이고 구세대적인 가치들을 상징합니다.


부모가, 아무 이유도 없이 자식에게 보여주는 뜨거운 사랑.


수컷이 하는 힘자랑. 본능적인 책임감과 권위의식.



또한 이 소설에서의 인간은,


문명과 변해버린 가치. 자유와 문명을 상징하지요.


그런 면에서, 백성현은 반 인간 반 고릴라입니다.


어디에도 완벽히 자신을 의탁할 수 없는 존재이지요.




따라서 이 글은 시대에 끼인 아버지들과.


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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