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와장창 나타난 소녀와 신부의 길을 택한 악마의 이야기.
꾸준히 연재 중입니다.
[Fallen(타락한, 추락한) ; 악마 신부가 기르는 아이]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그래. 그래. 착하네. 아무래도 너를 아가사라고 불러야겠다.”
대체 누구일까. 왜 자신이 있는 교회 그것도 자신의 침실에 뛰어들었던 것일가. 의문이 한가득이었으나 정답을 알 길은 없으니 난감했다.
“나하테 그는 내 전부고 내 세상이에요.”
설명하기 어려웠다. 그냥 당연했다. 그녀에게 그는 당연했다.
신부가 된 악마.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
불확실함 속에서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서로를 성장 시키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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