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ebs01/novel/265358
이제 서서히 검사로서의 생활을 끝낼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를 하기 위한 준비는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고요.
물론 검사 노릇을 하면서 다른 일을 한다는 것, 또 개인의 사조직을 만든다는 것 모두가 불법입니다.
그런데 그런 불법을 행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또 원칙대로 해서는, 절대 대통령은커녕 국회의원 배지조차 달기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가장 간단한 예로, 기초의원 후보가 지방선거에 출마해서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비용만 사용해서 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낙선 할 확률이 99%쯤 되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물론 진보정당이라 자처하는 정당에서 자원봉사자를 동원해서 선거를 치르는 것은 예외로 합니다. 유급 선거사무원 대신에 자원봉사자로 대체했을 뿐이고, 그런데도 진보정당이라는 곳에서는 기초의원조차도 제대로 당선시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아무튼 주인공을 착한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독자들이 제법 됩니다.
그런데 절대 주인공 이수찬은 착하고 선한 인물이 아닙니다.
겉으로만 착한 척하는 인간일 뿐이니, 오해 없으시길 기대합니다.
진짜 착하고 선한 사람은 출마할 생각조차 가지지 않고, 설령 정치를 한다고 해도 당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냥 그들 말처럼 참여에 의의를 둘 뿐......
아무튼 [반골(反骨), 세상을 바꾸다.]는 당분간 일요일도 연재합니다.
비 오는 날,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편하신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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