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우현(玄之又玄)
https://novel.munpia.com/160158
작품 통계가 말합니다.
이걸 보는 독자 비중은 '50대 이상'이 약 60%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작가 취향이 옛날이야기에 쏠려 있어서 그런지
최근 유행하는 요소는 두 눈 비비고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시스템이요? 회귀요? 인터넷 방송?
에헤이~, 그것만 없는 줄 아십니까?
전생/환생/천마/혈마 등등. 정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거기에 세계관마저 별개로 설계된 터라
무협하면 떠오르는 '구파일방'이나 '오대세가'마저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게 무슨 무협이야?
좋은 지적입니다.
추가로 보충하면 이 소설은 무협 100%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무협풍의 역사극’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장르분류가 [무협/드라마]이지요.
어쩌면... 이쯤에서...
‘흥미로운 요소가 하나도 없는데 퍽이나 재미있겠다.’ 하시며,
뒤로 가기를 살포시 누르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써내려간 내용물이 벌써 26회(약 15.5만 자)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다양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겐 심심풀이 간식이요,
작은 일에서 점점 불어나는 이야기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나쁘지 않은 읽을거리라 사료됩니다.
순박한 무인이 희대의 악인으로 기록되어진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어서 오십시오.
총 2부작. 그리고 시즌별로 펼쳐질 이야기 속으로
취향 ‘범상찮은’ 독자님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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