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큼 평정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절제는 여느 때 처럼, 친구이자 웬수인 김상윤의 취미 활동에 잠시 잠깐 어울려주려했다.
물론, 자신의 평정심이 깨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튀자, 마음 먹는데...이 사고만 치고 다니는 김상윤과의 행보답지 않게 오늘따라 이상하게 평온하고 괜찮다.
누가 그랬던가. 항상 마음 놓으면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고.
괜찮다고 생각하자마자 사건이 벌어지고,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나자 커다랗고 무서운 남자를 만난다.
나쁜사람 같지 않기는 한데....
'예쁘다고? 잘못들은 거 아니지?'
묘한 눈빛도 거슬리고, 무선고 찝집한 사람이건만, 근데, 왜 자꾸 엮이는거야?!
난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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