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todkfrhfxhd/novel/185881
왠지 다른 시대면 이야기가 맞지 않을 것 같아 판타지 소설이 된 <감정적 촉매>입니다.
다들 링크 띄워놓는 걸 보니 이렇게 하는 게 필요한 모양이네요. 하긴 생각해 보면 홍보 페이지에서 ‘이런 게 있구나’하고 슬쩍 보고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행운인데 거기에 직접 찾아보기까지 하라니, 읽어 보라고 권유하는 쪽의 태도는 아닌 것 같네요.
웹소설을 전혀 읽어본 적 없이 일반 서적들에서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시작하고 몇 화가 조금(많이) 지루한 느낌입니다. 제목도 왜 저렇게 지었나 싶네요. 아마도 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은 완결이 나야 작품 전체를 꿰둟을 수 있는 적절한 제목을 지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너무 부끄러운 제목을 짓기도 개인적으로 부담스럽고요.
내용을 가볍게 설명하자면, 국경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이 밤에 소음이 너무 심한 나머지 그만 화를 참지 못하고 마왕을 처치한 후의, 조금 시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소음공해가 발생했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고, 주인공은 스스로 자초한 사소한 일에 휘말려 점점 큰 사건에 다가가게 되죠.
궁금하면 한번쯤 읽어 주시고, 안 궁금하면 가장 최근 화 하나만 보고 가세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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