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중에서...
나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가 주머니에서 반지를 하나 더 꺼내어 내 손에 쥐어 주었다. 내가 낀 반지와 똑같은 둥근 순금반지였다. 나는 태조가 내게 해 준 것처럼 그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그 반지를 끼워 주었다. 그리고 손등에 입맞춤을 해 주었다.
“한 쌍의 남녀는 들으라. 그대들이 반지를 교환하였으니 우리가 보는 앞에서 키스를 하라. 그러면 우리들이 그대들의 결혼식을 축복을 하리라.”
동준의 목소리였다.
언제 나타났는지, 우리 주변으로 하객들이 모여 들었다. 동준, 비취, 경희, 마린이 우릴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너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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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합니다.
몇 번을 상상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구슬의 결혼식이죠.
여심이든, 남심이든
행복한 결혼식을 구경하는 것은 좋은 일일 겁니다.
그러니 한 번 놀러오세요.
그들의 결혼식에 보이지 않는 하객으로 축하해주시길........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http://novel.munpia.com/56385 (꿈속꿈의 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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