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름도 책 제목도 정확히 기억안납니다.
다만 처음 도입부 부터 주인공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본인이 죽여야할 대상과
엄청 친해져서 상대방을 안심시킨후 가까이 접근해서 푸욱 찌르고 상대방은 죽기 직전까지
의심하지 못하고 있다가 죽고
이런식으로 주인공이 여러번 본인의 이름과 신분을 바꾸고 다르게 위장해서 철저하게 죽어야할 상대방이
본인을 믿게끔하고 상대방이 최후의 최후의 순간에 방심했을때 죽이는 장면이 몇번 나옵니다.
설봉의 사신 아닙니다.
처음 살해하는 부분이 산속에서 도주하는 일행에 섞인채 자신이 죽여야할 대상의 마지막 까지 믿을수있는 부하/동료 역할로 연기하다가 죽는 대상이 마지막 죽기직전 까지도 믿을수 없다는 장면인데 이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얼핏 기억하기로는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도 주인공이 몇번 이와 같이 신분을 바꿔서 내용이 어느정도 진행되기 까지 주인공의 진정한 이름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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