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리플을 다는 심리가 뭘까요?

최근. 새작품에, 무척 긴 댓글 하나 올라왔습니다. 

요지는. 이 딴 글 왜 쓰세요? (리플러의 지론만 담긴 지적성 리플이었습니다)

여러분, 이런 글 많이 받으십니까?

아니면, 혹시 어디 가셔서 달아보셨습니까?

왜 다는 걸까요? 작가 맨탈 부수려고? 더 쓰지 못하게 하려고? 일까요?

수준 높은 분들은 뭐가 올라오든지 말든지 냅두라고 반응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아직 냥이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인지라, 지우고 말았습니다. 

혹시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말씀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유난히 잦아서요)

[지드]

정성들여 쓰면 작가님이 내 마음을 알고 수정해줄거라는 믿음의 결과물입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방향일경우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다 받아들이면 글이 산으로 갈 수도 있고요.
지우는건 작가님 자유지만요. 지우면 작성자는 좀 슬프죠..

[[탈퇴계정]]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주술사123]

그냥 지적 정도면 괜찮은데 이딴 글 왜 써요 수준에 글이라면 멘탈 박살내는데 목적을 둔 걸로 보입니다. 글먹하려고 하시면 결국 아시겠지만 정신병자 같은 애들도 굉장히 많아요. 정치병 환자들 보시면 왜 저렇게 무지성 혐오 발언만 할까 싶죠? 비슷한 이치로 그러는겁니다. 그사람들은 자기의 분노를 배출할만한 쓰레기통을 찾고 있는거라서 무작정 혐오 비난만 합니다. 글에서도 지나친 비난은 그런 목적으로 하는게 맞으니까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비난에 멘탈 터지면 그런 애들이 제일 기뻐해요. 무시하세요

[[탈퇴계정]]

그렇군요. 맨탈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이해하고 싶어서 올린 글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