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생님의 영웅문으로 어릴적 무협에 입문해서 아직까지 장르물을 즐기고 있지만
도무지 그 천마의 기원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가장 먼저 본 천마가 등장하는 소설은 금강선생님의 천마경혼이었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서 검색해 보니 1995년 출판작이네요.
지금이야 영웅문3부의 명교라는 개념이 합쳐져서 순수한 종교단체이나 기존 세력들에 의해서 핍박받고 스스로는 신교라고 부른다는둥의 설정들이 많이 추가 되었지만
천마경혼에서의 마교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악마적인 마인들의 집합체 그리고 천마는 그들의 정점에 서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앞서도 썼지만 의천도룡기의 설정이 슬쩍 붙더니 다시금 수많은 작가님들에 의해 지금은 클리쉐범벅이 된 “천마”
라는 캐릭터가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저의 질문은 바로 이 “천마”라는 캐릭터의 최초사용자 혹은 기원입니다. 혹여나 알 수 있을까요?[옛 기록이나 캐릭터화 되지 않는 천마는 저의 질문사항이 아닙니다. ex)방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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