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천 ,무천향 등등..

요즘 예전에 나왔던 책들 손좀 봐서 재간하거나 많이 참조해서 쓰는경우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착각하는 거라면 좋겠지만 책을 읽어보면 분명 예전에 읽어던 책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책의 서문이나 말미에 보면 전혀 그런 내용이 없더군요.

다른분들도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좀 이상하네요.

몇몇 그런 책들이 요즘 참 많이 보이네요.

그중에서 확실히 확신할수 있는 책이 위의 제목으로 쓴 구중천이랑 요즘 보는 무천향입니다.

궁금한게 예전에는 90년대 중반쯤에는 용대운님이나 야설님은 책을 재간할때 그에 대해서 밝히셨던걸로 기억하는게 요즘에는 두리뭉실하게 그냥 넘어간다고나 할가 뭐 그러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런 언급이 없어서 그러는데 다들 몰라서 말 안하시는지?

[홍암]

뭐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따다가 쓰는건 많겠지요.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도 거의 99프로가 다른 사람, 언론, 책 등을 통하여 구성됐다고 생각 됩니다. 사실 우리가 진짜 창조한 생각의 거의 없죠. 결국 그런 정보들을 선택하고 각색하고 요약 등을 하는건 우리 자신이지만요.


구중천이나 무천향이 어떤 소설과 비슷한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면 좋겠습니다. 두 작품은 꾀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무엇을 모방 했는지 궁금해 지네요.

[타이레놀ER]

말씀하신게 사실이라면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재간이 아니면 표절이라는 말이니까요. 과거 어떤 책에서 보셨는지 확실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