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형이 친형인가요??

풍현운기 1권 58페이지에 보면은 풍현운의 형인 풍수현이 풍현운에게

"가형을 찾아오는 데 거리낄 것이 무어 있다더냐.~~~"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요.

네이버 에는 남에게 자기(自己) 형을 일컫는 말 이라고 나오네요.

[박상준1]

잘못된 어법, 표현입니다. 혹시 다른 의도로 문학적 허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가형은 형제 중에서도 맏형을 남에게 얘기할 때 하는 말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춘부장(혹은 가부를)을 찾아 오는데 꺼릴낄 것이 무엇이 있더냐." 하고 말하는 꼴이지요. 가부는 가형과 마찬가지로 남에게 자기 아버지를 말할 때 쓰는 말이고, 춘부장은 남의 아버지를 부르는 말입니다.

[맨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