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쓰다보니 현실에서도 혼동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게임에서는 모든 자원을 그냥 '캐다' 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하죠.
예를들면 워크래프트 같은 경우, 금, 나무 자원을 뭉뚱그려서 그냥
자원을 캐다, 나무를 캐다, 금을 캐다라고 표현하곤 하죠.
아마 쓴 사람이 습관적으로 쓰다보니 혼동한 게 아닌가 싶네요
뭘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 호미로 캐다. 라는 표현 때문에 보통 나물이나 작은 것들을 캐다라고 표현함. 중장비를 이용해 나무를 뽑다. 라고 표현해도 되겠고요. 벌목의 경우 나무를 베다가 맞겠고요. 뭘 쓰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동사는 주어 따라 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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