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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3.12.08 20:49
    No. 1

    ㅎㅎ 검광은 검의 경지랑 무관합니다.

    검은 표면이 다듬어진 쇠붙이죠. 그래서 빛을 받으면 번쩍입니다. 거울처럼요. 그래서 검을 휘두르면, 번쩍 번쩍 거리겠죠. 그게 검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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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푼수무적
    작성일
    03.12.08 22:09
    No. 2

    그렇겠죠. 잘 닦은 구두에서 나는 구두광, 머리 벗겨진 양반들
    의 대머리광과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3.12.08 23:09
    No. 3

    거울이 빛에 반사되면 반짝이지 않습니까.
    빛이 검면에 반사되어 번쩍이는게 검광, 검에서 나오는 빛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風神流
    작성일
    03.12.09 08:53
    No. 4

    하지만 "그의 검에서 검광이 폭사되었다 그 검광은 바위를 갈라버릴정도의 위력이였다."이런표현이 나오길래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저도 검광이 빛의 반사로 나오는 빛인줄 아랐는데 이러표현도 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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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3.12.09 12:53
    No. 5

    검광이 폭사되었다는것은
    시각적인 이미지나 형상화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강을 쓰던가 빠른속도로 검을 쓰게되었음을(강함을...)이미지로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검광이 강렬하다는 것은 검에 실린 힘이 강하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판단됩니다

    검이 아무리 잘 닦였다고 늘 반짝반짝 할수는 없겠죠.
    그런 검이 갑자기 강렬한 번쩍임과 빛을 동원한다면
    뭔가 힘이 실리거나 대단한 속도가 붙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3.12.09 17:25
    No. 6

    검광 = 라이트 세이버 스타워즈에서 많이 나왔죠.
    제다이들의 필수품이라고 할까요?
    포스의 극에 달한자만이 쓸수있다고 하죠.
    일반적으로 착한 주인공것은 파란색 또는 백색, 악의 사도는 붉은색이나
    카망색이 적당하다고 요다 선생님이 말씀하셨죠.

    죄송합니다. 장난이고요.
    무협에 분광검이란 용어가 있지요. 빛을 자른다는 표현도 있지만
    검이 여러개로 보일만큼 쾌검이면서 변화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따지면 검광은 검의 그림자, 또는 검의 환영라고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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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3.12.10 12:43
    No. 7

    검광--> 검풍--> 검명--> 검기--> 검강--> 검광--> 기어검..

    전 검의 척도 즉, 발전의 단계내지는 깊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무색채의 검을 휘두르면 당연히 빛과는 무관하게 허공에 번쩍임이
    일겠지요.. 속도입니다. '허공가득 검광이 난무하고..' 이런 표현을 주로 많이 쓰고 '허공을 가르는 바람이 일고..' 또 '검이 울부짖는다' 또 '무엇이든 베어버릴것 같은 사나운 검기가 난무하고..'.
    그것은 삼류무사면 누구나 가능해지고 오랜기간을 수련에 매진하다보면
    절정의 고수반열에 오르게 되며.. 가끔 이런 무공의 이론적 단계의 무공이 등장합니다. '광검' 달리 말해 검 주위를 빛이 가득하게 감싸는 형상이지요. 검이 빛을 낸다함은 무엇이겠습니까? 극에 이른 자의 물리적인 힘에 의한 형상이 아닐까요? 광검은 깨달음의 발로이며 초보적인 검광이 아닌 심오한 깨달음의 기세를 지닌 자의 검광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시말해 검광은 그저 번쩍거리는 자연적 형상일수도 있지만 극에 이른
    무공의 다른 표현도 된다는 겁니다.
    '권왕의 손에서 붉은 색이 강렬한 주먹만한 구채가 생성되었다'
    '소수마후의 새하얀 섬섬옥수에서 믿을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푸른빛이 일렁거리며 허공을 물들였다'
    가만이 있는데 그렇겠습니까? 이니지요 싸움판에서 검광이 난무한다라는
    표현을 쓰지만 고수들의 대결에서는 그런 표현을 좀처럼 사용하지 않습니다. 진부해지는 이유거든요. 초고수들이 그런 시시한 표현처럼 싸운다면 그게 고수겠습니까?
    검광..劒光 은 표현하기 나름의 언어적 수단에 불과한 겁니다.
    힘드네요.. 헛소리 하려니까.. 시기 적적한 표현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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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야운고월
    작성일
    03.12.11 10:29
    No. 8

    동용님의 말씀에 일부 덧 붙입니다. 광검(光劍)은 몇몇 작품에서 보이는데 제 기억으론 가장 선명하게 떠 오르는 작품은 용노사님의 `마검패검`에서 보스가 사용한 무공입니다. 전옥심(에휴 주인공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ㅡㅡ; 초식명은 아예 기억이 나질 않네요)이 심검(心劍)으로 이기죠. 조금 유치하지만 `드래곤볼`에서 천진반이 사용하는 태양권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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