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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0.21 21:47
    No. 1

    제가 기억하기로는 동일한 피라도 그것이 수혈이 될 때에 작용하는 요소와 수협을 받을 때에 작용하는 요소가 다릅니다.
    A형에게는 a라는 요소와 '알파'라는 요소가 있는데
    수혈을 할 때는 a가 수혈 받을 때에는 '알파'가 작용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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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그대
    작성일
    03.10.21 22:09
    No. 2

    A형에게는 응집원 'a'와 응집소'베타'가
    B형에게는 응집원 'b'와 응집소'알파'가
    AB형에게는 응집원 'a','b'만
    'a'와 '알파' 또는 'b'와 '베타'가 만나면 응고하게 됩니다..
    O형에게는 응집소 '알파', '베타'만 있습니다.
    수혈해주는 사람의 응집원과 수협받는 사람의 응집소가 만나서 응고가 되는 것인데 수혈해주는 사람의 응집소는 농도가 낮아서 별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A형은 AB형에게 수혈 할수 있지만 AB형은 A형에게 수혈 할수 없는 겁니다.
    ps. 생물시간 = 취침시간 이기때문에 확실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1 22:10
    No. 3

    제가 설명해 드립죠....

    A형 피에는 항원A와 항체β가 들어있습니다...항체β는 항원B와 반응해서
    응고 적용을 일으킵니다...그래서 혈관이 막혀 죽게 되죠.
    그런데 AB혈액형에는 항원A,B둘다 들어 있지만...항체는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혈액형으로 부터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O형은 그 반대로 항원이 없고 항체α,β만 있죠.
    B형에는 항원B와 항체α...

    여기서 문제는 혈액형A속에 항체β가 있으니까. AB형속에 들어가면 응고 작용이 일어 나지 않을 까? ...인데.....
    하지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항체는 피 속에 아주 소량만 존재하며
    몸속에 적으로 간주되는 항원이 들어 왔을 때에 그에 대응하는 항체가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한 종류의 항원에는 한 종류의 항체만 반응합니다.)
    그러니까 수혈하는 피에는 항원만 존재하고 항체는 없거나 극히 소량만 존재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AB형속에 항원AB가 있어도 수혈하는 피에서는 그에 대응하는
    항원을 만들 수 없게 되는 거죠...
    그래서 AB형은 수혈을 받을 수만 있고 주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리 AB형이라도 다른 혈액형을 마구 잡이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같은 혈액형이면 몰라도 다른 혈액형이라면 모든 피를 수혈 받을 수있는
    AB형일지라도 위험하게 됩니다...(이건 추측인데 그래도 수혈하는 피에는
    미량의 항체가 존재하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같은 혈액형끼리 수혈받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거 말고도 Rh도 해당합니다....

    이거 제가 기억하는 데로 썼는 데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도움이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1 22:11
    No. 4

    이런 쓰고 보니....이미 답변이 두개나...틀리면 어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3.10.21 22:21
    No. 5

    두 분 답변감사드립니다. 항원-항체 반응이라 ... 예전에 배웠던 어려풋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 ㅎㅎ 그러니까 배울 때 열심히 했어야지 ... 왜 그렇게 과학시간이 재미가 없었는지 ...

    잠깐 정리해 보겠습니다.

    AB형의 경우, A형 응집소와 B형 응집소가 있기 때문에, A형이 수혈되어도 ... 이종단백질이 체내에 침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면역체계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혈액응고가 없다. 하지만 AB형이 A형의 신체에 수혈되는 경우, B형 응집소라는 이종단백질이 체내에 침투하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작동하고, 따라서 혈액의 응고가 발생한다.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요. 그럼 평소에 면역인자가 혈액중에 있는 게 아니라, 수혈이 되어, 이종단백질의 침투가 인지되어야 비로소 혈액중에 투입되는 거라서 그렇군요.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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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3.10.21 22:25
    No. 6

    오호 ... 두 분이 아니었네요 ... 세 분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1 23:12
    No. 7

    아닙니다..AB형에는 응집소α,β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응집원A,B가 있는 겁니다.
    응집소가 있는 것은 O형입니다.

    그리고 外在님 말씀대로 항원이 몸속에 들어와야지 그에 대응하는 항체가 만들어지지만
    그래도 혈액 속에는 미량의 항체가 존재할 수 있기에
    무조건적으로 수혈은 불가능 합니다...
    서로 다른 형끼리의 수혈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만약 하게 되더라도 적은 양의 수혈만이 가능합니다.
    대량의 수혈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3.10.22 00:14
    No. 8

    이론 ... 용어에 실수가 있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뭐, 수혈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고요. 가끔 보면 친자인 걸 가리기 위해서 아버지의 피와 자식의 피를 섞어 보는 장면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효과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

    그러니까 체외에서 피를 섞어보는 걸 염두에 두고 질문한 거였습니다. 그런데, 면역체계가 작동하기 전에 혈액중에 있던 면역인자(응집소가 되겠죠?)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혈액응고 반응을 유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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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2 00:40
    No. 9

    혈청을 쓰면 보이는 데...일반 혈액끼리는 잘 모르겠군요...
    아마 어느정도는 덩어리짐이 보이지 않을 까요??
    하지만 피를 섞는 것으로 친자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물론 무협에서는 가능하다고 하면 가능하겠죠....
    옛날에 포청천에서 피를 섞어서 친자를 확인하는 것은 봤습니다....
    수궁사라는 것도 있는 데요...뭘...

    그리고 O형이란 피가 원체 잘 섞이는 피라...
    저들 중 한명이 O형이면 그냥 섞인다고 해도 무방할 겁니다...
    O형이면 거의 모든 피랑 섞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물론 Rh는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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