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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25 18:03
    No. 1

    초식이라.........
    아래의 글은 www.fancug.net의 아라이님의 댓글을 퍼온 것입니다.
    (당시에 어느 분이 왜 기술명을 외치는가? 라는 글을 올리셨었습니다.)
    ************************************************
    그것은 당연한 이유입니다. ~날렸다, ~막았다, ~싸웠다, ~피한다 만으로 싸움 장면을 끝내면 그것은 박진감이 전혀 없지요. 또한 계속된 동작의 설명은 흥미와 재미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즉, 그런 것을 막음과 동시에 박진감과 긴장감 등을 불어넣기 위해서 캐릭터들은 기술 이름을 외치는 것입니다!

    물론 기술 이름이 없다면 죽어라, 받아봐라, 맞고 뒈져라 등의 대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 외에도 기술 이름을 외치는 것은 이 기술이 종전의 것과는 다른 강력한 공격이다라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주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마지막 공격에 그냥 얻어맞아 뻗었다 라는 것보다 어떤 기술에 쓰러졌다가 더 멋있기 마련. 당연히 기술 이름 외치기는 이런 이유로 등장하는 것이지요.

    또한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기술 이름 외치기는 독자에게 어떤 기술을 알게 만듬으로써 독자에게 그것을 각인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독자는 그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연달아 토론에 의해 리플과 조회수와 끊임없이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지요.

    아,이 별 것 아닐 듯이 치부될 기술 이름 외치기 속에 이 얼마나 많은 의미가 중첩되어 있는가! 굉장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기술 이름 외치기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저런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전투를 할 때 기술 이름을 외치는 녀석이 어딨냐? 라고 따져봐야 소용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이었군요! 네, 아무리 따져봐야 소용없습니다. 이렇게 기술 이름 외치기는 굉장한 것입니다. 더 이상 딴지를 걸 수가 없군요.

    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 사실은,
    기술 이름을 외치는 걸로 한 줄이라도 더 늘리고 싶어하는 걸지도...

    ***********************************************************

    기술명 외치기와는 좀 다르지만, 초식이름을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백년 동안 누구도 완성하지 못했다는 전설의 마공의 초식이름이..

    마공1초! 마공2초! 이러면 '으아~~ 졸라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운산
    작성일
    03.07.25 18:19
    No. 2

    둔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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