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자기 아들이랑 말다툼을 했다는 이유로, 조폭들 불러모아서 사람 린치한 재벌의 사건도 실제로 이미 있었고...
군대 한참 가혹행위 심하던 시절,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엽기적인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꽤 있었죠...
과장이 좀 심하긴 하지만 아예 터무니 없다고 할거 정도까진 없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무릎뼈 박살내고 얼굴을 칼로 긋는 건 좀 에러긴 하네요. 그 정도면 숨길 수가 없어서 부대 뒤집어지니까... 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사귄다는 이유로 청부 폭력을 청부?
그보다 더 별거 아닌 이유로도 앙심 품는 놈들이 의외로 세상에 꽤 있는지라... 그거 자체는 그럴 수도 있겠다... 해도 폭행의 정도가 영--
뭐 저질이 있어야 양질도 있고 억지로 제 앞에 들이대고 읽으라는 것도 아니니까요.
19금도 아니고 종북글도 아니라면 폭력성이나 동성애코드나 그런 것들을 쓰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안 보고 사장시키면 되는 것이고 그런 글들도 읽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 끼리 모여서 읽으면 되니까요.
세상엔 많은 책이 있고 (도서관에 가면 상상도 못할 철학과 사상을 담은 책들이 많잖아요. 비디오나 음악도 각종 종류가 있고 알아서 보는 거죠뭐) 문피아에도 많은 종류의 글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흥분하시기 보다 담담하게 "이건 아닌거 같다. 작가가 좀 ...." "정신건강을 위해 비평합니다.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식으로 적으셨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 듯 합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