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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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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8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1.07.14 17:03
    No. 1

    악당도 똑똑하고 주인공은 더 똑똑하려면 작가가 매우 똑똑해야 하고 또한 글쓰는데에 공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염우
    작성일
    11.07.14 17:11
    No. 2

    spectator는 주조연이 다 똑똑해보이죠. 화랑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7.14 17:31
    No. 3

    헌데 한문파의 수장쯤 되면
    청렴한 사람일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정부분 어둠에 발을 담가야 하는 부분이
    확실히 존재하긴 합니다. 주변의압박이 제일 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일월명성
    작성일
    11.07.14 17:41
    No. 4

    저는 작가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멸룡
    작성일
    11.07.14 19:05
    No. 5

    뭐 그래야 작가님이 글풀기가 매우 쉬워지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아암
    작성일
    11.07.14 19:57
    No. 6

    예를 들어, 현대에서 I.Q 200 이 넘는 천재들의 사고방식, 가치관, 통찰력 등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해 본다고 생각해 봅시다.

    기껏해야 '암기력이 좋다'거나, '이해력 좋다' 정도의 피상적인 이해가 고작일 따름입니다. 그 인물들의 입체적인 구상은 개념조차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요.

    반면에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자신보다 머리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 표현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래에서 위를 보기는 힘들어도 위에서 아래를 보는 건 그만큼 수월하니까요.

    결국, 글로써 '이 인물은 머리가 좋다.'라고 설명해 놓는 거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설명에 어울리는 인물을 써 나가기 위해선 작가 스스로부터 머리가 아주 좋아야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개념 있는 작가라면, 오히려 '머리가 아주 좋은' 인물들의 등장은 최대한 신중하게 고려합니다. 기껏 머리 좋다 소개해놓고 감당이 안 되면 결국 소설의 구멍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14 20:21
    No. 7

    그건 책의 설정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1.07.14 23:13
    No. 8

    천재가 일반인을 잘 이해할것이라는것은 오류가 좀 있습니다. 천재적인 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예를 보더라도 천재가 모든방면에 이해력과 통찰력이 있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종이 우유팩을 못따서 칼로 잘라서 드시는 분이죠. 천재라는것이 집중력과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분야가 아닌부분에 대해서는 백치라고 불러도 될만한 사람들도 꽤 있지요. 인간관계나 인간에 대한 이해는 오히려 영업하시는분들이 더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천재에게도 팔아야되고 바보에게도 팔아야 되는 분들이니... 정보의 홍수속에 살다보면 작가가 꼭 천재가 아니라도 천재에 대한 묘사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산악인보다 작가가 쓰는 등정기가 더 실감날 수 있겠지요. 작가의 경험은 좀더 정제된 재료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바람피리
    작성일
    11.07.15 00:57
    No. 9

    흑월무님//작가라면 작가로서 자신의 글에 당연히 공을 들여서 써야하지 않을까요..

    란제로스님//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그냥 막장쓰레기로 나오니까요.. 청렴한 장문인이나 그런 캐릭터는 거의 못본것 같네요. 전 이게 오히려 저희 나라의 일반인이 보는 정치인들이 비춰지는 것 같아 좀 씁쓸합니다. 선입견이 생기는거죠. 윗대가리들은 다 썪어빠졌겠지..라는 생각이 저희들 머리 속 깊숙이 있다고 할까요?

    멸룡님//글쓰기가 쉬워진다고 노력을 안하면 그건 그냥 낙서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소설이 아니고 그냥 화장실 벽에 적히는 삼류야설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요..

    하아암님//그런데 요즘엔 용은 멍청한 도마뱀 수준으로 신은 삼류 양아치의 개념 탑재 정도로 나오는 경우가 많죠..

    원수님//책의 설정이 용은 멍청한 도마뱀, 신은 삼류 양아치, 정파의 장문인이 수전노, 일국의 왕만 멍청하다면 모를까 주인공과 가까운 나라의 왕이 아니면 다 바보 멍청이인데... 그걸 설정으로 넘겨주는게 올바를까요? 분명 수장이 되려면 인품과 능력 그 모든게 요구되는 자리일텐데 예를 들면 정파에서 눈은 쭉 찢어지고 혀는 길어서 비릿한 뱀 같은 인상을 풍기는 사람이 버젓이 장문인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죠. 하는 짓도 비열하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7.15 00:58
    No. 10

    분야에 따라 다르겠죠.
    에디슨의 경우 수학이 좀 그랬죠.
    "나는 수학자를 고용할수 있지만, 수학자는 나를 고용할수 없다."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장르 소설의 상당수에서는 상상력이 빈곤한 경우가 많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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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1.07.15 02:13
    No. 11

    바람피리님//
    현재 대여점 기반으로 팔아먹는 책의 경우 책의 퀄리티보다 출간주기가 더욱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바람피리
    작성일
    11.07.15 06:11
    No. 12

    흑월무님//그렇겠네요. 제가 생각 안하던 부분인데.. 좀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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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1.07.15 09:22
    No. 13

    읽어두 남는게 없다 동감합니다.

    왜 장르 소설은 책으로 사면 돈이 아까울까요? 한번 읽고 더 읽을려니 손이

    가지 않구 책장에 차지 하는게 아깝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아암
    작성일
    11.07.15 09:35
    No. 14

    무한반사/ 흐음.. 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세간에서 흔히 그런 사람들을 천재라 부르긴 하니까..
    저와는 '천재'에 대한 인식이 좀 차이가 있었군요. 따로 덧붙이지 않은 제 실책입니다..

    전 한 가지만 기형적으로 잘 하는 사람들을 천재로 여기지는 않거든요. 그건 그냥 그 쪽 재능만을 타고났을 뿐이죠. 뭐 이것도 천재라면 천재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멸룡
    작성일
    11.07.15 11:41
    No. 15

    어무래도 어떤 소설이든 가장 중요시되는게 무력이어서가 아닐까요?
    사파든 정파든 마교든 드래곤이든 신이든 얼굴이 못생겼든 성격이 비열하든 일단 강하고 보면 뭐든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뭐 거기다 글을 보면 천재라는 그들의 싸움은 머리싸움보다는 결국 나중엔 무력으로 판가름 나게 되니 그런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는 걸지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07.15 13:17
    No. 16

    그런데, 현실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인류의 전쟁사, 정치사 들을 보면 정말 멍청하고 이렇게 무능할수가있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죠.
    소설이 차라리 등장인물들이 똑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검
    작성일
    11.07.15 17:44
    No. 17

    Dainz님이 정답을 말하셨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으로 성공 한 것을 마치 자기가 잘나서 성공한 것이라 착각하는 이들이 국가를 경영하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11.07.15 18:07
    No. 18

    무협의 혈도와 초식에 따른 내공 운용 및 판타지의 마법, 포스. 오라, 마나 등등은 설정에 의한 것이지 꼭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해진 틀에 의한 것은 독자들에게 익숙하고 그것으로 인해 이해를 돕고 개연성 충족에 적당하지만 꼭 그렇게 맞추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다탕한 설명과 다듬어진 솜씨로 글쓴이가 솜씨가 된다면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입니다. 다만 바람피리님이 적으신 '나만 빼고 다 바보'는 크게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Drexel
    작성일
    11.07.15 19:14
    No. 19

    현대에서 온 주인공이라던가, 아니면 순수 판타지 주인공이


    먼치킨 부분이 아니라 두뇌로 적을 물리치는 파트를 보면

    복선, 반전, 안배는 커녕 그냥 매우 단세포적으로 작전 짜는데

    귀족이나 왕국의 참모나 지휘관들은 죄다 어버버 거리며 박살나는게 신물납니다.



    아니, 주인공이 천재라는 설정이라면 천재임을 보여줘야 할 것이고

    주인공이 천재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두뇌게임에서 패배하는게 당연데 말입니다. (주인공 vs 일반인이 아니라, 주인공 vs 참모급에서)

    (예를들면 묵향은 심심하면 낚이고 함정에 빠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7.16 02:15
    No. 20

    정치인들 멍청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정말 대단한 이들이죠. 정치인과 만나 대화하면 어느새 그들이 주도하는대로 모든게 이루어집니다. 대단하죠. 멍청이라고 생각하는건 그들이 택한 일종의 처세술이기도 하고 기만책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원들 죄다 한몫 단단히 챙겼는데 사람들은 그런 국회의원을 깔보고 멍청하다고 욕하고 싸울줄만 안다고 뒤에서 뭐라 하면서 그들이 실제로 어떤 이득을 취하는지는 관심이 없죠....;; 그들은 자신의 이득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그분야에선 도가 튼 천재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7.16 12:05
    No. 21

    요즘 판무 작가들 생각없이 글 쓰는게 또 하나의 매력이잖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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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1.07.16 13:44
    No. 22

    국회의원들은 각각 개인으로보면 다들 나름 걸출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당이라는 이름 아래 모아놓으면 다 땡깡 부리고 욕심 많고 치고 박는 어린애들처럼 보이지요.

    가끔은 생각합니다. 저것들이 저러는 것은 국민들이 정치에 환멸을 가져 관심을 안 가지게해서 그 사이에 자기들 마음대로 이권을 가지고 놀려는 심보가 아닌가.

    그네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딱 하나, 국민이 아니라 자기에게 표를 줄 사람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fnaiD
    작성일
    11.07.16 21:18
    No. 23

    작가가 멍청해서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1.07.16 21:52
    No. 24

    황모씨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ㅎㅎ
    전 재밌게 읽고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바람피리
    작성일
    11.07.16 22:57
    No. 25

    아프나이드님//그건 좀 위험한 발언이신듯..

    나라장터님//황모작가님의 책은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읽고난 후에 기억이 안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천상사
    작성일
    11.07.17 22:07
    No. 26

    일부 소설에서 보면, 천재라느니, 왕국 도서관 책을 전부 읽었다느니 라는 이야기를 줄줄 풀어내지만, 실상 밖으로 나가면 상식도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1.07.18 05:07
    No. 27

    우리 단순하게 갑시다!
    그냥 글쓴이가 쓴글에 대한 고뇌고 조사고 없이 자기아는 선에서만 일기처럼써내려가는데 뭐가 나오겠습니까?

    특히 고등학생이 작가랍시고 책내면? 이제까지 학교랑 집이 거의인생에 전부였던 애덜이 쓴글이 어른들이 보기에 얼마나 수준낮고 고깝게 보이겠습니까? 거기에 조사고 생각이고 아무것도 안한티가 팍팍나는데??
    나는 그런것들 보면 출판사부터 독자에 이르기까지 화가나서 킬링타임용으로도 못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흐르는물살
    작성일
    11.07.25 21:07
    No. 28

    그렇다고 모두 똑똑한것처럼 쓰는것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작가님은 한분이니 결국은 모든 인물들이 그게 그거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더군요. 특히 같은꿈을꾸다 이게 그런게 좀 심하더군요. 등장인물 대부분의 특징이 없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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