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리디북스에서 결제해서 읽었습니다.
확실히 주인공 성격은... 뭐라 할 말이 안 나옵니다. 이해를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은 하니까요. 그리고 작가님께서 쓰고 싶어서 쓴 부분을 뭐라 할 수도 없고요.
하지만 확실히 재밌기는 재밌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선수가 한 명쯤은 나와야 하는 생각으로 읽었으니까요.ㅎㅎ
에디트도 재밌게 봤죠. 더 기븐은 몰랐는데 한 번 읽어봐야겠더군요.
덧. 조아라 축구이야기 게시판에 따로 후기가 올라와 있더군요. 이북으로 출간됐던 10권에는 없는 내용이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가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소설인데 경기묘사가 최하급이었습니다. 물론 전 2권까지만 봐서 뒷권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습니다만. 주인공이 천재인것도 좋고, 아무 이유없이 최상급 선수와 같은 실력을 가진것도 다 좋은데, 뭐 뻥하고 차면 어시스트고, 뻥하고 차면 골이니 이건 뭐..
요즘 조아라에 노블레스나 그냥 연예인 팬픽란에 연예인 팬픽+축구소설 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얼치기같은 소설들 많습니다. 근데 그런 소설들보다도 경기내적인 묘사는 낫다고 하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축구소설은 개인적으로 삼월지토님의 심장이 가장 좋았었는데 연중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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