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셸먼님
2년전부터 이분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고 있고
<a href=http://wordgear.x0.com/novel/
target=_blank>http://wordgear.x0.com/novel/
</a>
르혼님이 작가분에게 (엘셀월드로 프로가되기전에)허락받고
(데뷔 후 삭제된) 번역글을 읽어봤는데 이번에 정발된 책을
읽어본 결과 몇몇부분이 수정된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읽었을 때 느낀 "이야기 진행 템포가
너무 빨라"라는 느낌은 여전했습니다.
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출판을 위주로 쓰여졌고
출판기회를 잡지 못해 웹 연재를 했지만 1부가 1권으로
매치 되는 것을 보아 쓸때부터 라노베 1권 분량으로 내용을
맞출려고 생각하고 의도적으로 내용을 진행시킨것으로
저는 짐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번역기로 홈페이지에서 1분가 읽어본것 같은데
일반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에 대한 설정이 좀 미진한 감이 없잖아 있더군요. 네타같아서 자세한 말은 안하겠지만, 주인공의 히든직업이 좀 소박합니다. 막말로 걍 온라인게임에서 개나소나 다하고 다니는걸 전섭에 하나있는 히든직업이라고 하는걸 보니 좀 씁슬하더군요.
그리고 해당작이 문제점을 해결한걸 수도 있지만, 또 오히려 겜판의 의미를 퇴색시켜버린걸수도 있습니다. 현실과 연결되지 않는 다면, 게임인 의미가 없고, 목표가 강제되어 있다면 그또한 가상현실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상현실게임은 현실을 벗어난 자유와 또 그러면서도 또하나의 현실일 수 밖에없는 모순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선택은 효율적이지만, 겜판의 정석이라고 할수는 없죠.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