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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 수담.옥
    작성일
    07.05.27 04:07
    No. 1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넷 댓글에 거의 개입하지 않습니다. 잘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웬지 나오고 싶군요.(오랫만에 글쓴 때문이겠지요.)

    임주원의 성격은 완전형이 아닙니다. 불행한 가정사를 겪었을 때 그의 나이 겨우 열셋입니다. 열셋 아이가 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단호하고 냉혹 무비해진 성향과 행동을 한다면 그게 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열 셋 소년에게 영웅적인 모습을 기대한다면 그건 더욱 무리한 설정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오십대의 남자가 열셋 아이를 속여먹는 것은 그다지 무리한 설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십대의 임주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그는 방황하는 청춘입니다. 약관의 나이로 자기 주관이 확실한 길을 걷기에는 그는 여러모로 한참 모자랍니다. 전작 사라전 종횡기에서도 이십대의 장소열과 삼십대의 장소열이 생각하는 바를 다르게 그렸습니다.
    청조만리성에서 임주원은 오십살을 넘길 때까지 진행될 겁니다. 그가 자신의 길을 걸을 때는 거의 마흔을 넘겨서 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세월에서 겪은 모든 삶 과정이 하나로 녹아 완성되기에는 아직 한참의 세월이 지나야 합니다.
    무리한 점이 있더라도 넒은 심정으로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댓글은 이틀 후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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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7.05.27 04:08
    No. 2

    <청조만리성> 꼭 읽어봐야겠네요^^ 그래야 찬사를 보내든 비판을 하든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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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가가멜325
    작성일
    07.05.27 05:09
    No. 3

    댓글을 달아 주신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설정을 분명하게 생각하고 계신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른 주제에 너무 나섰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가문과 부모님의 유언 그리고 상황 설정 상 주인공이 좀 더 강인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비평글을 올린 것입니다.

    글쓰는 분들이 주의하여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도입부터 결말까지 대략적인 시놉시스를 만들었는데 주변 비평에 따라 흔들린다면 오히려 이야기의 흐름이 잘 연결되지 않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앞에 말씀드린 사항은 참조만 하시고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글을 쓰는 분들이 몇 몇의 비평때문에 도중에 붓을 꺽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글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수담 옥님에게 조금의 사감도 없습니다.

    앞으로 전체 소설이 다 나왔을 때에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비평이 아니라 추천할 수 있는 소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도입 부분만 보고 비평을 하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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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놈팽
    작성일
    07.05.27 15:20
    No. 4

    전 그다지 문제없다고 봅니다. 세상사는 인간이 다 그렇지요.
    근처에 봐도 많습니다. 보증섰다 양껏 당하고 다시는 보증안선다 하면서도 마음약해져서 다시 보증서는 ㅎㅎㅎ 그게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증서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의 절절한 상황을 잘 표현해서 공감만 얻어낸다면 뭐 ㅋㅋㅋ 오히려 하나의 성격을 설정해두고 거기 맞춰가려다 단순하고 입체감 없는 인물이 나오는 경우가 요즘 많지요. 특히 요즘 유행하는 단순무식강직한 성격의 주인공들 보면 바보같아서 한숨만 ...
    근데 대도오325 님은 좋겠습니다. 수담.옥님이 직접 댓글 달아주시고 ...
    나도 한번 독하게 악평하면 직접 댓글 달아주실라나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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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알캐스미스
    작성일
    07.05.28 08:02
    No. 5

    저도 많은 분이 추천하길레 봤지만 뭐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고 좋구나 또는 이거 뭐야 하는 느낌도 없는 그저 그런 느낌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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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7.05.29 00:13
    No. 6

    작가님의 말씀도 옳은면이 없진 않지만..
    대도오325님의 말에 무척이나 공감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청조만리성 2권을 보고 있거든요)

    아무리 나이가 어려 주인공의 성격이 완성되지 않았다지만..
    최소한의 틀은 잡혀있어 줘야합니다

    틀을 잡아놓기 어려웠다면
    어느정도의 기미를 보여주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것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수담옥님께서 그림을 그릴때..
    밑그림도 없이 머릿속의 이미지를 그대로 그려낼수 있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구도조차도 잡지 않은것처럼 느껴져 어색한 감이 적지 않습니다

    외강내강의 성격.. 어느정도 우울한 면을 보여줄법도 하건만
    너무나 순진무구하기에..
    마치 나비의 날개를 떼어내는 어린아이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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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초광
    작성일
    07.05.29 01:39
    No. 7

    글세요. 저는 작가님의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애초에 임주원의 성향을 보면 냉정할 정도로 무정한 어머니 아래에서도 나름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아이였습니다. 자신의 못난 점을 알고도 효성이 지극했고요. 그 성향을 작가님이 사건속에서 표현해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돌연스레 불행한 가족사를 접했습니다. 그때 겨우 십대 초반입니다. 요즘으로는 초등 3학년 내지는 4학년입니다. 세상에 분노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의 성향이 단번에 냉혹해 진다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그대부터 영웅적 행위를 한다면 그건 더욱 이상합니다. 아마 그 자신조차 어찌 할 바를 잘 몰라 갈피를 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 그때의 한은 가슴에 꼭꼭 담아두며 살다가 서서히 성향이 결정되어 진다고 봅니다. 실제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 경우를 많이 봅니다. 초등 친구를 ....... 이십대 삼십대에서 다시 만난다고 해서 어릴 적의 순박 순진함을 기대할까요?
    외강내강을 말한 이는 작가가 아닌 소설속의 인물인 마불의 말입니다. 그리고 마불이 외강내강을 예로 들며 새로운 왕조를 말한 것은 주인공의 먼 훗날을 보며 한 예언적 말입니다. 즉, 외강내강은 주인공 성격이 전부가 아닌, 새왕조의 일어나게 되는 흐름을 말한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책 표지글에 이런 게 있더군요,
    -굴욕스럽게 살바에는 차라리 죽어라!
    외산의 그날 어머니는 내게 말했다..... 하지만 이젠 안다..... 나는 폭압에 맞서 싸우는 선위자.............
    저는 그 시점이 작가님 말대로.....아주 훗날의 주인공 말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지금은 평이 이릅니다. 작가님은 비평에 흔들리지 말고... 한길로 가 주세요. 좋고 싫고는 나중에 독자들이 평을 해줄 겁니다.
    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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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7.05.29 22:06
    No. 8

    저는 글 쓰신분 말씀에 조금더 쏠립니다.
    무협상의 주인공이 일반 범인과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성장과정의 연속으로 비추어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전체적인 개연성과 연관되겠지요.
    남과 다른 비상식적인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의 성품이 너무 밝고 쉽게 남을 믿는다는 것이 읽으면서 저 역시도 떨떠름했습니다.
    그래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쪽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이런거 말이죠.
    분명히 전후관계가 명확하고 몰입도도 좋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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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펼치자
    작성일
    07.05.30 00:40
    No. 9

    일권은 읽었고 이권은 손이 안가고 어찌할까 고민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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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斷心
    작성일
    07.05.30 19:00
    No. 10

    저는 수담옥님의 전편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수담옥님의 명성과 칭찬에 망설임없이 청조만리성을 읽은 많은 독자중의 한사람입니 저역시 청조만리성을 읽으면서 대도오325님과 같은 생각을 가졌습니다 뭐라 확실히 꼬집어내지는 못하겠지만 불편한 느낌을 가졌었는데 그걸 대도오325님이 제마음을 아시기라도 하신것처럼 잘써넣으셨군요 하지만 위에 대도오325님도 말씀하셨듯이 이는 수담옥님의 향후 글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들때문에 2권중반을 읽다 말았는데 오늘 다시 읽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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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5.31 12:06
    No. 11

    글쎄요? 저같은 경우는 별로 그런 느낌은 안 들더군요.
    저도 남한테 어수룩하게 속임당하는 주인공은 정말 싫어하는 편이지만
    청조만리성에선 상황 자체가 속을 수밖에 없다고 봤습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부모에게 독하게 살라는 말을 들었어도 그는 아직 세상살이의 경험이 없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가 인간이 탐욕에 물들면 어떻게 되고, 또 노회한 어른들의 속임수를 알아차리는게 더 이상하다고 보는데요? 더구나 그 상황에선 임주한의 심리상태도 잘 표현되어 있어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 먼저 주인공은 돈한푼없는 상태에서 걸어서 몇달이 걸리는 무당산까지 홀로 가야했습니다. 굴욕스럽게 살바에는 차라리 죽어라는 부모의 유언때문에 구걸도 하지 않고 음식쓰레기로 스스로 허기를 채웠죠. 그러다가 상거지 꼴인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사심없이 대해주는 사람을 보니 자연 마음이 열리지 않겠습니까? 아직 세상에 때묻지 않은, 한창 사랑받을 나이의 아이가 생고생을 하다가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상태에서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본다면 입장을 바꿔서 저라도 속을 수밖에 없을 듯 하더군요. 부모의 유언은 독하게 살아라와, 굴욕스럽게 살바엔 죽어라지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의심하라거나 사람을 믿지말라가 아니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부모의 유언과 이 상황과는 무관한 일이죠.
    외강내강이라는 성격은 작가님 말씀대로 차차 완성되어가는 과정인 것이지 처음부터 완벽하게 갖춘 상태에서 속임도 절대 안 당하고 사랑에도 완벽한 그런 주인공이라면.. 혹 비뢰도같은 소설을 찾으시는지?
    그 외 부분적으로 예로 드신 부분도 소설속에 충분히 상황묘사가 되어 있는 부분이고 별로 일관성도 없이 되는대로 이것저것 끄집어 오셨군요.. 흠잡기 위한 흠이라는 말밖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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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미련한未練
    작성일
    07.05.31 18:37
    No. 12

    tjdgm18213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굴욕적이지 않은 것과 속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을 같은 시각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주원은 그의 뜻을 펼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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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07.06.01 06:25
    No. 13

    흠...보기에 별 무리는 보이지 않던데..물론 나 또한 비정무협쪽 스탈이라,불우한 환경과 엄니의 유언으로 왠지 쥔공의 성향이 그런쪽으로 쏠리지 않을까 기대는 했는데 ..순진한 몇몇 모습들에 약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무리는 없어 보이더군요.작가님이 말씀하셧듯이 1,2권에서의 쥔공의 나이가 초딩6년생 아닙니까?? 울고 있다가 금방 웃기도 하고 그런 감정기복이 심한 나이라고 보는데..물론 현실에서와 달리 무협장르에서의 쥔공은 보통사람과 확실히 다르죠..그렇지만 미리 그렇게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작가님의 선택의 폭이 줄어 들수록 독자는 다양한 맛을 느낄수가 없게 되겟죠

    전 개인적으로 무협작가님들에게 요구하는건 쥔공의 재질은 확실히 보통사람과 달리 비범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무협적 배경에서 보통사람이란 농사꾼이거나 상인 뭐 그런 피지배계층의 사람들 아니겟습니까?.당시에 강호인이란 것 자체가 특별인이겟죠.
    그렇지만 성향이나 성격만큼은 일반 대중독자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공감은 못해도 최소한 이해할 수가 있는 그런 케릭들을 그려주었으면 합니다
    몇몇 다른 무협작가님이 그려넣은 케릭들을 보면 만화적케릭터들을 남발하고 있는것 같던데,당체 몰입이 안되는 케릭터들이 많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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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houl
    작성일
    07.06.05 05:28
    No. 14

    주원이 속는 장면은.. 우리가 길을 가다가 어쩌다 한번씩 만나는,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 " 이렇게 단순한 상황에만 비교해봐도

    충분히 일리있는 이야기 아닌가 싶은데요 ? 그 이후내용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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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天山소호
    작성일
    07.06.06 19:36
    No. 15

    2권까지만 보고 주인공의 성격을 판단하기에 좀 이른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2권에서 틀이 잡히는 소설도 있지만 제가 본 청조만리성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을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임주원의 어렸을 때 성격부터가 우유부단하고 너무나도 순박한 이미지였습니다. 그런 임주원이 2권까지 몇 번의 시련을 겪었습니까? 다 합쳐도 다섯번이 될까 말까 합니다. 부모님이 강하게 살라고 했다고 한순간에 성격이 바뀔수가 없겠죠. 더군다나 무공수련을 위해 7년인가 계곡에 틀어박혀 있었죠.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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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각주구검
    작성일
    07.06.18 05:58
    No. 16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대도오님과 천산소호님과 약간 동감입니다. 너무 많은 기대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일단 청조만리성의 캐릭터는 실패한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캐릭터가 일관성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의 일종의 암울했던 기억에서 생성될만한 캐릭터도 아니고.. 흡사 갑자기 다른 인물을 보는 듯한.. 거기다 더 나쁜건 .. 그 다른 캐릭터라는 게.. 장소열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 베낀듯한 말투와...

    하여간 아직 2권까지 못봐서 단정하긴 힘들지만.. 이 상태로는 글을 진행하기 힘드실듯... 사라전종횡기의 아류작이 돼거나.. 수담옥님의 명성을 깍아 먹을수도 있을듯한....

    초반에 설정도 좋았고 암울한 스타트도 좋았고.. 따로 띄어놓고 보면 2권도 무난한듯 싶지만.. 1,2권을 합쳐 놓고 보면 서로 다른 책을 보는듯한..

    또한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마무리가 안됀 상태에서 그냥 그냥 넘어가 버리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사건들의 개연성.. 이야기의 강약이 제대로 조절되어야..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담옥" 이 이름에 기대를 하며 다음권을 기다려봅니다.부디 이야기에만 얽매이지 마시고.. 자신만의 네임벨류를 잃지 않으시길... (기대가 컸던만큼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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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暗海
    작성일
    07.06.29 00:54
    No. 17

    각주구검님 말씀에 이의 있네요. 청좀만리성의 캐릭터는 그 설정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성이 살아넘치는 훌륭한 설정이죠. 사건의 개연성이나 스토리 진행에서의 강약조절도 수작이라 부르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습니다. 물론 아직 초반이라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전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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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07.08.16 11:25
    No. 18

    사라전종횡기와 청조만리성1-2권에서 없어지면 훨씬더 재미있어질거 같은 단어 하나가 생각나네요."웃겨 정말웃겨" 거의 한권에 한두번씩은 나오더군요.잘 나가다가 찬물을 확 뒤집어 쓴듯한 기분이 들었든건 나만의 생각인지.특이 사라전 말미에 80넘은 마륜창조차 "웃겨"라고 말하더군요.나이 어린 여자들이 쓸법한 말투를 무림고수들이 남발하는게 너무나 어색했습니다.또한 군데군데 나오는 쌍욕은 정말눈에 거슬리더군요.요거 둘만 빼면 정말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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