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흠.. 그리고 이른바 대작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잠깐 더 이야기해볼께요.
드래곤 라자나 반지의 군주같은 작품이요.
반지의 군주.. 분명 훌륭한 작품이기도 하고 저도 무척 좋아하고, 대작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옹호하는 분들이 들고 일어나서 한마디씩 거드는 경우도 많지만, 모 까짓것 대작의 나쁜 점도 얼마든지 말해도 된다고 봅니다. 한예를 인용해본다면 한편으로는 <<반지군주를 읽다보면 식은 피자 먹는 듯이 너무 딱딱한 맛이 난다>> 이런 평도 <<이건 최고다>>라는 평과 더불어 같이 존재합니다. 그럼 둘 중 하나가 틀린 이야기일까요? 아마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일테지요. 대작이라고해서 꼭 좋은점만 있고 나쁜점이 없는 것은 아닕 겁니다. 어느 것도 설사 그것이 성경이라고해도 독자의 시선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점은 존중받고 나쁜 점은 꺼려진다. 제대로 지켜지지는 않지만서도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룰중하나겠지요.
전 훌륭한 작가와 그렇지 못한 작가의 구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위해 글을 쓰는 작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 색을 잃고 시류에 동승하는 작가는 돈과 인기를 위해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 반대가로 그걸 꼬집는 독자가 있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great와 bad을 분명히 얘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 공개적으로 얘기할때는 왜 를 또한 분명히 밝혀주길 바랍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사탕은 달고, 약은 씁니다.
작가의 반응은 작가의 몫일 뿐입니다. 또한 내 비평에 대한 반대 의견에 대한 반응역시 본인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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