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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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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3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9.23 14:48
    No. 1

    그 급성장에는 비마의 도움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마가 자기 말로는 전부 준게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이 그 꼴이 되었는데 그럴리가 없겠죠. 아마도 상당한 내공을 넘겨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강이는 진화자나 그런 인물들을 일대일로 쓰러트리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이의 전투 스타일이 일종의 암습, 기습쪽이라서 방심하여 생긴 허를 찔리거나(진화자) 타인과의 승부에서 암습을 받거나(그...매련검?)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별도님 소설에서는 종종 주인공의 무위를 가늠할 수가 없어요...ㅠ.ㅠ
    대부분 제대로 된 문파에서 제대로 된 수련을 받고 나온게 아니라 불완전한 것들을 모아서 배우거나 하는 식이라서 무위가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서 편차가 커지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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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7.09.23 15:09
    No. 2

    비마의 도움... 그런 측면으로 보셨군요. 저는 하루치 내공을 주면서 순간적인 내공 손실로 영양 부족 뭐 그런 걸로 해석해서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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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9.23 15:11
    No. 3

    그 부분은 3권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비풍님 말씀처럼 하룻동안 사용할 내공을 모조리 퍼부어주면서 순간적으로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도 50%는 되니까요(무엇보다 비마가 그리 말했으니...)

    만약 3권에서 비풍님 말씀이 맞다면?
    .......저는 버로우.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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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9.23 15:23
    No. 4

    성장이 빠르다고 먼치킨은 아니죠. 지금 대신 근거의 대부분은 익힌 무공의 등급이지 강이의 무력 수준이 아닙니다. 앞으로 먼치킨이 될런지 어떤지는 추이를 살펴봐야 하는 것이고, 현재로써는 먼치킨적 무력하고는 거리가 멀죠.

    먼치킨이 그렇게 고생하면서 머리 미친듯 굴리며 오만 계략 짜내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것 다 무시할 수 있는, 강호의 서열 자체가 무색해질 정도의 무력을 휘두르는 것이 먼치킨이죠.(예를 들어 마신 같은) 지금의 무력으로는 먼치킨 발끝에도 닿지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양한 무공을 익혀가고 있고, 어느 정도 기연도 얻고 있고. 하지만 저는, 그 수많은 무협들에 등장하던 기연들에 비교해보면 강이가 얻은 무력은 정말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강력한 무공을 익히고 있으니까 (지금 약하더라도) 먼치킨, 앞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강해질 것 같으니까 (지금 약하더라도) 먼치킨, 이런 결론은 좀 아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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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7.09.23 16:09
    No. 5

    오타는 확실히 눈에 거슬리더군요. 단순히 단어가 오타가 난게 아니고 엉뚱한 단어(화산을 무당으로 쓰는 식으로..)가 들어가 있어서 순간 내가 지금 내용을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 앞부분 다시 살펴보고 오타라는걸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주인공의 무위에 대해서는 급격히 강해지는건 사실이지만 또 그만큼 강한 고수들의 진전을 이어받았으니 나름 설득력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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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7.09.23 16:11
    No. 6

    확실히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지만 알 수 있겠네요. 지금 당장은...
    버로우
    산산// 저와 기준이 약간 다르신 듯 싶어요. 지금 약하도라... 강이의 무력(무공 수준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이면 대략 20위에는 들 것 같은데요.
    먼치킨이라...중국 인구 중 20위권이면 먼치킨이라 할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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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7.09.23 16:22
    No. 7

    운보// 솔직히 사연이 있기는 하나 그렇게 많은 초절정의 고수가 한 곳에 있고, 그 진전을 모두 이어 받게 된다는 기연... 기연 중에서 작은 기연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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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09.23 18:54
    No. 8

    흐음. 개인적으로 무협 소설에서 주인공의 기연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무에 대한 집착이나 노력이라면 그 넓은 대륙에서 오직 주인공만이 가지고 있을까요?
    결국 일반적인 무협 소설의 주인공인 10대 말에서 20대 초에 최고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 기연이나 소질이 없는 쪽이 오히려 현실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기연'만' 있는 것은 문제입니다만, 기연이 전혀 없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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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09.23 18:56
    No. 9

    오히려 먼치킨이라고 하면 주인공은 적어도 무력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가 없는 상태'를 지칭하는게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치킨의 정의야 천차만별입니다...만 (원래 사용된 TRPG에서의 의미와는 이미 하늘과 땅만큼 벌어져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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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9.23 20:26
    No. 10

    상관없는 말이지만, 이거라도 제대로 완결 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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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9.23 20:53
    No. 11

    금원님 // 에... 별도님 글 중에서는 딱히 패황(출판사 사라짐), 칠독마(역시 사라짐) 외에는 다 완결이 되지 않았나요? 그림자 무사의 경우는 오랫동안 2부 남궁세가의 무사 소식이 없으니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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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9.23 21:35
    No. 12

    확실히 저랑은 기준이 다르시군요.

    전 스토리 상으로 그 무력이 어떤 작용을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정상으로 천하무림에서 둘째 가는 엄청나게 강력한 고수라고 해도, 맨날천날 첫째 고수에게 눌려서 아무것도 못하거나 뭔가 강력한 제약이 있어서 힘도 못쓰고 맨날 깨지거나 한다면 실제로 내용상 그 무력이 먼치킨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겠죠.

    반면에 실제로는 100위 정도라고 해도, 자기 위의 99명은 대문파 장문인, 은거고수, 어둠속의 흑막 등이어서 실질적으로는 항상 여기저기서 다 깨부수고 다닌다면 그건 순위와 관계없이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즉,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왜 '강하다'가 '먼치킨'과 동의어가 되는건지도 이해할 수가 없구요. 강이가 아주 빠르게 무력이 상승하고 있는 건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저도 동의합니다만, 그 어디에서도 먼치킨적인 모습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어느 무협에나 흔히 있는 기연, 그 중에서도 그닥 대단치도 않은 기연을 이어받았을 뿐이지요. (사실 뭐 영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탈태환골을 한 것도 아니고, 수백년 전의 절대무예가 전해진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먼치킨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게 내릴 수 있긴 하겠죠. 하지만 독심호리가 먼치킨이라면 신/구무협 통틀어서 80% 이상은 먼치킨일 겁니다.

    저는 철강쇠님께서 생각하시는 먼치킨의 정의가 뭔지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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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7.09.23 21:52
    No. 13

    정말 오타 생각보다 많데요. 개념 출판사 로크마저!!!!

    어쨌든 좀 삐걱거리는 면이 없는건 아닌데 볼만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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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7.09.24 02:43
    No. 14

    철강쇠님에게 질문하나해보죠. 본인이 읽은 작품중에서 먼치킨이 아닌 무협소설 3개만 말씀해보세요.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먼치킨소설이 무림최고수 무공 몇개 배웟따"로 되는걸루 생각하시는건 아닌가해서요.

    아 물론 저도 먼치킨 소설좋아합니다. 나이 서른 넘었지만 이드도 보고 마검사도 봅니다. 먼치킨소설과 아닌것과의 간격은 상당한데요.
    물론 어느쪽이 더 좋다 나쁘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글쓰기의 어려움은 후자가 훨씬 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7.09.24 14:22
    No. 15

    철강쇠입니다.
    롱로드님//먼치킨소설이 무림최고수 무공 몇개 배웟따... 제가 이 문제 하나 때문에 먼치킨이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보세요. 많은 전대기인의 무공을 배웠는데 그것을 명령 수행하는 1년여 동안 소화할 수 있을까요?
    1년의 시간이 그 무공 몇 개를 터득, 소화하기에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마검사는 적어도 천살성이라는 설명이 나오면서 근골이 최상이고, 이드는 처음부터 드래곤과 함께이니...특별한 것 없는 주인공과는 비교 되는군요.
    산산// 저 또한 언급했다시피, 개인적으로 검은여우 싫어하지 않습니다. 총체적으로요. 많은 분들의 언급하신 장점들 대부분이 납득이 가고 동감가는 부분이었구요. 꼭 먼치킨이라기보다는, 지금 당장 2권 중 반권 분량의 내용에서 급성장 하는 부분이 단점이라 볼 수 있지 않느냐, 하는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7.09.24 15:38
    No. 16

    저기..1년동안 소화를 했으면 먼치킨이죠. 명색이 전대십대고수의 무공인데 다 소화를 못해서 도기를 쓰는 고수한테도 합공을 해서 잡으면서도 부상을 당할정도이자나요. 그래서 먼치킨소설이 아니라고 말하는겁니다.

    아직 주인공이 배운바 무공을 제대로 배울려면 3권에서도 한참을 더가야할겁니다. 사실 이런거야 관점의 차이입니다만..
    그래서 궁금해서요. 어떤 소설이 먼치킨이 아닌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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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7.09.24 20:18
    No. 17

    비마가 내공을 많이 준 것 같던데요. 그 부분을 떠올려 보면... 왠지 구라친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약한 모습은 보이기 싫어, 이런 느낌? 저만 이렇게 느낄수도 있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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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07.09.25 22:58
    No. 18

    먼치킨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거 먼치킨물이야 하고 추천하기에는 살짝 부족하네요.
    먼치킨물중 동료 구하러 들어갔다가 죽는 소설은 첨이네요.
    (운이좋아 다시 살아났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7.09.28 01:22
    No. 19

    별도님의 글은....음.. 초창기의 언제나
    따뜻하게 흐르는 기류가 좋았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쭈욱 함께한 독자로서요 흐흐^~^;;;;

    뭐 요새는 스타일이 탈바꿈하고 있지만.
    그것도 작가님의 숨가쁜 노력이니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검은여우의 1권에서 그 여자애가 죽는 장면에서 가슴 아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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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7.09.29 13:47
    No. 20

    흐음. 거슬리는 오타가 한 두자 말고 더 있었던가 싶군요. 소설이 하도 재밌어서 정신없이 읽었더니, 그래도 오타가 많은 것 같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속도도, 저는 적당했다고 느꼈어요. 본인이 열심히 한 대가로 얻은 기연이니까. 아무튼, 여러 사람들의 칭찬과 비평글을 읽고 궁금해서 결국 저도 검은여우를 찾아 봤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다음권부터는 오타도 깨끗하게 시정되고 내용 또한 지금같은 페이스 잃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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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7.09.29 16:48
    No. 21

    제가 생각하는 먼치킨이란, 단시간에 급속도로 빨라지는 소설. 이라 할 수 있겠군요. 본인이 열심히 한 대가로 얻은 기연... 이 말씀은 잘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혼마의 계획 때문에 오마 중 4인의 인연이 그곳에 닿았을 뿐이지, 주인공의 노력 때문에 기연을 맞은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7.09.30 15:48
    No. 22

    흠, 비풍님....// 뭐, 아직 혼마의 그 계획으로 말미암아 오마의 인연이 한데 모였고, 그래서 강이 일단의 기연을 한꺼번에 얻게 된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강은 생존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 역량을 충분히 드러냈죠. 그를 지켜본 누구라도 그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끔 말입니다. 그는 원석입니다. 스스로 빛을 발할 줄 아는. 그의 가문이 장군가였던 것이 '행수'로 선택당한 이유일 수 있다면, 비마 등의 인연이 닿은 것은, 그간의 행적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한 '강'이기 때문이죠. 누군가의 메뉴얼대로 큰 것이라고 한다면 그건 강에 대한 평가절하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먼치킨의 잣대는 역시나 개인차가 있지요. 참고로 제 기준에서 강은 먼치킨이 아닙니다. ; (소설 '드래곤 하트'의 주인공-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정도나 되어야 먼치킨 축에 끼이지 않을까 생각~. 어쨌든 강은 그 '기연'과 접할 상황, 근거가 착착 놓여있으니까요. 그냥 우연히 비급을 구하거나 웬 초고수 사부를 만나거나 신의 실수라는 등의 이유로 짱졸라쎈 고수가 된 것보다는 설득력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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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7.10.08 05:23
    No. 23

    보통 먼치킨이고 하면 황제의검 묵향 뭐 이 정도는 되야하지 않나요?.. 거의 무공 수준이 사기적으로 강해서 당할 자가 없는, 전무한 그 정도.. 물론 저 소설들에서도 대충 대적하는 자가 몇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상 적수가 있어야 하니 만든 형식상의 적들이죠.. 검은 여우야 이 정도 강한거로는 먼치킨 소설에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은데요-_-;
    그리고 무공의 성장 속도가 빠르네 뭐네 하는데 저는 그런건 그저 현상일 뿐이라고 봅니다.. 그 자체로는 비판할 거리가 못 된다는 거죠..
    성장 속도가 느려도 소설 자체가 부실하면 무개념 소리 들을 수 있는 거고, 성장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그만큼 소설이 꽉차있다면 그 좀 빠르다고 뭐 문제겠습니까? 결국 현상은 현상일 뿐이고 본질과는 관련이 없다는 얘기죠. 그런 점에서는 무력 자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먼치킨이라 부를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가지더라도 소설의 구성만 빵빵하게 갖춘다면 무력 자체로 비판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게 아니라면 무협의 주인공은 항상 첨엔 무공이 없거나 약하고, 소설 전개에 맞추어 적당히 무공 증진되고 이 공식을 따라야되는건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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