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무협적 요소가 부족하긴 합니다. 전투씬에서부터요 그런데도 전 나름대로 유쾌하게 읽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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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점도 있긴 하지만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고 봅니다. 어쩌면 마약중독님이 꼬집은 점이 작가분 쪽에서는 노리고 한 걸 수도. 제가 사사우사를 읽을 때는 무협답지 않는 그런 점이 재밌어서 읽어나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지만 닥터와 도살 도법 이후로는 너무 대중과 타협했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부디 초심으로 돌아 가서 처음의 그 느낌(그때그때의 위트와 감동)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피가 난무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킥킥우스면서 책장을 넘길수 있었던 점도 괜찮고요 화끈한걸 원하시는 분한테는 절대 비추죠
저도 이런소설 맘에 들더군요.. 이거말고도.. 묻혀진.. 강호는아름다워도... 꽤나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대중과타협했다는데.. 글적는목적중 한개가.. 돈이겠죠.. 돈없어서 할수 있는게 없으니..... 초심으로 돌아가라는건.. 배고픈 글쟁이로 살으라는 말밖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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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타협이라... 오히려 대중에서 더 멀어진것 아닌가요? 현 출판계의 대세와는 틀리자나요. 단지 유머스러운 부분이 늘었다고 그렇다고 보기에는 좀.... 그리고 무협자체가 환상인데, 말투가지고 늘어지는 것도 보기 안 좋네요
금원님... 유머가 무지막지하게 줄어 든것입니다. 그자리님의 척 작품인 닥터를 보면 무엇이 코믹이신지 아실텐데요. 물론 님의 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대중에서 멀어졌지만 그것은 관심에서 멀어진 것이지 대중의 코드에서 멀어진것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물론 근 시일안에 너무 많은 작품을 만들었기에 소재의 고갈에 따른것이겠지만요.......
사사우사란 책은 마치 만화책 키드갱같다고 해야할까요? 주인공의 엄청난 실력에 비해 약간 모자란 모습들..그리고 무협소설같지 않은 코믹성. 그래서 전 좋아요..(마무리가 아주 어색한...)
사사우사 책방에 볼때마다눈에띄지만 결코보고싶지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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