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항상
작품명 : 사부님 사부님 우리들의 사부님
출판사 : ?
아직은 현대어가 난무하는 무협은 아직 적응이 안되는가 보다.
'가죽 제품'
'멧돼지 가죽으로 만든 갑옷'
'난사에 가까운 장풍'
'건전한 이성교제'등등...
글을 읽다가 순간 순간 흐름을 끊는다.
더군다나 '펑!펑!펑!펑!'----> 장풍을 쏘는 장면.
그후엔 짧은 정적이 흐르며 모두들 눈을 동그랗게 치켜 뜬다..-_-
그리고 중간 중간에 문맥에 알맞지 않는 문장들...
문과를 나오지 않았고, 더군다나 언어영역은 바닥을 맴도는 나의 눈에 밟히는건 먼가 문제가 있지않나 싶다.
개성이라기 보다 약간 먼지 모자라는 조연.
사사우사 이글은 대다수의 사회인들에게는 비추천한다.
아니 어찌 보면 추천하겠다.
위 소설을 읽으면서 특정인이 죽는 장면이 생각나지 않는다.
피와 죽음이 넘처나는 다른 소설과는 확실히 먼가 다르다.
대부분 실신했거나 신음을 흘리면서 꿈틀거린걸로 기억난다..-_-
간만에(근 1년만?) 들린 대여점에서 건진 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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