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경영의 대가라는 제목때문에 경영쪽으로 기대하신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전 애초에 판타지는 큰 기대 안 하고 보기 때문에...
한국드라마 보는 것 처럼 생각했지요. 이를테면,
의사드라마는 병원에서 출생비밀 있고 사랑놀이 하는 드라마
범죄드라마는 수사관들이 출생비밀 있고 사랑놀이 하는 드라마
첩보드라마는 첩보원들이 출생비밀 있고 사랑놀이 하는 드라마
역사드라마는 옛 시대에서 출생비밀 있고 사랑놀이 하는 드라마
등등등...같은 맥락으로, 경영의 대가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상인이 어떤 힘을 얻어가는 판타지" 딱 이거더군요.
그래서, 전 큰 불만없이 봤네요. 후훗.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경영의대가 제목은 모든것을 의미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지을때도 한부로 하지 않고 고민을 하는거죠,, 사람들도 책을 고를때는 제목부터 봅니다.
이책이 경영의대가 라는 제목을 지을때부터 보는사람들은 독특한 경영철학, 나만의 스킬, 새로운 시도의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걸 안하고 두리뭉실하게 전체적으로 경영한다 그러면 제목을 보고 책을 선택하시는 모든 분들은 실망하실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에는 만족하지만 전혀 경영쪽의 애기가(회귀전의 있었던 전염병, 설마 이걸 경영이라는 건 아니죠) 요즘 나오는 책의 반이 회귀인데 제목에 적은 만큼의 책임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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