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무한의 마도사의 작가인 오렌입니다.
이번 권에 그런식으로 문장 행간이 나누어져 있는 건 저 역시 책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제 글을 카니안 때부터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전 지금껏 의도적으로 무조건적인 한 문장 행간 글쓰기를 해 본 적은 없습니다. 최근에는 가독성을 위해 가급적 간결한 문장과 짧은 문단을 나누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무조건적인 한 문장 한 문단 행간 식은 결코 아닙니다.
아무래도 분량상 부족함이 있어 편집자 임의대로 행간을 나눈 듯합니다. 그렇다 해도 어쨌든 작가인 제가 사과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출판사와 논의하여 차후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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