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작엘스마하 를 읽고...

작가명 : 홍규

작품명 : 남작 엘스마하

출판사 : 로크미디어

완결된 소설을 찾던중 책방의 구석에서 남작엘스마하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1,2권 을 읽으면서 기존의 환생물과는 조금 방향으로(주인공이 죽더군요... 물론 나중에 페논한테 영혼이 합쳐지지만) 가는것같아 흥미가 느껴지려는 찰나에...

일하고 일하고 또일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영지를 되찾기 위한 주인공의 일은 계속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이벤트는 거의 찾아볼수 없습니다. 현재 4권까지 읽다가 중단했는데 일리나와 케이트가 중간에 등장하는데 비중있는 인물인줄알았더니 스르르 구렁이 단넘어가듯 몇번나오더니만 사라지더군요...

이해가 안된건 4권의 대부분을 요네스라는 사기꾼을 쫓는데 다 허비한다는 거죠. 작가님이 독자들을 위해 머리싸움하라고 추적씬에서 이리저리 꼬우신것 같은데 전 하품만 나왔습니다. 긴장감은 없고 전체 6권이라는 분량중에 그것도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한 사기꾼잡아 죽이는데만 거의 반권분량을 쓰시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나 캐릭터의 특성이 매력이 없다는것도 이소설의 특징일까요.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15 12:00)

[벤볼리오]

솔직히 작가분이 보신다면 분노하실지 모르지만 성의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글 쓰기 싫으셨나보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권 엔딩은......... 돈 주고 샀으면 태워버리고 싶어지게 만들더군요,.

[무념무상]

연재분량까지는 좋게 갔다가 출판하면서 스토리가 꼬여버렸어요.
그리고 성급한 마무리..
2권쯤에 영혼이 합쳐지는것 비슷한 장면 있는데 뒤부분에서 또 비슷한 현상생기고.. 뭔가 출판분부터 스토리가 꼬여버린 티가 나서..

[文pia돌쇠]

이글은 비평란으로 옮기겠습니다. (감상란 공지를 참조해주세요.)

[o마영o]

정말 연재분량까진 좋았죠. -_-a
저두 책방을 이리저리 헤메다 찾아봤는데,,,
후,, 정말 그 사기꾼 쫓는 부분부터 짜증이 콱~
솔직히 그 부분이 나중을 위한 복선을 깔기라도 하는 거였다면
이해라도 했겠지만.. -_ -;; 이해할 수 없는 분량 늘리기식 전개;;

[10억조회수]

쯧쯧이군요.;

[雪竹]

홍규님 작품 남작 엘스마하. 확실히 초반에 비해 이상한 마무리더군요.
산지기도 이상하게 마무리하시더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