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뭐 우주원숭이 손뭐군도 중력몇배에서 잘놀더라고요 그냥 그려러니 생각하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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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정립되지 않은 것을 이야기로 풀어낸다면 작가 재량이지만, 조금만 책을 뒤적거리고 공부만 하면 아, 이렇구나. 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공부도 하지 않고 그냥 끄적거렸다는 것이 문제죠. 저는 4권에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주인공들도 일본 소년 만화에 나오는 애들 같고.
블랙홀에 들어가서 죽는지 사는지는 현대 과학으로 증명할수 없습니다. 사상의 지평선을 넘어가는 순간 그 내부의 어떤 것도(빛조차도)탈출할수 없기에 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관측이 불가능하고 추측만이 가능할 뿐이죠.
뭐 실제로 태양계가 먹혀진다면 블랙홀에 들어가기도 전에 대기권이 날아가고 행성 자체가 부서져서 다 죽긴 하겠지만요...
진실성은 몰라도 사실성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소린지는 알겠네요
전 그냥 주인공이 기록적일 정도로 바보라 포기
그냥 읽는 겁니다. 전 그냥 그거 보며 피식 웃으며 책장을 넘깁니다.
솔직히 이번작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세계관인 듯합니다. 아직까지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굳이 이 세계관을 써야하는 건가라는겁니다. 블랙홀 관련 설명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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