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9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9.12.17 02:31
    No. 1

    현실적으로만 따지면 환상문학은 재미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콜트1911
    작성일
    09.12.17 04:08
    No. 2

    글쓴이에게 묻는데 철퇴가 아닌 날카로운 도검을 가진 채로 갑옷을 입은 상대를 죽이는 방법엔 무엇이 있으며,(물론 무조건 일도양단을 할 필요느 없겠습니다만.)

    또한 요즘 나오는 무협 판타지 장르 치고 검기 검강 사용하지 않는 소설이 몇이나 있습니까?

    일도양단을 했음에도 지친다는 서술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주인공이 그들을 토막내면서 도륙해도 전혀 지치지 않을 정도의 무위를 지녔다는 뜻이겠지요.

    특정 장르에서 100페이지 동안 일도양단이 100번 나와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저 답답하다고 비평까지 쓰는 건 좀 맞지 않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09.12.17 06:08
    No. 3

    일도양단은 판타지의 로망임 너무 현실적으로만 보면 재미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17 08:54
    No. 4

    검기 쓰는 동네에서 왜 갑옷들은 입고난리인지..일단 압도적 무위와 무한체력 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죽이는 방법이야 갑옷입은 사람은 쉽게 못죽이죠. 그러니 무거워도 입고 다녔던 거고, 갑옷가격도 만만한 거는 아니었고.. 일단 검에 무게를 싣어서 찌르면 갑옷이 뚫릴수도 있습니다. 이에 관련해서 정담란에 판갤러 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각종자료글이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를 가면 더 풍부할테지만 주소를 몰라서.. 일단 정담란에 올려졌던 링크하나 걸겠습니다.

    <a href=http://www.munpia.com/novel_view3.php?w=30&id=fr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novel_view3.php?w=30&id=fr1
    </a>

    환상도 좋고 로망도 좋지만, 소설로 나오는 거면 과학도 있으면 좋겠죠.~_~;;

    뭐 허나 확실히 먼치킨은 이미 하나의 장르물처럼 자리잡았고 여타 장르소설에 비해서는 잘 나가는 거같으니 출판작의 과반수가 먼치킨장르인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독자가 바라는 책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왜 작가나 출판사에서 그런 책을 내느냐라고 물어도 "그 쪽이 장사가 잘되니까"라고 답하면 할말이 없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09.12.17 09:43
    No. 5

    기본적으로 갑주의 경우 기상전을 위주로하니 애초에 검을 쓰지는 않고 랜스 차징으로 낙마사를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떨어뜨리면 무게때문에 즉사하죠. 하지만 무게는 마갑까지 100kg이 넘는다고.....
    에페같은 무기는 갑주가 20kg까지 경량화 되면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절을 노리기 위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09.12.17 10:06
    No. 6

    소설 장르를 보면 대개가 크게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명작
    평작
    졸작
    셋 다 독자들이 존재하고 책의 가격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책에 생명이 단명하는냐 장수하느냐는 순전히 퀄리티에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가나 출판사에 일일이 작품 수준을 자기 검열하라는것은 지나친 요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소설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재밌는 책과 재미없는 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09.12.17 10:30
    No. 7

    비평 장르-장면 분석이라기보다 싸질러 놓은 느낌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Stellar
    작성일
    09.12.17 12:27
    No. 8

    전 그보다 호쾌하게 썰어버린다는 것이 거슬리더군요.

    저번에 TV에서 봤는데 아무것도 입히지 않은 돼지고기를 영국 해병대 대위가 장검과 일본도로 내리쳤는데도 어깨죽지에서 팔이 떨어져나갈 정도까지만 베였습니다.

    만약 거기에 갑옷을 착용했다면 절대로 반으로 갈라버리지 못했겠죠. 기껏해야 어깻죽지를 파고들어 심장이나 폐까지 닿는 것이 고작이었을겁니다.

    중세에 갑옷이란 것이 굉장히 튼튼한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약비빔밥
    작성일
    09.12.17 12:43
    No. 9

    Stellar님, 검색해서 판갤러님의 자료를 한번 보세요.
    스마일님이 링크도 걸어주셨네요.
    롱소드의 강도를 시험하는 실험에서,
    아무것도 입히지 않은 사슴고기를 단 일합에
    흉부를 횡으로 갈라버립니다.
    아마 그 해병대 대위는 검술을 익히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랑무인
    작성일
    09.12.17 15:33
    No. 10

    검을 부러뜨리는 것은 힘을 과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방보다 힘이 강할경우 또는 무기가 무거운 것일 경우, 강격을 주로 사용하는 검술등 여러경우가 있으니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드네요.
    갑옷과 함께 일도양단 하는 것은 판타지의 경우겠네요.
    무협엔 갑옷을 입는 경우가 드무니까요.
    판타지의 검술은 대부분 중검이 많지요.
    소드오러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판타지풍의 검술은 거의 사람을 때려죽이는 것이죠.
    그러니 갑옷을 피해 급소를 공략하기도 힘들고 그런 검술도 드물죠.
    그런 검술을 익혔으니 소드오러를 사용하더라도 강한 강격으로 상대를 일도양단 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겠죠.
    물론 힘의 낭비가 심하지만 그런 검술로 오히려 급소만 공략하려는 것이 더 힘들겠죠.
    그리고 갑옷째로 일도양단 할 수 있다면 다수의 적을 상대로 힘을 아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화려한 검으로 급소만을 공략하려는 것보다 오히려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적인 측면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에도 전시효과가 크기 때문에 본보기로 일도양단을 하여 적의 기세를 죽일수도 있지요.
    결국 단지 소설에서 화려하게 보이려고 작가가 일부러 일도양단을 한다고만은 꼭 말할 수 없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떨어지는눈
    작성일
    09.12.17 16:05
    No. 11

    운소님이 써놓은 설정이 오히려 황당한데요.
    무기를 든 상대의 급소를 찌르는 행동은 아주 손이 많이 갈 것 같거든요. 상대가 찔러줍쇼하고 급소를 드러내놓을리도 없고. 무기를 휘두르며 막으려 하겠죠.
    그렇다면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냥 휘두르면 무기와 함께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데, 굳이 급소를 일일이 찾아가며 살짝 베고 찌를 귀찮을 행동이 왜 필요할까요?
    정말 상대와의 실력차이가 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검을 휘둘러 간단하게 제압하지 않을지... 무기와 갑옷을 단숨에 밸 능력이 있는데 굳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민간인(축)
    작성일
    09.12.17 19:58
    No. 12

    운소(x)운수(o)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9.12.17 20:01
    No. 13

    캐릭터의 강함을 보이는 일종의 클리셰는 맞는데...
    어색하지는 않네요.
    일종의 기세라는 부분도 있고 작중에서 주인공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면도 있고, 그리고 다수랑 싸울때는 하나 하나 섬세하게 컨트롤 해서 제압하느니 조금 기력이 더들어도 한칼에 없애고 다음사람을 맞아가는게 더 이익일거 같군요.

    덧붙이자면 장르일반에 대한 비평은 금지라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09.12.17 20:22
    No. 14

    적당히 급소에 박힐정도로하면 다시 뽑아야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09.12.17 20:30
    No. 15

    동동왕자// 무기와 갑옷을 가볍게 휘둘러서 통채로 베어낼 정도의 실력이라면 갑주가 상대적으로 약한 관절부위나 이음세 혹은 급소부위를 가볍게 찔러서 절명시키는게 훨씬 쉬우리라고 봅니다.
    에너지가 훨씬 적게들겟죠.

    미간이나 인중같은 급소부위는 적당히 박히는정도로도 즉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9.12.17 21:10
    No. 16

    다수랑 싸울때는 휘두르는 동작이 찌르고 거두는 동작보다 월등히 유리해요.
    보통 영화같은데서 한명이 두세명하고 싸울때 작대기를 찌르는가 휘두르는가 생각을 해보세요. 그런 미세한 힘절약보다 동작상 훨씬 유리합니다.
    한명하고 싸울때는 갑주를 일단 벨수 있다면 힘배분을 생각할 필요 있나요? 최대한 치명적이고 피하기 힘든 공격으로 죽이는게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9.12.17 21:14
    No. 17

    무기나 갑옷을 통째로 베어내는 것과 급소를 찌르는 건, 검술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힘을 위주로 하는 검술을 쓰는 사람에게 급소를 찔러 죽이라고 하면 자살하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9.12.17 21:15
    No. 18

    현실에서 급소를 노리는건 보다 넓은 타겟(보디라든가 사지)이 덜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허리쳐서 그냥 두쪽낼수 있다면 허리를 노리는게 더 편하지 팔에 힘좀 덜들이겠다고 머리나 관절부위 노리는게 더 이상할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12.17 23:13
    No. 19

    고증에 관한 글을 많이 보긴 했지만, 여기에까지 '현실적으로 하라'는 태클을 보는 것은 처음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목마른여우
    작성일
    09.12.17 23:20
    No. 20

    솔직히 말탄 기사라는넘들이 다 검만들고 있는것도 말이 안되죠..
    창이나 철퇴등을 쓰는게 좀더 현실적인데 조연이든 이름도 안나오는넘이든 다 검이라는...
    갑옷은 다 종이로 만드나 다 검이여...
    심지여 일반 병사까지 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늑돌파링이
    작성일
    09.12.17 23:22
    No. 21

    음... 힘의 문제가 아니라 검기 검강을 갑옷이 막지못해서 조금만 힘을 줘도 종이 잘리듯잘리니... 괜찮은 표현 아닌가요? 힘이 많이 들지도 않을듯... 아니 그전에 갑옷을 입을 필요가 없는....;;; 검기만 일으켜도 무잘리듯 베이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12.17 23:53
    No. 22

    실제로 패싸움 할 때....

    주먹으로 턱끝만 살짝 돌려주면 픽픽 쓰러뜨릴 수 있을 텐데 왜 굳이 피가 터지도록 세게 때리는 것이며, 왜 주변의 기물을 사용해서 큰 액션으로 타격하는 걸까요?
    그게 낭비인 걸로만 보이시는 건가요?
    해 본 사람은 알아요...
    열 명을 한 대씩 때리는 것보다 한 명을 그렇게 박살내는 게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12.17 23:56
    No. 23

    그리고 그렇게 현실을 따지자면,
    마법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엘프와 드워프와 인간 간의 진화상의 형질성 문제는 어찌 증명할 것이며, 드래곤이나 여타 생물들의 생리적 매커니즘, 오리하르콘 등의 금속의 화학적 분자 결합 구조와 그에 따른 탄성의 관계는 어찌 말해야 할까요.
    그리고 서부영화에 나오는 총잡이 주인공은 왜 쓸데없이 권총을 휘휙 돌려댈까요.

    글은 식물과도 같습니다.
    너무 한 가지에만 집착해서 땅을 파헤치고 뿌리가 드러나면 결국 말라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雪花滿開
    작성일
    09.12.18 00:12
    No. 24

    독자가 뿌리까지 파고들어가지 않도록 작가는 합리적이고 적절한 방법으로 독자의 의구심과 호기심을 메워 주고 설명해 주는 어느 정도의 합의점을 찾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12.18 00:22
    No. 25

    네.
    雪花滿開 님이 정리하신 말씀이 확 와닿네요... ^^ㅎㅎㅎ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09.12.18 05:20
    No. 26

    기사인데 소설 내내 말을 타는 장면이 없다는 것
    종자 없이 전속 전진 하는 것
    그런 기사를 태우고 말이 밤낮없이 달린다는것
    갑옷 입으면 여름에 내부온도가 50도 이상 오른다는 것
    풀플레이트 입고 여행하는 자유기사가 있다는 것
    등등......
    특히 기사라고 하고 기상전투가 없다는 것은 한국형 판타지에서 기사라는 단어를 비틀어버린 결과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슨웨인
    작성일
    09.12.18 22:16
    No. 27

    너무 당연한 질문이네요.
    당연히 귀족과 불가촉천민을 나누는 기준인 오러블레이드가 있기 때문이죠. 칼에다 기모으면 철이고 뭐고 쑹덩쑹덩 자르면서 길을 틀수가 있는데 찌르기로 괜히 길막이나 당하는게 정상일리가 없지요.
    만약 오러블레이드가 없는 현실적인 중세물이라면? 그럼 님의 비판이 어느정도 맞을수돈 있지요. 현실성을 따지라는것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작품은 사실 거의 없죠. 검기가 없어도 비슷한거 뿜어내는 마검하나씩은 가지고 다니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五車書
    작성일
    09.12.19 09:06
    No. 28

    글쓴분의 의도는 판타지가 왜 현실적이지 않냐가 아니라 그러니까 검강으로 대변되는 강함의 기준이랄까 그런게 식상하다는 거 아닐른지. 무협이든 판타지든 정교한 검술을 가진 강자는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물론 그런 강자는 굉장히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09.12.28 00:30
    No. 29

    雪花滿開님 정말 명쾌한 말씀이십니다.
    가끔 雪花滿開님 글보는데 팬될꺼같아요 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