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마도시대 마장기
출판사 : 영상노트
대여점에 들렸다 우연히 보게된 강무님의 소설입니다.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장르가 게임,영지물,그리고 최근에 생긴
기갑물 이 세가지 인데 이 소설은 기갑영지물이라는 장르더군요.
속으로 이 쓰레기!!하면서 제자리에 갖다놓을려고 했는데, 그순간
눈에 띄는 강무님의 필명.. 강무님 소설은 바이발할 연대기 까지
모두 재밌게 봤길래 오직! 강무님 이름 하나 믿고 봤습니다.
처음 10분간 보는동안. 속으로 응?하면서 봤는데 바이발할 연대기의
주인공이 마도시대 마장기의 주인공이 더군요.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 소설에서 기갑물이라는 나름 최첨단(?)기술이 나와서일까 여러 설정들을 몇장에 걸쳐 계속 설명하시더군요.그리고 나중에는 우주선이니 컴퓨터니 행성개발이라던지(..) 솔직히 읽으면서 던져? 말어? 몇번이나 생각했습니다.강무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인공의 강함과,호쾌함,그리고 사소한인연들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스러움에 끌린다고 생각합니다.전편들도 주인공들이 먼치킨인건 마찬가지지만 작가님이 대놓고 그냥 이러이러하니 이렇다라고
던져놓아 편하게 봤는데, 이번편은 왠지 독자들을 억지로 설득시킬려고 하는점이 거슬리더군요. 작가님한테 부탁드리고 싶은거라면
쓸데없는 설정 설명한다고 보지도 않는 페이지 늘리지마세요!!
전혀 설득도!재미도 없습니다.!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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