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주인공이 타고 있었던 것이 함대가 아니고 우주모함도 아니였었군요.
두분이 미래에 대해 어떻게 예측하냐하는데, 아주 먼 미래 과학이라는 것으로 인간이 신이 될것이라고 몇몇 과학자들이 추측하지요.
하지만 여기선 과연 정말 그게 가능할까요.
어떻게 예측하냐하는데 솔직히 못하는건 못합니다.
하지만 오류는 풀리지못합니다.
블랙홀에 빠져나와야하는것은 빛보다 빨라야합니다. 근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이건 둘째쳐도 우주 공간에서도 빛의 속도로 할시 지구보단 매우 덜하지만 그래도 그에 상할수 있는 충격파가 발합니다.
굳이 이유를 묻자면 우주 공간에 아무것도가 아닌 1세제곱센치미터에 2~3가 있습니다. 수소원자가 있기 때문에 빛의 속도로 달리면 .....
또 다른 문젠, 그 우주 함대가 들어왔고, 승무원이 탈출했다는 것을 했다 라는 겁니다. 그 탈출 시간때가 이미 블랙홀 안이고요.
자 그럼, 이때 비상탈출기를 쓴다할때, 이 비상탈출기가 빛보다 수십배에 발한 힘을 발휘 해야합니다.
하지만 탈출기가 이정도라면 함대는 더하겠죠. 수백배~ 수천배라고 해야겠죠? 보통 수백배 ~ 수천배 정도의 속도가 최고속도라면..
당연히 그의 보통 상한선인 빛의 속도의 기본배는 넘겠죠. 이 우주함대의 속도가. 그러면 당연히 탈출기 속도가 그에 따라 속도가 감소, + 블랙홀이 빨아들이는 속도 감소.
하지만 문제는 탈출기의 엔진의 연료를 빨아들이는 것[엔진에서 나오는 에너지 등]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이것도 결국 탈출기의 속도가 반감 이 반감이 엄청나게 작용합니다.
- 그밖에 엔진이 작동되는 시간적 요소를 생각할시..
즉, 엄청나게 반감되서 결국 빨려들어갑니다.
어쩌면 엔진을 작동시키자마자 엔진에서 나오는 모든 에너지 가 빨려들어갈수 있겠죠.
문젠, 이게 블랙홀에 관한 책 한권에 다나왔다는겁니다.
진지한 과학이론서 그런걸 바란게 아닙니다.
문젠 블랙홀에 관한 책 한권에 이런 정보가 다 나온다는거죠.
-0-;;;;
웜홀 화이트홀은 일반상대성이론상에서 블랙홀의 모순점(모든 물질을 빨아들인다면 무한하게 질량이 증가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론상으로 설정한 가상의 천체로 물리학자들이 들고나온 개념입니다. 양자역학이 나온 이후 블랙홀을 해석하면서 상대성이론 당시와는 다르게 블랙홀도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주장(호킹)이 대두되면서 현재는 웜홀개념을 인정하는 학자가 적지만, 학자 한두명이 연구하다 사장된 특이한 주장같은거 아닙니다.(웜홀을 통해 우주 저편을 엿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같은게 sf에서 나온소리가 아니고 당시 물리학자들이 하던 소리입니다.;;;)
그리고 현재 양자역학에서 이야기하는 호킹복사도 빛의 속도이상을 내지 않아도 블랙홀이 열복사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겁니다.(즉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블랙홀 : 모든 에너지/입자를 사상의지평선 바깥쪽에서는 배출하지 않는다는 이론을 부정)
본격적으로 전공한 사람도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할수 없는게 블랙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 사상의 지평선 안쪽은 현대물리학으로는 이론적으로도 해석 불가능한 미지의 영역중 하나이고요. 그냥 내가읽은 블랙홀 이야기하고는 어긋난다고 틀렸다. 라고 하기는 조금 성급하지 않을까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고중력하에서의 생존/우주선의 내구도 문제, 연료의 질량문제등 해결할수 없는 문제 투성이겠죠. 그러니 이런 부분을 공상과학적인 허풍으로 해결하는 거고요. 이런 허풍까지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냥 sf를 읽지 않으시는 쪽이 좋을거 같네요.
물론 스타트랙이랑 스타워즈도 안보시겠죠? 이것도 초광속 비행선이 나오고 사람을 빛으로바꿔서 전송하는 현재의 물리학으로 보면 쓰레기니까요.
책이 본격적인 과학소설이나 하드sf를 표방하는것도 아니고, 우주를 배경으로 했지만 기본적으로 영웅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여기 물리학이 어쩌니 말이 안되니.;;; 전공자가 재미삼아 이야기 할수는 있겠지만 그걸로 책의 가치가 어떠고 저쩌고 하기는 핀트가 어긋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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