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마왕데이몬
출판사 : 몰라
그게 물리적 힘이든, 권력이든, 금력이든
힘의 논리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건 판타지/무협만으로 족합니다.
아니, 판타지, 무협이라고 해도 모든게 힘의 논리로 결정된다면
거기에 무슨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겠습니까.
힘의 논리만 있다면 도대체 인간의 자리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장르문학에 최소한의 문학성을 기대하는게 제 과욕일까요.
하지만 무의 궁극을 얻은 무인처럼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읽으면
재미만큼은 김정률 작가님만한 작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김정률 작가님이 쓰시는 글의 색이고, 형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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