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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부탁드리겠습니다.

작성자
Lv.6 스와디아
작성
20.03.24 00:04
조회
219

제목 : 반뇰

작가 : 스와디아 


https://blog.munpia.com/k1449_zsqzsqa/novel/195673


뇰이라는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오르크와 나르크를 주인공으로 쓴 정통판타지 소설입니다. 글의 배경에선 뇰이라는 종족도 약한 종족이고 주인공의 어머니인 인간도 특별한 배경이 없는 산골 소녀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르크와 나르크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글을 쓰면서 느낀게 약한 주인공을 가지고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의도하면서 글을 쓰는게 아님에도 약한 주인공들은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를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대리만족을 추구하는 웹소설에 있어서 제 작품이 초반에 독자를 확 매료시키는 그런 글이 아닌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그 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부분이 부족한 글이지만 제 글을 제가 읽는다고 해서 그 문제점들이 보이질 않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비평 요청이라는 말 자체가 쓴소리를 자초해서 부르는거라 여러번 고민을 해보다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쓴소리가 싫은 만큼 글을 써나가는 방향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20.03.26 15:12
    No. 1

    첫화 조회수가 적은 건 제목의 문제겠죠.
    3편정도 밖에 안읽었습니다. 죄송. 취향문제로요.
    가독성 좋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순문을 쓰던 분이 장르소설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초반에 그 소녀와 뇰이 등장하는 건, 좀 더 길게 써서 개연성을 확보하든지, 아니면 단순하게 처리해서 바로 넘어가든지 했어야.. 이야기를 진행하다 갑자기 다음으로 넘어가면 좋지않죠.
    필력이 좋아서 넘어가긴 합니다. 역시 필력이 깡패인 세계라..ㅋㅋ
    그만 읽을려고 했는데, 역시 3편은 부족하네요. 좀 더 읽고 나머지에 대해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스와디아
    작성일
    20.03.26 21:07
    No. 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순문을 쓰던 분이 장르소설을 쓰는 듯한 느낌'

    이 말이 개인적으로 너무 가슴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도 이 글을 쓰면서 '내가 쓰고 있는게 웹소설에 맞나?' 이런 의문이 들었으니까요. 이런 의문을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서 확인을 하게 되니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글이 웹소설인 만큼 웹소설의 성격에 맞춰서 제 글도 변화해나가야 되는 것이겠죠. (필력에 대한 칭찬은 너무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해서 더 나은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20.03.27 16:56
    No. 3

    좀 더 읽을 려고 했는데요. 한편만 더 읽었습니다.
    역시 말씀하신데로 순문을 쓰던 분이 쓰는 느낌을 좀 바꾸셔야할 것 같네요.
    설명이 길긴한데요. 필력이 좋아서 가독성이 좋습니다. 1권씩 나올 때라면 괜찮지만 요즘의 1편씩 읽는다면 지루함이 느껴지죠. 물론 필력의 영향으로 그런 건 별로 없지만, 설명으로 각 상황을 쓰게 되기 때문에 독자가 읽을때 옆에서 보는 느낌이 아니라, 조금 떨어져서 보는 느낌입니다.(몰입감이 약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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