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잘 읽어보면 80년대 사람들의 입에서 왕따라는 말은 나온 적 없습니다.
작가가 설명할 때에 주인공 관점에서 풀어놓은 내용 중에 잠깐 왕따라는 단어가 나왔을 뿐입니다. 주인공은 현대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올라간 인물인 만큼 왕따를 언급하는 건 내용적으로 무리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지독한 비난을 쏟아내더군요.
허면 그건 옳은 겁니까?
좀 무턱대고 비난 좀 하지 맙시다. 책을 읽어보고 비난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요즘은 무슨 장르소설의 질을 낮춘다 어쩐다 하면서 트집 잡아 비난을 퍼붓는 분들이 많은데, 타당한 비난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신성형? 없지 않았습니다. 마이클잭슨같은 경우도 전신성형에 가까웠으니까요.
세라핌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건 그 소설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비슷한 내용의 모든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니까요.
만약, 현실을 뒤튼것이 의도적이었다면 별 문제가 없겠습니다. 현실을 알고, 필요에 의해서 일부분을 바꾼 거니까요. 그러나 단지 '몰랐기 때문에', 혹은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서.'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게임소설에서는 가상현실의 등장으로 인해 바뀔 많은 일들이 반영되지 않은 소설이 많습니다. 단지 컴퓨터로 하는 게임이 가상현실게임으로 바뀌었다 정도? 사실 수많은 생활패턴이 바뀌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단지 자료를 찾는 것 만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통찰? 이런 것들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과거의 문제는 다릅니다. 특히 80년대라면, 가까운 과거이기 때문에 자료 수집은 충분히 가능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레니우스 K님이 주장하셨던 대로, 차라리 시간 배경을 넣지 않는 것도 좋았을 겁니다. 세라핌에서 시간적 배경이 꼭 필요한지의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세라핌 만이 아니라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거라서요.
우리가 무협에서 실제 연대를 궁금해하지 않고, 그에 따른 과학 발전을 궁금해하지 않듯이, 차라리 연대를 표기하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문제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s. 핸드폰이라는 기기도 처음엔 있었죠. 처음 나왔을 땐 엄청나게 크고, 가격도 정말 비쌌지만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걸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서 '아 핸드폰란건 있으니까 신기하지 않아.' 라고 생각했을까요?
Ps2. 저는 그래서 요즘 사극은 보지 않습니다. 고전적인 말투와 그때 당시의 활동상을 반영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용의 눈물을 가장 만족스럽게 봤고, 왕건까지 봤던 것 같습니다.
Ps3. 비평하는 사람도 자료를 찾아봐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합니다.
성형수술로 가십거리가 돼었다?
어디까지나 그 배우의 얼굴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물이니까 가능한 겁니다. 일반적인 사람이야 수술을 해도 주변 인물 몇몇만이 변한 모습을 보고 짐작할 수 있지, 원래 그렇게 생긴 사람인지 성형수술을 했는지 어떻게 알아봅니까?
왕따라는 단어가 쓰인 게 잘못되지 않았다는 건 밝혀졌고.
전신성형수술의 유무도 분명해졌습니다. 전신성형은 그당시에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단지 문제라면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의 변한 모습에 대한 반응이 어색하다는 정도군요.
헌데 주변인물들의 반응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비평하기 보다는, 위의 왕따라는 단어와 전신성형이란 단어를 가지고 비난하는 글만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론 비평이라고 쓰면서 근거없는 비난을 했다는 내용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글을 쓰면 쉴드 쳐주는 줄 알고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혹은 절 작가 본인이 아닌가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기가 차더군요.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라곤 하지만 근거없는 비난을 그토록 높게 수용해주는 현실이 우습습니다.
비평? 좋지요. 저도 세라핌에서 어색한 점이 없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반응을 꼽았지요. 무턱대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 작품을 극찬한 것도 아니고요.
그저 비평이 아닌 비난의 내용이 아무런 근거가 없음을 꼬집었을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써도 고작 듣는 말은 오류를 받아들여 장르소설의 질을 낮추는데 공헌한다는 식의 비꼬는 소리 뿐이니......
요즘 사람들의 생각 수준이 어떤지 알겠군요. 아무래도 장르소설의 질이 낮아지는 이유는 독자들의 문제가 큰가 봅니다. 이번 일을 보면요....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고요?
그럼 검푸른광풍님의 생각은 어떤 겁니까? 근거를 두고 말하시죠?
무조건 반대면서 절 깔아뭉개려는 검푸른광풍님을 보니 모 정치가 같습니다.
전신성형은 주인공의 변화를 보고 어떤 캐릭터가 전신성형했냐는 식으로 물었습니다. => 그리고 비난글은 전신성형이 저 시대에 존재하기나 했냐는 식이었죠. 그래서 전신성형이 저 시대에 존재했다고 한 겁니다.
왕따란 단어는 주인공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인물이기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단어라 적었습니다. 80년대 캐릭터가 말한게 아니라 주인공의 생각을 작가시점에서 적은 단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인공이 로또나 주식도 모르는데 왕따란 단어를 아느냐는 식의 비난을 했는데, 그건 그 단어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그 시대의 주식이 어떻게 되는지 후에 로또 당첨번호가 어떻게 되는지 후에 재현될 역사의 변화 주도할 내용을 아는게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시건을 거스러올라갔는데 자신이 뭔가 이익을 얻을만한 걸 찾으면서 생각하던 내용이니 분명합니다.
헌데도 비난하는 독자분들이 난독증인지, 주인공이 무식해서 로또나 주식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책을 읽긴 읽은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주인공의 관점에서 '왕따'라는 단어를 풀어나갔다면 굳이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대적인 배경은 80년대더라도 시점을 풀어나가는 것은 주인공의 현대적인 시점이니까요. 만약 80년대 사람들에게서 언급되었다면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풀어가는 시점에서 왕따가 언급되었다면 굳이 문제가 될 것도 없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요즘 비평글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척 불쾌한 것들이 많더군요. 마치 자신이 잘 아는 듯이 늘어놓았지만 실제로는 책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읽은 사람이 이상하게 재해석을 해놓아서 비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작가가 설정을 해놓은 것이나, 언급해놓은 부분은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해버리고 책을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작가를 옹호하게 되면 작가 본인 취급이거나, 지인 취급을 당하고. 언제부터 작가 편을 들면 본인이나 지인이 되었던 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언제부턴가 작가는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연예인은 그래도 옹호해주는 팬이라도 있지, 그런 팬도 드문 작가들이 요즘같이 안쓰럽게 느껴질 때가 없네요.
동이 와 세라핌의 비교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동이는 논픽션이라기보다는 요즘말하는 팩션(fact와fiction의 합성어), 즉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동이는 텔레비젼 드라마로 만들기위해 숙빈최씨에 이야기에 적절한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한 드라마일 뿐입니다(참고로, 같은 사실일지라도 그것은 보는 사람의 처한 상황이나 배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적 배경등은 최대한 고증을 통한 그시대를 표현한 것이지요. 님이 동이와 세라핌을 비교해서 동이도 욕을 먹어야 한다면 동이의 시대적 배경등에 가마대신 자동차가 나온다던가하는.. 당시 시대와는 동떨어진 문물,과학등이 나온다든거 해야지요. 각설하고 님이 말하신것 처럼 어쭙잖은 지식을 남발하면서 트집잡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되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졸지에 전부 '글을 써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버렸군요. 동이와 세라핌의 비교는 분명히 적절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동이는 몇백년 전의 이야기를 지금에 풀어내는 것이니 작가의 상상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동이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이 그당시의 언어로 얘기한다고 생각해보면 과연 시청자들중에 몇명이나 그 대화들을 알아들을까요. 하지만 80년대는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살았던 시대죠. 당연히 우리에게는 '현실'입니다. 주인공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이야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될 수 있겠지만 시대적 상황으로 벌어지는 큰 물줄기들은 손을 대면 안되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건 '80년대의 대한민국'이 아닌 작가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대한민국과 비슷한 모습을 한 판타지 세상속의 나라'가 되니까요.
중요한 문제가 80년대란건데요. 만약 작가가 자신만의 세계를 쓰고 싶었다면 글밖이든 안이든 그런 문제를 언급해야만 했습니다. 아니 언급이 아니라도 그런내용을 표현하는 부분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데 세라핌은 이 부분이 그냥 넘어가죠. 이렇게 되면 독자들이 알아서 생각하라는건데 말이죠. 그렇다면 글을 읽은 독자들이 가상이 아닌 현실을 반추해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왕따는 확실히 심각하지 않아서 그렇지 언제나 존재했다고 압니다. 작가가 편의상 사용할수 있죠. 저도 이정도는 작가 재량에 딸린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전신성형은 문제가 있죠. 그 당시는 성형이라는걸 아는사람이 드물었죠. 뭐 유명인 누군가가 해서 언론에서 시끄럽다해도 그 시점만 지나면 다 잊을정도죠. 성형이 부각된것이 90년대 중후반이라고 기억합니다. 그런시대에서 아주 바뀐 주인공이 나타났는데 대뜸 성형했느니 하면서 받아들이기보다는 미친놈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는게 옳죠. 이문제는 단지 전신성형의 존재유무로 따질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인식같은것으로 따질문제죠.
시대배경에 맞지 않는 단어사용이란 비난에 대한 반박이었는데, 제대로 읽지 못하셨나 보군요. 잘 읽어보시면 됩니다.
전신성형이란 단어가 그 당시에도 존재했고, 성형 자체를 모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유명한 공인들이나 그런 부류는 성형을 그 당시에도 했었고, 그 대표적인 인물이 마이클 잭슨입니다(80년대 후반에 출간했던 그의 자서전에 보면 전신성형을 한 건 아니지만 성형수술을 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현대에서 시간을 거슬러간 존재이기에 왕따라는 단어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말한 겁니다. 왕따라는 단어가 80년대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지 않고 주인공 생각을 작가의 관점에서 설명한 내용에서 나오거든요.
게다가 어떤 분들은 주인공이 로또나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왕따란 단어를 어찌 아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거기에는 주식시세나 로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는 거였지 그 단어의 의미 자체를 모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말한 겁니다.
근거없이 비난하는 사람들로 인해 그 세라핌 작가분이 졸지에 상식도 없는 분이 되어버렸군요.
3권까지 읽다 접은 입장에서 애기하자면, '왕따'나 '전신성형'이라는 단어가 쓰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기억나는 건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해서 읽기 힘들었다는 것, 그중에서도 주인공이 체형도 얼굴도 짧은 기간 안에 완전 바뀌었는데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간단한 해명만으로 그렇구나 하는식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정말 거북해서 체할것 같더군요.
이런 개연성이 부족한 소설은 예전부터 많았지요. 작가가 원하는 모습를 먼저 설정해두고 무리하게 과정을 끌고 나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연성이 좀 부족해도 글솜씨라든지 다른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면 계속 읽게 되지만 '세라핌'은 다른 부분도 평범하더군요. 제 관점에서는 아무리 잘 봐줘도 중간 이하입니다.
세라핌을 나도 봤지만
절대 잘쓴글은 아니고 설정상 오류도 지적한대로 있습니다.
욕먹을만한 이유는 있지만 나름 재미있어서 보고 있는중이죠.
이게 지금 감상란의 쓰레기어쩌고 하는 자극적인 글때문에 일어난 사태같은데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만
장르시장의 80%이상은 쓰레기 소리 들은 세라핌보다 더 쓰레기같은글들이 대부분입니다.
굳이 세라핌이 이렇게까지 욕먹을 소설은 아니라는거죠
뭐 추천해줄만한 소설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요
그저 장르시장의 질이 심각할정도로 낮은것뿐
왜 굳이 '세라핌'이라는 소설 하나로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서로 열폭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구요.
뭐 자신이 추천한 글에 쓰레기소리들으면 열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거기에 또 달려들어서 '이글은 쓰레기가 맞아..그러니까 니가 인정해'이러는 식으로 달려드는 사람들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 굳이 세라핌 언급안해도 그보다 더 쓰레기가 넘쳐나는 현실인데
여주인공? 아 ...난 여주인공은 희수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 후작영애가 몸팔아서 무공을 얻은게 뭐가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초딩같이 욕설을 입에 담고 산다고 했는데 성인들도 그정도 욕은 하거든요.
세라핌을 옹호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만
딴건 몰라도 중간중간 설정오료가 보이긴하니까
그런데...솔직히 말하자고요
세라핌보다 쓰레기같은 글들은 훨씬 많죠.
설정오류요?
내가 근간 본 장르소설중에 설정오류없는글이 드물었습니다.
이건 세라핌만의 문제라기보단 장르소설군의 질자체가 문제라니까요
세라핌이 욕을 안먹을 글은 아닌데 또 굳이 세라핌이 이렇게까지 욕먹을 글인가요?
그리고 이글에 반대추천누른 사람대부분이 글을 읽어보고 누른걸까요?
그리고 작가가설정한 세계관에 대한 심각한 오류에 대해서도 지적하겠습니다.
작가의 설정상 지구서는 판타지 세계에서만큼 힘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판타지세계에서는 배리어 하나도 제대로 발휘못해서 쩔쩔매는 주인공이 지구에서 하늘 어디떠있는지도 모르는 KAL기로 텔레포트를 하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가?
그리고 뭔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 나오면 기적처럼이라는 말로 커버하더군요. 예를덜어 오거가 기적처럼 발이걸려 쓰러진다라던지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현대쪽 오류가 심각해서 그쪽을 지적한 분들이 많은데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도 아주 오류투성이 입니다.
솔직히 어의 상실입니다.
저는 세라핌 작품 전체의 설정이 옳다고 한적 없습니다.
글을 올린 이유는 근거도 없는 무분별한 비난 때문입니다.
어떤 분이 몇 가지를 들어서 비난을 하셨는데, 소설의 내용상 아무런 근거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만 반박을 하면서 비난을 자제하자고 한 겁니다.
작품의 좋고 나쁨을 따진 게 아니라, 저 작품에 대해 비난한 글 중에서 근거 없는 부분을 꼬집었을 뿐이었죠.
어떤 분들은 여자주인공의 정서거 거슬린다는 등 주인공이 욕설을 달고 사는게 거부감이라는 등.... 전 그런 걸 가지고 반박한 적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절 몰아세우시는군요.
참으로 가관입니다. 제가 무슨 세라핌 작품 내용이나 설정 전체를 모두 옹호하는 듯이 호도하십니까?
두고보고 있자니 제가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부분도 말하면서 '세라핌 작품이 이렇게 잘못되었다, 그러니 너는 무조건 나쁘다' 라는 식이군요.
저보고 변호사냐고 비아냥대시던 분이 있던데, 저보고 작품 전체를 옹호할때까지 옹호해봐라 라는 겁니까?
전 근거없는 부분을 들어 비난하지 말라고 그 부분을 지적했지, 작품 자체를 옹호한게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알립니다.
하여튼 그런 억지를 써가며 저를 씹어대고 몰아붙이면 기분 좋으십니까?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은 분들이시군요.
54 셀레늄 2010-09-15 15:08:11
굳이 전신성형과 왕따문제를 끌고온 레니우스님도 실수한거죠
사실 주인공이 갑자기 초절정미남이 되어서 왔는데 별로 신경(?)안쓰는게 상당히 거슬리는것도 사실이고 왕따란 단어자체가 그시대에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면 끝날문제인데
굳이 그걸또 쉴드친것때문에 그거에 반감가진 분들이나 책은 안읽었지만 달려드는 분들도 생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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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보고 느끼는 것 없으십니까?
저는 분명 왕따에 대해 제대로 근거를 드려 설명했습니다만?
이래도 반감을 운운하십니까? 먼저 시작한게 누군지 아십니까?
제대로 읽지도 않고 리플을 달아 사람을 몰아붙였잖습니까!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입으로 두말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새가슴 같은 소리를 듣고 있자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왔습니다..
그리고 레니우스k님과 저의 경우 세라핌의 개연성이 완벽하다고 말하는 것은 분명아닙니다. 글을 처음부터 보신분이라면 알겁니다.
레니우스님도 분명 개연성에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 언급하십니다..
근데 문제는 세라핌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었다는게 문제입니다.
감상란에 문제의 글에는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같은 말이 난무합니다.. 이것은 비판이 아닌 비난이지요..
이에 대해 레니우스님은 글에 언급된 개연성에 대해서 말하시는 겁니다. 당시에도 생각해보면 그런게 가능하다고.. 물론 약간의 무리수가 있지만 꼼꼼히 생각하면 가능할수 있는 문제에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같은 도가 넘는 비판은 문제가 있다는 말이 하고 싶으신겁니다..
심검님 비판하는쪽은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이렇게 비난하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쭉 설정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었죠.
지금 댓글중에 쓰레기.. 책인가란 글 쓴사람들 댓글 있습니까?
비판하는 사람들도 제목이 문제인것도 알고 있고 일부 가격한 사람이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문제의 글재목에 호응하는게 아니고 설정문제에 대해 호응하는겁니다.
솔직히 이렇게 커질이유가 전혀 없는 문제 였는데 재목같은 경우 주의받는 정도로 말이죠.
설정문제에 대한 호응을 재목에 대한 호응으로 오해해서 무리하게 끌고 온거 같은데.
애시든님 말하지 못한게 있어서 말합니다..
설정문제에 있어서 언제 제가 아무 문제없다고 한적 있습니까? 저는 계속 말했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장르문학에서 추구하는게 다르니까 세라핌이 비판을 받는것도 당연하다고...
문제는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같은 비판을 넘어서 비난을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저나 레기우스님이나 세라핌의 설정이 완벽하다고 말한적은 없는데 답답합니다..
레기우스님의 말은 세라핌의 설정이 위에서 말하신것처럼 아주 잘 생각하면 무리수가 있지만 가능할수 있는데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식의 비난이 정당한가 하는겁니다..
동이가 비난받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시대적 상황을 조금 변형한 형태의 작품도 존재한다는 예를 든 겁니다.
그리고 비난하는 사람들 관점대로라면, 동이도 비난의 범주에 들어가니 말이 안된다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답답하군요. 글을 써도 그 의미를 파악들을 못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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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왜 가만히 있는 동이는 끌어들이셨냐구요..
세라핌하고 비교하는게 아니라..
비난하는 사람들 관점으로 동이도 비난 범주에 들어간다.
이건뭐..
너넨 왜 동이는 비난 안하면서, 왜 세라핌을 비난하냐? 이 말입니까..?
동이도 시대적 상황을 변형한 작품인데, 세라핌만 비난하냐.. 이런 소린가요?
저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합니까???????
그냥 몇몇 사극이라든지, 이런식으로 말해도 충분히 아는데.. 왜 굳이 동이 이 드라마를 거론하냐 이겁니다.
논지를 흐려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레니우스k님의 의견에 공감은 하지만.. 동이를 끌어들인거는 좀.. 보기 거시기하네요.
애시든님..
판타지여도 개연성은 신경써야 한다 생각합니다..
근데 이문제에 있어 감상란에 있는 글처럼 비판을 넘어 도를 넘는 비난을 할경우 레기우스님의 말대로 제대로 알고 해야지 그냥 얕은 지식으로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칭찬이면 몰라도 비난은 결국 남을 상처주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그런 말을 밖으로 표출하는데 제대로 확실히 알고 해야 한다 생각되네요..
실제 얼굴맞대고 말을 할때 비난할 경우 함부로 뱉을수 있겠습니까?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이라고 막말을 막 던지는건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의 입장은 비판을 해야지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나 표절같은 범죄를 저지르면 다르겠지만..
흘러간다님//
동이는 눈으로 보는 드라마니까 시청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변형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시는 군요..
그럼 세라핌의 경우 80년대 상황이니까 왕따나 전신성형이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 언급한것이라면 어떻겠습니다..
그리고 세라핌의 경우 대체역사가 아니라 환타지소설입니다.. 물론 개연성이야 중요하지만 CCTV 하나 잘못 들어간것치고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라는 욕을 듣는것은 과한일이지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다른 소설에서도 따져보면 하나이상은 나올겁니다.
그렇다고 세라핌의 CCTV가 잘한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단순히 이에 대해 오류라고 지적하면 될것을 쓰레기 같은 용어로 비난한게 문제라는 겁니다..
동이의 공신력은 오바했음을 인정합니다.. 그래봤자 드라마인데요..
다만 역사드라마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고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뤄지고 몇가지 허점이 있는데 이에 대해 세라핌이 너무 과한 욕을 먹고 있단 말입니다..
이렇게까지 나오면 그 책을 안볼수가 없군요.
어디 이해를 하기 위해서 CCTV나 그런 단어를 썼는지
아니면 설정오류인지 제 눈으로 똑똑히 확인해야겠군요.
저도 비난은 싫어하는 입장이라 그건 동의하지만.. 전 게속 말했듯이. 왜 동이 드립이 튀어나오는지 영문을 모르겠어서 쓴겁니다.
"동이는 눈으로 보는 드라마니까 시청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변형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시는 군요..
그럼 세라핌의 경우 80년대 상황이니까 왕따나 전신성형이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 언급한것이라면 어떻겠습니다.."
네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한 것인지.. 한 번 보겠습니다.
"세라핌 이것도 책인가 ㅋㅋ" "쓰레기" "작가가 미치XX"
이게 비난 받을만한가는...
과격한 표현이지만 설정오류 개연성 부족 등등을 통해 나올수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는 독자한테는 책을 집어던지고 싶은 것일수 있죠. 이건 앞의 내용(설정오류등등인한)을 용납못하는 사람의 과격한 표현이니깐요. 이건 이래서 비난 한다는 문제가 된 글에서 나오기두 하죠. 단어만 생각할게 아니라 오류 등등으로 이런 이유로 비난한다라는 글 전체의 내용을 봤음하네요.
이번 문제는 비평란에 어울리는 글이 주로 책을 추천하는 감상란에 올라와서 문제가 커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회의감이 드네요.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라는 문학이 겨우 '픽션'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모든게 설명이 가능한 저급한 문학이었나...
하나 짚고 넘어갈건...
세라핌의 주인공은 환골탈태 비슷한 현상을 거쳐 '하루아침'에 추남->미남으로 바뀌었으며
(어느정도 닮은 사람도 아닌, 전혀 다른 생김새의 다른 사람으로),
전 날 자기전에 보았던 주인공의 완전히 변한 모습을 보고도 가족은 '그러려니' 넘어갔습니다.
픽션이라구요?
판타지 애호가이자, 언젠가는 판타지가 정통문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바라는 저로서는, 그저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논란이 크길래 책 봤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더군요. 읽고 나서 제가 느낀 건 하나 뿐입니다. '이런 것도 출판이 되나?' 논쟁의 시발점이 된 글이 어조가 과격하고 비난적 성격이 있는 건 맞는데,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는 정말 심정적으로 동조가 됩니다. 왜 그런 감상글이 나왔는지 짜르르하게 느낌이 옵니다.
옹호하는 분들이나 비판하는 분들이나 일단 책을 읽고 와서 댓글 달았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옹호의 가치가 없는 글이었습니다. 정말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최대한 순화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걸 픽션이라고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정말 책을 읽고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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