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헐...이럴수가...
안그래도 '미칠듯한 가벼움' 혹은 '미칠듯한 오그라듦'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미리 선수친 분이 계실 줄이야...
글쓴이는 일본 라노베 스타일로 무협을 썼더군요. 그 영양가 없고 무의미한 대화들 하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외침들. 뭡니까 이건. ㅡㅡ;
형식파괴도 좋지만 과연 그것이 어울릴까 아닐까를 생각해보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가벼운 문체에 무게감 없는 대화들의 나열에서는 아무리 심각한 사건이라도 무협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협소설의 스타일을 조금 더 공부하고 글을 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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