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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sa***
    작성일
    10.05.08 22:43
    No. 1

    상당히 잘 쓰셨네요. 멋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0.05.08 22:45
    No. 2

    saria님//훗, 대학리포트의 힘입니다. 매주 세 편 씩 쓰면 가능한 경지죠. 크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5.08 23:40
    No. 3

    연무지회 감상란에 초빙하고 픈 실력이십니다.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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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정쥐
    작성일
    10.05.09 00:56
    No. 4

    역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기존에 작품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을 경우엔 후발 주자는 이것저것 눈치를 봐야하죠.
    오랜만에 비평글 잘 읽었습니다.
    최치원을 집필하고 계신 작가분께서 서두에 달아두신 말처럼, 좀 더 넓은 의미의 환상문학을 노리신다고 하시니...
    이글은 작가분에게도 꽤나 좋은 일침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5.09 04:34
    No. 5

    일단 비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평을 읽고보니 비슷한 점이 정말 많네요...;;;
    아무리 동양과 서양의 차가 확연하다고 해도...;;
    그래도 후반부로 갈 수록 실제 역사가 많이 등장하고,
    대규모 공성전이 나오니 아주 똑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1.
    비평을 읽어보니 비슷하긴 하네요;;;

    2.
    마법 - 도술
    서양이 마법이라면 동양은 도술이겠지요...
    전 사실 마법천자문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법이라면 서양의 것이니까요...

    -네 기숙사
    사실은 끼워맞추기 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신은 동양에서 매우 중요한 신화의 존재이죠;;
    근데 사실 셋이면 좀 적고 다섯이면 좀 많지 않나요...?
    사신이라면 적절한 상징이 될 것 같아 넣었습니다;;

    -네 반장
    실은 꽃보다 남자의 F4를 모델로 했습니다. -_-
    그래서 사천왕인데;;;
    쓰다보니 F4와는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차별
    6두품에 대한 차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실제 역사에서도) 유학을 떠났죠
    현재의 중화 우월주의를 보셔도 그 정도는 납득이 가실 것입니다.

    -슬리데린
    뭐, 양귀비의 앞잡이 역할이 더 강하지만....
    전형적인 악역이죠
    아직은 주인공이 어려서 그렇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전형적인 모습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말포이
    그 나이 또래의 악역을 묘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의외로 어렵습니다.
    뽐내고 잘난척하고... 또 뭐가 있을련지...
    역시 나이를 먹을 수록 변해갈 것입니다.

    -해그리드
    해그리드는 순박하게 나오지만
    정단사자는 욕심꾸러기에 고집쟁이로 나옵니다.
    앞으로 갈 수록 코믹 캐릭터로 변해 갈 것입니다.
    (저팔계는 역시 코믹으로 가야...;;;)

    -덤블도어
    해리포터에서는 중요한 인물로 나오지만
    아직까지 삼장, 유비는 그리 중요한 역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갈공명이 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볼드모트
    뭐, 어느 작품이나 악역은 있어야 하니깐요...
    기획서에도 썼지만 볼드모트가 사탄이라면
    양귀비는 그저 욕심에 사로잡힌 인물일 뿐입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차가 확연히 갈라지겠지요

    -삼총사
    실은 오총사입니다....;;;
    주인공에게 이제 곧 사춘기가 시작되면
    관계가 단순히 오총사에서 벗어나겠지요...;;;
    그리고 굳이 도원의 결의를 한 것도
    죽는 날은 함께하자는 미래의 비극이....... -_-

    -집요정
    그러한 존재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양의 전설들을 봐도 부엌신, 부뚜막신 그러한
    무속계열이 있기는 하지만
    12지신이 더 대중적일 것 같아서 12지신을 넣었습니다.
    가끔씩 전투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문지기
    어쩌다보니 증장천왕만 계속 나오네요...-_-;;;
    그런데 국자감의 디자인 역시 절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탑이 있고 그 뒤에 대전각이 있고...
    그러면 4대문을 지키는 문지기도 있어야겠지요...
    가끔씩은 신장이나 야차도...

    -움직이는 그림
    넣을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이유가 낮 밤의 조화
    계절의 순환 등등 음양오행(동양적 가치)을 기반으로 한다면
    괜찬을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천부인 칠지도
    실제 최치원은 천부경을 전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부인이 실제로 쓰이는 일은 먼 훗날에...


    3.

    -지각대장 주인공
    지각은 맨 처음 한 번만 합니다. -_-;;
    오히려 맨날 밤새워 공부하는 모범생입니다;;
    (사춘기가 시작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맨 처음 지각하는 것은 양귀비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여서
    그렇습니다.

    -입학계기
    일단은 천부경이라는 역사적 사실도 있고
    그 시대에 신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가진 -_-;;
    인물이라는 설정입니다.
    시대를 잘못 만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인물이죠

    -트라우마
    그 나이 또래 애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_-;;;
    고등학생만 되도 별 부담없이(?) 유학가려 했겠죠...

    -입학식
    다시 읽어보니 흡사하기는 흡사합니다...;;;
    저는 교수진들 소개에 더욱 중점했습니다만....;;
    주인공에 시간을 끈다는 것...
    주인공이니까 그래야 하지 않나요.... -_-;;;;
    원래는 양진석이 와서 행패부리는 것이 절정이었는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4장으로 넘겼습니다.
    국자감의 분위기는 우리나라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입시지옥에 일진들 몰려댕기고 여기저기서 커플들이 서식하는
    '한국적' 분위기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주인공이 '초딩' 이라 묘사에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초딩의 인식이 좀 얕아서 일까요... -_-;;

    -수업중 사고
    새끼주작과 주인공이 친해지는 계기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새끼주작과 주인공은 끈끈한(?) 관계가 됩니다.

    -날으는 마법수업
    초패왕이 난동부릴때 중요하게 쓰는 도술이라 복선으로 넣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나중에 잉글랜드의 멀린 마법학교에서 유학온 학생이
    '윙 가르디움 레비오우사'를 써서 빗자루 타고 날아가는
    에피소드를 넣을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패러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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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5.09 04:57
    No. 6

    4.

    실제 역사와 인물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현실과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교육'을 큰 목적으로 한다면 역사, 한자 등등에서 떨어질 수 없겠지요... 그리고 교수진들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실제로 신으로 섬기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관우, 공자, 노자가 대표적이지요... 국자감은 단순히 교육기관일 뿐 아니라 신전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당나라는 세계최고의 강대국이었으니 만큼 국자감도 동방 최대의 도술학교로 설정했습니다. 내용이 진행될 수록 발해의 주자감, 토번의 샹그릴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잉글랜드의 멀린 마법학교 등등도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어찌보면 주인공의 성장기라는 전형적인 극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주인공이 어려서 전형적인 모범생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면 질풍노도의 시절을 겪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실 뭔가 좀 독특한 모습의 초딩을 묘사하기가 힘듭니다. -_-


    5.
    대중적이어야 한다면 당연히 무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반감이 없어야 겠지요.... 하지만 너무 무난하면 특징이 없다는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합니다. 그 점은 매우 어렵습니다. 무난하면서 자신만의 특징을 가진다라.... 계속 배워가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세계화.........

    일단 동양의 문화가 가진 한계가 있습니다.
    서양의 문화는 동양 사람들도 무난하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동양의 문화는 서양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나 봅니다.
    사실 오리엔탈리즘도 서양의 왜곡된 시선이라고 하죠...
    그러한 한계점은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자문화권 까지는 통하지 않을려나요.......

    .........

    뭐, 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아직은 현실 시궁창 입니다. -_-;;;

    그리고 비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제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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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5.09 09:04
    No. 7

    공지에 전체 줄거리를 올렸습니다.
    (올려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비평하실 분들만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0.05.09 09:15
    No. 8

    이런, 이렇게까지 세세히 신경 쓰실만한 것이 아닌데. 그리고 수리님 4번은 옹호의 글입니다만;; 문피아에서는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시선이 들어간 감상은 비평으로 치니까, 여기에 쓴 것 뿐이랍니다.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5.09 09:23
    No. 9

    생각해보니 많이 비슷하기는 합니다. ㅎㅎ;;;
    일단 전체줄거리를 다시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전체 내용을 알아야 겠지요...
    요새들어 피드백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05.09 12:23
    No. 10

    마법은 동서양 가릴 것 없는 말 아닌가요? 다만 도술과는 의미가 다르긴 하고 또한 동서양 두가지 다 나올 경우 구분을 하기 위해 마법 <-> 도술, 술법 등으로 구분을 짓는 정도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fnaiD
    작성일
    10.05.09 21:19
    No. 11

    '마법을 가르치는 학교' '네 기숙사' 이 두개만으로도 충분히 표절이고 충분히 아웃입니다. 작가나 독자들 모두 유사성을 알고있을테고 따라서 작가분도 표절소리 안 들으려 노력하시겠지만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소재부터가 유사하다 못해 동일한 수준이라면 아무리 잘 쓴 소설이라 해도 적어도 저는 보고싶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5.09 21:41
    No. 12

    AfnaiD님// 위의 저 소설은 해리포터와 공통점이 좀 많아보이긴 하는데(읽어본적은 없으니 이부분은 생략.) 마법을 가르치는 학교 + 네 기숙사 요거 가지고 표절이라는건 정말 님 혼자만의 생각인것같군요. 흔하디 흔한 클리셰가 겨우 두개 같다고 표절이 되진 않습니다. 역대 표절논란이 나온 글들은 클리셰가 7~8개는 연달아 겹쳤고 연달아 겹치고도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막말로 이 세상 어느 소설을 집어내도 두개 정도의 클리셰는 겹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0.05.09 22:54
    No. 13

    AfnaiD님//오마쥬와 패러디, 그리고 표절은 굉장히 복잡미묘한 관계인 터라 그 누구도 이를 단언할 수 없습니다.(그나마 음악 쪽은 뭐 한 소절이든가? 기준이 있지만. Novel은 그런 거 없다죠?) 더불어 AfnaiD님 말씀대로라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컨텐츠는 모두 표절작이죠. 드라마부터 영화, 음악, 소설, 게임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0.05.09 22:57
    No. 14

    * 부연)
    - 단언할 수 없다 : 그러나 음악의 경우처럼 기준이 있다면 최소한의 구분은 가능할 것입니다. 솔직히 이런 기준 있어도 말 많긴 하지만, 최선이라고 생각되네요.
    - AfnaiD님 말씀대로라면……. : "이 두개만으로도 충분히 표절이고 충분히 아웃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림
    작성일
    10.05.10 00:52
    No. 15

    마법을 가르치는 학교. 네 기숙사.
    해리포터 이전에도 학교에서 마법을 가르치는 소재는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마법학교는 해리포터 고유의 소재가 아닙니다.

    기숙사자체는 학교라는 존재에 딸려오는 현실에 이미 있는 존재이니 당연히 문제될 것이 없고 결국 기숙사의 숫자가 문제겠죠.

    기숙사가 넷 이라는것 그것만으론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 중요한건 숫자가 아니라 그 기숙사들의 작품내 의의입니다.

    해리포터에서 기숙사가 넷인 이유와 위 작품에서 기숙사가 넷인 이유가 같거나 비슷하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관없죠. 전 위 작품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작가분이나 다른 보신분들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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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5.10 01:25
    No. 16

    afnaid님/

    그것은 학원물이 가지는 공통적인 틀 아닐까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가르치고 먼 곳에서 온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시대나 어느나라 국가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럼 외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은 어디서 생활하나요?
    그리고 마법을 가르치는 것 만으로도 표절이라고 했는데 마법(도술)만을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도술이라 봐야 서유기에 나오는 도술 위주입니다. 오히려 병법, 무술, 역사, 사서오경 등등 실제 교육에 관계된 것들을 배웁니다. 이것은 기획부터 학습만화를 만들기위한 장치입니다.
    그리고 제 작품은 실제 고전과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부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작품은 '초한지'입니다. '초한지'와 '해리포터'가 얼마나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표절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2부의 주요 배경은 '삼국지연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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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5.10 04:01
    No. 17

    기숙사 숫자가 넷인 이유는 사방신인 사신에게서 유래합니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동방에서 매우 상서롭게 여기는 존재로서
    각 나라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상징은 봉황(주작)이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은 호랑이입니다.
    작품안에서는 사신으로 조직된 특수부대마저 있으니
    각 반의 상징으로는 무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해리포터의 4반의 유래는 설립한 마법사의 이름입니다.
    국자감을 사신들이 설립했고 그 이름을 땄다면
    표절의혹이 있겠지만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반은 4개가 아니라 총 5개 입니다.
    황룡반이 따로 있습니다.
    황룡은 가운데 방향을 뜻하며 황제를 상징합니다.
    또한 중화 우월주의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표절이라는 선언은
    작가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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