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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만인지상에서도 관직부분이 꽤 길었죠.
실험이라기 보다는 전작에서 반응이 좋으니 다시 사용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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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자면 종합선물세트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죽도밥도 아닌거죠.

그리고 글 자체에서 작가가 적당히 쓴 것이 빤히 보이는데도 이걸 무슨 신무협의 특성으로 포장하는 말장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뛰어난 설정과 세계관은 어디까지나 작가의 실력일 뿐이지 무슨 구무협이니 신무협이니 하는 것과는 상관없죠. 이 작품은 작가가 시장현실상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 못했거나 애당초 공부와 조사부족의 결과일 뿐입니다.

시간때우는 대여점용으로 쓴 글이고, 작가는 어떻게 써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빌려가는지를 알고 있으니 평가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무슨 작품성에 대한 평가를 따로 받겠다는 건 사실 욕심이죠. 할 필요도 의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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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듯요..서비스님 의견에 동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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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나 천재라야 고아가 독학으로 최고서원(현제 하버드급)
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월반에 올백점 그것도 10대에...이런 천재가 보통 가정에서 태어날수있는건가...오성이 뛰어난 재갈세가사람도 주인공앞에선 바보....... 그래도 계속보게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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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인데 세상일에는 바보... 이런게 바로 작위(作爲)라는 겁니다. 소설은 허구를 사실처럼 꾸며내는 것이 중요한데 주인공부터가 거짓 냄새가 풀풀 풍기니 소설의 재미를 느낄수가 없죠. 읽는 내내 부자연스러움만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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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간때우기용
다만
그래도 읽을만해요.
완결이 대부분 다 저질이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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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많이 찾는 거죠
개연성 따지면 못 읽죠 이런류는.
그래도 책방에선 대여순위가 높으니 많은 분들이 빌려간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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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그 유명한 노자 도덕경이라던지 주역이라던지 기타 등등을 해석한 놈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 해설서가 최고의 해설서중 하나라는것....
그 이름은 왕삐.....
3국때 사람인가 5호때 사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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