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제로 악마가 되었다.
작가 : 조달필
출판사 : 없음
https://novel.munpia.com/271048
안녕하세요. 첫 연재 작품입니다.
(2년 전에 겨우 몇 화 해보다 만 것은 제외함)
처음이다 보니 글쓰기도 느리고 스토리 구상이나 하는 것도 어려워
참 쓰기에 급급했습니다. 스스로 첨부터 남의 글 읽듯이 읽지도 못했고요.
그러다 보니 저도 처음부터 읽어보면서 문제점들을 파악하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글을 쓰면서 막연히 느끼고 있던 문제는, 소설 자체가 조금 난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 현대 판타지도 아니고, 시원한 사이다 연속의 글도 아니고
살인이 주 테마도 아니고 좀비가 주 테마도 아닌, 그런 글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등장한 것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고 개연성이 될만한 이유들도 만들어 놓았지만, 사소한 하나의 설정으로도 이야기를 써 나가지는 작가님들과 비교하지만, 너무 다양한 색을 쓴 추상화 같기도 하네요.
전체적인 스토리를 다 짜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야기를 이어나갈 자신이 없다 보니 온갖 나중에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다 넣어 수집해 놓은 애물단지 같기도 합니다.
손이 안 가는 제목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또 들은 이야기로는 프롤로그는 좋았으나 초반에 독자를 사로잡지 못하고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회수로는 프롤로그에서 이미 이탈하는 것도 많이 보여서....
남의 소설을 위해 시간을 들여 비평 해 주실 분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해주신다면 새겨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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