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단천붕지
출판사 : 마루 마야
아... 얼마전 철검유정5권 히로인 털림으로 크게 크리맞고 최대한 가볍고 재밋게 읽을수 있는 소설을 많이 찾아 다녔다
단란표국이라던가 아루스전기 마법군주 같은 책 들을 말이다...
그러다 어재 들어온 단천붕지1,2권 왠지 뒷표지가 낯이 많이 익었고 (진짜 어디서 봣는데 말이죠...)뭔가 재미있어보여서 빌렷다...
그런데... 초반엔 아니 처음 두세장은 읽을 만했다... 처음 조카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애가참 '귀엽네 피식' 이러고 넘어갔다... 음... 그런데 뒤로 갈수록참...
모티브가 무슨 일본애니인가? 자식이 아버지를 치진 않지만 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들이 명색이 22살이다 그리고 자신이 하도 비교를 하고 욕을 하고 때려서 집을 나간 아들이다 그런 아들을 들어온날 생전 처음본 조카가 자기혼자 지어낸 이야기로 실랑이 버렸다고 죽도록 팰려그러나? 그게 아버진가? 내가 일본애니 느낌을 받은건 저런 아버지랑 아들이 티격대는 그런 애니들이 몇가지 있었다 결국 그런스토리를 무협으로 풀어 놓은 이야기로 밖에는 않보였다 구처무적보다는 나아 보엿지만 결국 거기서 거기 지금 장난하잔 건가? 난생처음 주루일 맡겨놓고 감시도 재대로 않하고선 아들이 일벌렸다고 갓다가 두둘겨 패고 벌로 여자 물품 팔라면서 손녀에게 방해하라 하고 과연 그게 할짓인가? 나라면 그런집에서 못산다 진짜로 그리고 그걸 아버지란 이름으로 모두 이해하는 주인공 또한 말이 않된다 주인공이 아니 형보다 모자르고 어머니가 자신을 낳다 죽었다고 샌드백처럼 다뤄도 되는건가? 말로는 사랑해서 라지만 내가보기엔 그냥 구타고 폭력이다
그리고 주인공 천하에서 가장 강한 15인중 한명 맞는가? 아니 그전에 오룡봉성 이라는 특징 자체가 이상하긴하지만 그냥 넘긴다 쳐도 일반인에겐 기척도 재대로 못느끼고 여자에게 싸대기 한대 맞았다고 휘청거리고 그럴꺼면 무공 왜 배운건가?
또하나 친구에게 그게 할짓인가? 분명 친구들끼리 욕하고 할수 잇다 그런데 허구한날 때리고 욕하고 괴롭히고 그게 친구인가? 그런 친구 차리리 없는게 낫다
참... 기분좋게 빌렸는데 보는내내 짜증만 나서 결국 2권 중반에서 덮었다... 천하제일인도 아버지에게 꼼짝 못한다고 나태내려면 뭔가 다른 고지식하고도 강직한 느낌의 아버지를 표현햇어야 햇다 그런데 이게 뭔가? 결국 이 작가분은 뭘 말하고 싶은거야? 이런 생각 밖에는 않들었다 무슨 아들을 저렇게 패라는건가? 아들이 동네북인가? 그러고도 아버지라 할 수 있고 저걸 사랑이라 할 수 있는 건가? 아버지도 자신의 행동에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생각 됫다... 결국 읽어보니 어중간한 이야기 아니 초반 의도에서 벗어난 그냥 웃음유발 그것도 때리는 걸로 웃음을 유발하는 그런 발상의 책이란 느낌밖에는 없었다 다 좋았지만 주변인물들에 대한 각성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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