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37

  • 작성자
    Lv.1 Draka
    작성일
    08.05.07 16:32
    No. 1

    그런 개념없는 작품은 잘 안보는지라 할말이 없네요.
    대다수의 독자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2권 중간부분 펼쳐서 3~4페이지만 읽어봐도
    작품의 퀄리티를 60~70%는 엿볼수 있기때문에
    여러 감상글+중간부분 훔쳐보기로 지뢰작을 피해가기를 바랄게요.

    저같은 경우는 책방 갔다가 읽을게 없으면 그냥 빈손으로 오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5.07 16:47
    No. 2

    이런 글을 쓸 때는..
    첫째, 대상 작가를 분명히 명시해줬으면 좋겠고(최소한 예시라도),
    둘째, 필요이상으로 공격적인 말투는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내용은(내용만..)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5.07 17:06
    No. 3

    공감은 가지만.... 저걸 다 제대로 설명하는 책이 나온다면??
    바로 묻힙니다 -_-;;;;;;;;;;;

    무협에서 사기치는경우..(중요한 스토리도 아닌데)
    미셸님이 말한 내용을 적고.. 좀 개념있게 적으면.....
    너무 지루할꺼 같네요..........
    주변지식만 적다가.... 소설 끝날꺼 같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07 17:43
    No. 4

    중국을 배경으로 쓰는 무협의 경우는 거리와 시간의 허구성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자칫하면 사람 하나 찾는데 수십 년이 넘게 걸려 늙어 죽게 되는
    허무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마천악
    작성일
    08.05.07 17:56
    No. 5

    그냥 무협만 보는게 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05.07 20:08
    No. 6

    오히려 제대로된 저런 돈개념이나 군사개념이 잡힌 소설은 부연설명을 하지않더군요 제가 볼땐 말이죠 오히려 저런 말도안되는 돈개념이나 군사개념의 소설들이 더 줄줄이 설명하며 나열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5.07 20:42
    No. 7

    작가가 뭔가 설명은 해야 그럴듯해 보일거 같아서
    설명하려고 하지만 공부(지식,중세)는 안했고
    그러니 대충쓰는 것인듯.
    어차피 타겟은 중고딩 그럼 먹히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07 20:58
    No. 8

    제 생각에는 그렇게 시간과 돈 개념이 중요시되는 사건은 애둘러서 표현하든지 아예 다른 사건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Y-H
    작성일
    08.05.07 21:08
    No. 9

    차라리 그냥 현실의 돈개념을 집어넣는게 나아 보임... 어설프게 화폐단위 조정하려다가 피본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시후
    작성일
    08.05.07 21:23
    No. 10

    절벽에서 떨어지면 기연 이라는 부분에서 피식했습니다. 이것에 관련해서는 정말 할말 많지만 꾹 참고 넘어갑니다. 에 글 쓰시는 분들의 고통도 조금만 감안해 주셨으면 더 좋은 비평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8.05.07 21:37
    No. 11

    소설에서 개연성이란 건, 사람은 무조건 공기를 마셔야 하며, 모든 것이 현실과 같아야 한다, 건 아닙니다

    개연성은 어디까지나 어떠한 설정에 대해 '그럴싸하다' 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근거의 제시를 의미합니다.

    장르문학에는 틀이 없는 만큼, 어떠한 설정이 난립해도 괜찮겠지만, 반대로 이 설정에 근거나 이유를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서 개연성이 없는 게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5.07 21:44
    No. 12

    어느정도 설정을 해서 근거를 제시 해도 --
    사람들은.... 실제역사적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태클을 걸더군요...

    혹시 무협소설 읽으면서 역사공부하실분 있으신지??????
    완전개념소설을 적으면 아예 안봐 -_-;;;
    어느정도 개념소설 적으면.... 역사적사실을 이야기하면서 태클
    무개념소설을 적으면 말할필요 없고 -_-;;;;;

    작가분들은 누굴 기준으로 글을 적을까요???
    (최소 무개념은 잘팔림 --;)

    (사기 어쩌고 나온거 보면 만인지상 책 이야기 인거 같네요...
    수준낮은 제가 보기엔... 나름 근거를 제시한거 같았지만.....
    출판후... 비평글은........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5.07 22:22
    No. 13

    개연성은 눈마새가 좋더군요.
    실제 역사처럼 그럴 듯 하게 쓰는게 차라리 낫지
    요즘 소설들 보면 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5.07 22:35
    No. 14

    개념이 없어도 개념이 없는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8.05.07 22:36
    No. 15

    카디스인가? 그것도 화폐개념이 이상해서 1권보다가 기분 별로 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5.08 00:21
    No. 16

    그런글 아에 안보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orinse
    작성일
    08.05.08 00:23
    No. 17

    문피아 안에서 아무리 떠들어 봐야 말장난으로 끝날 뿐이죠. ㅋ
    그냥 한순간의 속풀이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ㅋ
    변하려면 커다란 사건 하나가 있어야 할 듯 하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5.08 00:50
    No. 18

    평민 생활비 1골드에 용병 의뢰비 10골드는 어쩌면 말이 될 수도 있을법 합니다. 평민들이 용병에게 자기도 할 수 있는 잡무를 의뢰할 일은 별로 없을테고, 용병들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일하니까요. 그들이 그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만한 고수입이 없다면 그 일을 하지 않겠지요.
    D&D에서 1gp면 숙련된 기술자가 하루동안 버는 돈이지만, 검 한자루가 15gp. 마법검이 되면 백, 천, 만단위로 건너뛰어버리지요. 어차피 그런 '평민'들은 천문학적인 단위가 오가는 일과는 별 관련이 없고, '마을을 위협하는 괴물을 없애줘' 같은 의뢰는 마을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의뢰를 할테고.

    하여간 화폐개념이라면 '늑대와 향신료'에서 수많은 종류의 은화를 일일이 설명하고 구분하는 장면이 굉장이 신선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09 10:02
    No. 19

    시오노 나나미의 책이었던 것 같은데요,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에서 중산층 정도 4인 가족이 1년 풍족하게 사는데 20두카트-당시의 금화-였고, 무역선 선장이 50두카트정도, 스위스 용병을 고용하는 데는 3두카트, 보통 용병은 2~2.5두카트 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참, 중산층이라고 해서 현재의 중산층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당시의 중산층은 적어도 현재 대기업 중간간부 정도로 봐야 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09 10:15
    No. 20

    대부분 작가분들이 잘못생각하시는 것이 용병들은 목숨을 걸고 일하니까 돈을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 중세나 근세이전에 용병이 되는 것은 인생의 막장에 몰린 사람들이 도둑질하거나 거지질 할바에야...하는 심정으로 하는게 용병입니다. 그리고, 평민이 용병에게 의뢰를 한다는 것도 우습죠. 그 평민이 귀족들도 무시못할 부자라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09 10:20
    No. 21

    그리고 실제 중세에서 용병들이 전쟁에 참가하는 것은 급료를 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약탈의 할 수 있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축성기술이 발달되고 대포가 나오기 전에는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용병의 고용주들은 자금이 딸리게 되고(그때나 지금이나 전쟁은 돈잡아 먹는 괴물입니다,) 용병들을 전장에 붇들어 놓기 위해 약탈을 약속할 수 밖에 없죠
    --근데 이거 지우기가 안돼네요. 쓰다보니 길어져 윗글 지우고 한데 묶으려 해도 그럴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5.10 19:55
    No. 22

    현실 과거의 용병과 판타지 세계의 용병들은 하는일에서 꽤나 차이가 많이 나지요. 몬스터 퇴치하고 약탈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7 02:28
    No. 23

    미셸 님의 글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답니다. 뭐 제대로 알기나 하면서 비평을 하시는 겁니까? 나참 ...


    1. 4인가족 1달 생활비 80만원입니다. 그러면 용병 1회 의뢰 평균 비용이 겨우 800만원 밖에 안된다는 거네요. 중동가서 용병 의뢰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1건당 평균 800받는지?

    참고로 한국에서 형사사건 변호사 수임비용 ... 최소 2~3천 입니다.(서민용) 돈좀 있는 사람들은 기본이 억대요, 네임벨류 있는 변호사는 수십억 입니다. (1회 수임비용) 그런데 용병 평균 의뢰비가 겨우 800만 이 말이 안되게 비쌉니까?


    2. 귀족 한달 수입이 겨우 500 골드???

    => 자본의 귀족 이라 불리는 '회장' 님들 수입과 한번 비교 해 볼까요?

    1골드가 1가족 1달 생활비(여기서 1가족 4인가족 잡습니다)
    그럼 1골드 = 80만원.
    500골드 = 4억.
    ......
    듣보잡 공장도 잘나가땐 1달에 4억 씩 벌어 재끼는데 '귀족' 에 비유할수 있는 대한민국 재벌중 상위 50위 안에 드는 분들 .. 한달에 4억을 못벌까요??
    걔내들 텐프로 가서 하루 술값 + 팁 비용으로 1~2억씩 쓰는 인간 들입니다. 한달에 4억을 못벌까요??? 나참.


    3. 인구 200만에 기사 10만을 못굴린다? 굴리면 무개념 소설?

    => 짧게 씁니다. 스파르타는 뭡니까?


    4. 인구 천만에 훈련된 병사 백만을 차출하지 못한다? 하면 무개념이다?

    => 미셸 님의 무지가 제대로 드러나는 대목 이네요.

    대한민국 국민 총 동원령 내리면 군인 빼고도 예비군만 427만이 징집 됩니다. 한국 인구수 4500만 // 정규군인 + 예비군 427만
    비율로 따질때 1000만 : 100만 되는데요??

    매일마다 전쟁이 터지는 중동 지역 국가들은 국민총동원령 뜨면 여자도 총들기 때문에 국민의 약 20%정도가 끌려 갑니다.(중동의 어느 나라는 아예 여자도 의무 군복무를 한다고 합니다 ㅡ ㅡ 그런나라 국민 총동원령 뜨면 작살 입니다)


    5. 성벽이 밭 논을 가리고 있으면 무조건 무개념 이다?

    => 소설은 작가가 세계관 짜기 나름 입니다. 소설에서 논밭을 감싸면 무개념 입니까? 그럼 국가 자체를 감싸고 있는 '만리장성' 은 뭐하는 놈 입니까?


    6. 아무리 신묘한 수를 써도 5천의 양민으로 2만의 정예군을 박살내고 4천을 남길수 없다?

    => 이순신님 전적을 좀 보죠.

    1. < 이순신 함대 출전 전과 기록 >




    이순신 함대 1차 출전 전과

    ---------------------------------------------------------------------------

    참전전함

    조선 - 27척
    일본 - 53척 (옥포 35척, 합포 5척, 적진포 13척 등)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42척

    전사자

    조선 - 없음
    일본 - 6920여 명

    부상자

    조선 - 2명
    일본 - 너무 많아 셀수 없음.


    ---------------------------------------------------------------------------






    이순신 함대 2차 출전 전과 (당항포 해전 및 율포해전)

    ---------------------------------------------------------------------------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69척 (나포 3척은 불쌍해서 제외해주고 69척입니다.)

    전사자

    조선 - 10여명
    일본 - 10120여 명

    부상자

    조선 - 50여 명 (이순신 장군도 어깨를 다침)
    일본 - 파악 불가능

    ---------------------------------------------------------------------------




    이순신 함대 3차 출전 전과 (한산도 대첩)

    ---------------------------------------------------------------------------

    격침

    조선 - 역시 없음
    일본 - 59척 (주력전함 35척 포함)

    전사자

    조선 - 10여명
    일본 - 8980여 명 (400여 명 한산도로 도망하였으나 결국 190명 만 살아서 돌아감)


    부상자

    조선 - 10여명
    일본 - 셀수없음.

    ---------------------------------------------------------------------------


    이순신 함대 4차 출전 전과 (연합함대)

    ---------------------------------------------------------------------------

    격침

    조선 - 없음
    일본 - 100여 척

    전사자

    조선 - 6명
    일본 - 3800명

    부상자

    조선 - 역대 가장 많은 25명 (최고기록으로 많이 사망)
    일본 - 역시 셀수없음. 역대 가장 많다고 함




    p.s 참고로 명랑대첩때 ... 조선 수군 판옥선 + 개조 어선 포함하여 13척 으로 133척을 물리쳤습니다.

    결과 : 조선 0척 침몰, 일본 52척 침몰. 퍼펙트 승리.

    그런데도 5천명의 양민으로 2만명의 정예군을 박살내고 4천명 생존 하는게 불가능 하며, 소설속에 등장하면 개념 밥말아먹은 작가 입니까?

    오히려 저는 비판하기 전에 ...

    네이버 지식인 2분만 검색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7 02:35
    No. 24

    추가로, 당시 용병과 지금 용병은 많이 다르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 하고자 했으나 지우기가 안되네요. 1번 항목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는 바 입니다.
    하지만 3~5번 항목에 대해서는 나름 할말이 있습니다.

    글쓴이 미셸 님이 너무나 당당하게 작가분들을 나무라 셔서 저도 강경한 어조로 반박을 했습니다.

    혹 기분 나쁘신분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17 08:28
    No. 25

    4인가족 1달 생활비 80만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7 10:00
    No. 26

    티비에서 나오더군요. 4인가족이 먹고 사는데 지장 없고 최소한의 문화 생황을 누리는 기준이 80만원대 였습니다.

    당연 과외, 학원등 사교육비 빠지고, 메이커옷 같은 것도 빠지고 자동차 보유도 뺀 통계치 더군요.

    아마 판타지 시대로 사용되는 중세 비슷한 세계에는 사교육비도, 교통비도, 옷값(유행 관계 없이 떨어질때까지 입었으니;) 등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4인 기준 80만원이면 충분하다는 생각 입니다.

    아마 80만원 보다 아래일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80만원이면 '절대 굶을일 없이 쌀밥 먹고 문화 생활을 영위 할수 있는 수준' 이기 때문 입니다.

    중세 시대때 '절대 굶을일 없다' 라는 조건 자체가 이미 중류층 이상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17 13:29
    No. 27

    아니타문님은 현대에 통용되는 개념을 그대로 중세시대에 대입하시네요. 중세시대에 절대굶어죽을일 업으면 중류층이상일지 모르지만 현재에선 그건 최하류층이죠.
    귀족의 월급이 500골드? 이건 미셸님의 의도를 몰라 패스.
    스파르타는 인구 200만에 10만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건 스파르타가 병영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노예가 있죠. 노예가 스파르타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병력동원이 가능하죠. 그런데 스파르타의 인구가 200만이었나요?
    현대 전쟁개념에서 그 나라 경제가 어느정도 돌아가면서 최대한 뽑을 수 있는 병력을 인구의 10퍼센트로 봅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경제가 붕괴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뽑을 수 있는 것도 근대 국민국가가 이루어지고 동원체제가 갖춰지면서 부터입니다. 봉건체제를 유지한 채로 그만한 병력동원은 불가능한게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17 13:38
    No. 28

    성은 서양의 성과 동양의 성으로 따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서양의 성은 성-성곽-안에 논밭이 없습니다. 동양의 성은 성곽안에 전답이 있죠. 일본의 성은 예외입니다. 중앙집권화가 잘 갖춰진 곳에선 전답이 성곽안에 있지만, 봉건제 체제인 경우엔 없다고 보면 됩니다.
    뭐 이건 작가가 어떻게 설정을 하느냐가 문제이니까요.
    5000의 양민 어쩌고를 이순신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네요.
    우선 조선시대 수군은 상비군입니다. 육군은 거의가 농민으로 구성되있지만요. 임진왜란 후반의 전쟁은 이미 우리 수군들이 거의 베테랑이라고 봐야죠. 그리고, 이순신의 승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위-대포, 거북선, 판옥선등등의 우위가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육전-방성전을-에선 대규모 전투에서 우리힘으로 이긴적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8.05.17 13:40
    No. 29

    방성전을--->방성전을 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8.05.19 02:48
    No. 30

    아나타문님//
    10% 야 뽑을 순 있죠. 그런데 뽑고도 별 타격 없고 이걸 항시 운용한다는 게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8.05.19 02:56
    No. 31

    또 갑옷 입은 상대를 죽이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가죽갑옷만 입어도 양민군정도가 보유한 근접무긴 웬만한건 안통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20 09:10
    No. 32

    항시 운용 한다면 (...) 문재가 되겠군요. 전시라 국가가 망하기 직전에 어쩔수 없이 총동원령을 내린다면 모르겠으나 ... 항시 유지 한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대왕고래
    작성일
    08.05.24 14:56
    No. 33

    아나타문님..
    일단 용병수부터가 차이가 납니다.
    보통 소설들 설정 보면 두세 영지에 용병대 한둘쯤은 꼭 있고 숫자는 기본이 300입니다. 그러니깐 한 도시에는 최소 300명쯤 용병이 있다고 보면 되겠죠. 아 뭐 용병없는 여관 한번도 못봤으니 실제로는 더 많겠군요... 대충 각설하고 한 도시에 용병이 300명이나 되는데 고용하는데 서민한달 생활비의 10배가 들거 같습니까,....? 게다가 설정상 중세에는 대게 다 서민이고 용병을 고용할 사람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용병은 넘쳐나고....
    제가보기엔 서민 한달 생활비의 5분의 1만 줘도 좋다구나 하고 용병들 달려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08.05.25 03:09
    No. 34

    이순신장군님의 병력은 정규 직업군인들입니다.
    중세 시대 성중에 전답이 성안에 있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중세의 용병제도와 그 숫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군요.

    한 음식을 밥이라 부르며 독자가 아는 밥으로 묘사하고,
    다른 음식은 김치라 부르며 독자가 아는 김치로 묘사합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을 깍뚜기라고 부르면서 된장국으로 묘사한후에
    '이건 설정입니다.' 라고 하는건 사전조사 부족에 대한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귀족의 수입부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항이 공감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이신우
    작성일
    08.05.29 16:03
    No. 35

    의외로 아직까지도 답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몰라서 못쓰는 분들도 있겠지만, 알아도 안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글이 현실성을 가미하는 순간 독자들의 가슴에는 두근거림이 사라지고, 그와 동시에 그 글은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소심한 전투, 약자는 약하고 강자는 강한 현실, 휘청이는 경제, 사실 표현하자면 조금의 상식만으로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요지는, 그런 글은 독자님들이 안봐주신다는 겁니다. 때문에 줄줄이 죽어나가고 무관심속에 잊혀지죠. 중간에 포기되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구요.
    뻥이 매우(?) 가미된 시원시원한 전투, 약자가 강자를 찍어누르는 통쾌함, 마치 삼국지 게임처럼 미친듯한 전투와 전쟁에도 끝이 없는 경제.. 그런 글들을 선호하시면서, 그런 글들만 보아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솔직히 독자들 스스로가 제얼굴에 침을 뱉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파왕치우
    작성일
    08.06.21 01:32
    No. 36

    맞아요 소설에는 현실성보다 개연성이 중요한듯 상황에 맞게 전개하면서 약간은 현실감있게 느껴젔으면하네요 뭐 소드맛스타가 한칼에 100명씩 잡는것은 좀 난감하고 몽고 기병의 우수성이나 조선의 이순신의 화포와 학인직같은 진형이나 그리스 밀집진형등 로마의 사선 등 조금씩 상황에 맞게 어떤 형태로 이겼다고 그렇게 됬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08.06.25 21:44
    No. 37

    아나타문님//
    형사사건의 수임료로 작년에 300만원 쓴적이 있읍니다.
    지방이라서 조금 쌀 수도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