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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27 07:18
    No. 1

    시험은 못봤지만 상대적으로 등수는 높다는 이야기입니까.. 씁슬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05.27 08:33
    No. 2

    상당히 일방적인 요약이네여. 행한 만큼 이루어지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꼭 현재의 신분질서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당. 완결까지 읽으며 제가 느끼기론 어디까지나 가이어는 '지배자'의 입장에서 '피지배자를 존중'해주는 것이며, '스스로 노력해서 모두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거지 '전부 같은 자리에 올라와서 함께 맞먹자'는 이야기가 아니던데여.

    영지민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보호, 육성하려는 '우리 좋은 영주님'의 강화판이지 뜬금없이 튀어나온 혁명사상가는 아니란 겁니당.

    구 바르트 영지민들이 우르로 함께 가는 이유도 충실하게, 아주 세밀하게 설명되어 있져. 단순히 가자! 해서 가는 게 아니라 여러 상황이 겹치고 겹쳐서 함께 가는 걸로 나옵니다. 그 와중에 겪는 많은 고난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구여. 그냥 '신분해방시켜줄게' 한마디로 따라가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좀 아니져.

    레인저들과 기사들 간에는 당연히 알력이 생겨야겠지만, 그런 거 하나하나 다 일일이 묘사하다간 언제 작품 진행해야 하려나여. 분명 약간의 언급은 된 걸루 기억하는데 말입니당.

    읽어봤다니 알겠지만 이분 글은 지나치게 많은 요소를 총체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스피디한 진행이 매우 어렵져. 잘라낼 건 잘라내야 한다고 보고,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작가가 판단했다면 충분히 간단한 언급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라 보네여. 스펠바인더는 중세의 신분제를 주제로 한 계급갈등물이 아니거든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5.27 10:12
    No. 3

    테크라님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상대적 수작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27 12:19
    No. 4

    꾀나 는 조금 심한데요;

    꽤, 깨나 이고 '꽤나' 까진 틀린 표현이지만 요즘 보통 넘어가는 추세던데 ... 꾀나는 조금(먼산) 태클 죄송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5.27 12:52
    No. 5

    바 다 뱀님 죄송하지만 위에서 예를든 '스스로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신분 상승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은 주인공의 속마음을 책에 있는 그대로적은것입니다. 이게 그 엄연한 신분제 국가에서 혁명적이고 이단적인 사상 입니다; (옆에 있던 기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농노마을에서)
    그런데 주인공이 그런 생각을 가지게된 이유가 불명확합니다.
    이게 뜬금없다는 것입니다.

    구 바르트 영지민중 따라가는 이는 전체 50만 인구중 비율로 보면 예상치 보단 높지만 대략 넘어간다고 쳐도 '농노'들은 15만인원의 대부분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죄송합니다만 그 여러 겹치고 겹치는 상황이란건 주인공에 대한게 아닌지요? 농노가 가는건 주인공이 농노마을 방문해서 일장연설한것 말고 또 무엇이 있는지 여쭤드립니다. 소드맛스타 등장 이벤트는 농노가 가기로 한 이후에 발생한것이니 빼고요. 레인저들과 기사들의 알력을 잘라내야할 부분으로 여겨졌다면 해결책은 간단하다 봅니다.;애초에 레인저들을 기사로 임명하지 않고 이야기를 풀면됩니다; 혹은 다른 사건으로 임명시켜서 납득시키면됩니다. 작가님은 그 상황에서 임명하는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저는 독자로서 그 부분에 의문을 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Redy님 고소원님 전투,특히 해전에 점수를 많이줘서 그리 평가했습니다.

    아나타문님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태클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5.27 21:11
    No. 6

    테크라님// 전 글을 보고 공감이 가서 그리 적은것이니
    다르게 생각하신건 아니시죠? 찬성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5.27 22:29
    No. 7

    고소원님 다르게 생각한건 아닙니다 ^^; 그냥 보충이라 생각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8.05.28 04:08
    No. 8

    듣고보니 확실히 주인공의 생각이 그 세계관에선 특이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8.05.28 12:46
    No. 9

    으음. 읽고 보니 그러네요. 뜬금 없이 초개혁적인 주인공. 조금 개연성이 부족한 것 같기는 합니다. 상대적 수작이란 말... 비단 이 소설 말고 다른 소설에도 다수 적용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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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5.28 17:45
    No. 10

    이런게 빨리 비평하이란에 가야되는데 말이죠. 오랜만에 깔끔한 비평,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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