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2권 완결이라는 점에서의 압박이 어쩔수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적이 아무런 사정도없는 '악' 이라고 규정지어놨다.. 라는부분은 충분히 비난받을만 합니다. 하지만 글 첫마디에 분명히 "잘쓴 글이다" 라는 말을 언급하셨으니 정말 실망이다. 라는말은 미스같습니다. 또 이경영작가님이 가즈나이트와같은 소설로 크게 명성을 얻으신건 사실이지만 차기작도 그러하다는법은 없지 않습니까? 보통 소설가들의 명작은 대부분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만든다고 합니다(해리포터, 반지의제왕등). 그런의미에서 꼭 그 명성만큼의 작품을 적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칭찬할것은 칭찬하고 비평할것은비평한 백화어충님의 태도는 칭찬받아마땅하지만 제목은 조금 바꾸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백화어충님이쓴제목과 내용을 비교하면 박찬호 구속!!!!!!!!!!!
(135km)
이러는것과 별로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괜
표지에 써있는 놀랄만한 상상력과 어쩌구.. 하는데 어디서 놀라야 할까 보는 내내 궁금했는데 2권 완결이더군요. 2권 중반까지만해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세계관 및 캐릭터 기타 소재 등등.
기대를 많이 했는데, 조금 못미친듯합니다.
새로운 익숙한 세계관(이건 접근성에있어서 장점이겠죠?), 더 익숙한 캐릭터, 새로운 몬스터 고어(묘사 보면서 어찌 생겼을까 혼자 상상했는데.. 잠깐 나오고 안나오더군요)
그렇다고 재미없었던건 아닙니다만 아쉬웠습니다.
백화어충님께서 지적하신 야만인을 대하는 부분도 마찬가지였구요. 안개술사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나마 좀 신경 쓰는가 싶던 캬사마저도..
맹호난무님 제 말은 이 책은 분명히 재미있는데 그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비싸고 멋지게 나오길레 무언가를 담은 판타지 내용이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저 양판소에 그치지 않는 내용에 실망했다는 거지요. 요약하지면 별 다섯개를 만점으로해서 각각 평가해보면 묘사부분이 별 4개 수준이고 (몇몇 묘사는 아에 신경 안썼지만 전투씬같은 묘사가 뛰어나서.) 스토리는 별 3개, 재미는 별 다섯 개를 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망한거죠. 저는 재미를 조금 줄이더라도 스토리를 조금 탄탄하고, 독자들을 놀라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원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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