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역사적인 사료는 제쳐두더라도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듯한 부분도 있군요
주인공이 사기친것은 전표만이 아니기때문에 얼마던지 가능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주인공은 위조 전표를 뿌리면서 자기 신분까지(전표를 뿌려도 별 의심없이 넘어갈 신분)위조 했기때문에 전장의 규모가 크던 작던간에 그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될것이 없을듯 합니다.
악덕업자나 관리의 처벌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그 효과가 바로 크게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악덕업주에 악덕 관리라는 것입니다. 작품내에서 현령(?)은 말그대로 fm정석 관리죠 즉 밑의 포교들이 뭘 해먹는다 해도 눈치껏 해 먹을거란 말이죠(이게 중국의 오랜 전통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그 양이 적어진다는것은 그 만큼의 일반 민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관리들이 해 먹을 수 있는 부분은 각종세에서 부터 직접적으로 쓸어가는 것 까지 여러 부분일겁니다. 자쿠님의 말처럼 100% 완전 근절은 거의 불가능합니다.(그건 지금의 상황을 봐도 알수있죠,제가 전경출신이고 지금 하는일이 그 쪽하고 많이 부딪치는 관계로 공무원쪽 생리를 약간이나마 알기에 단언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적당히(?)는 가능하다는 말이죠
고리대금업자는 분명 사회악입니다. 부의 집중은 고리대금업자가 아니더라도 그것이 가능한 경로는 얼마던지 있습니다. 지금의 불법사채업을 생각하면 됩니다.
多精님// 만인지상이 막쓴 소설인가 보군요 --
막쓴걸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뭐라고 해야 되나요?????
저도 방금전에 삭제안한 초기연재분을 보고 왔는데...
전 첨에 위조전표 만들어서 사기치는 과정도 적혀 있는줄 알았습니다 --
(사기치는 과정 + 도망 에서 허접하게 적어놓은줄 알았습)
그런데... 1화에서 위조전표로 사기쳤었고.. 계속 도망중이다 라는
짧막한 설명이더군요 --
그뒤.. 무림인에게 잡혀서 다른위조전표를 보고 그 음모를
쥔공이 해결하는 과정에.. 무공을 얻고.. 익힌뒤..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이더군요............
대충 보기엔.. 영화 경찰서를 털어라 이거랑 비슷하게 진행될뜻
싶군요.....
(아직 책을 못빌렸기때문에..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감상글이나... 비평글에 보니... 비슷할뜻 싶더군요)
경찰서를 털어라를 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진행과정... 말도 안되죠... 기본적으로 생각있는사람이라면...
현실에서 저게 될꺼라고 안보죠...
하지만 영화본사람들이.. 그런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까대지는 않쵸..
재미를 위주로 만든 영화니깐요.... 재미있게 보면 되는거고..
소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말그대로 가볍고 재미있게 적은글인데... 특정부분에 이상하다고...
태클을 걸면.. 안걸릴책 없다는거죠....
아무리 봐도 취향에 안맞다면... 정말 보지말라고 권해 드리고 싶군요..
누가 억지로 보라고 안시켜요... 그냥 취향에 맞는 글을 찾아서
보세요......
네 최소한 저에겐 지뢰책입니다 이 비평글보고 검색해서 어느 분 글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필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남아 있는 글 1-2개 둘러봤더니 과거 작품들과 차이점이 별로 없더군요 최소한 저에겐 그렇습니다 저에겐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막아준 굉장히 고마운 글입니다
이 작품에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면 자신이 어떤 부분에 즐거우셨는지 감상란에 열심히 알리고 홍보하시고 하면 되는 것이죠 그 감상글에 끌려 그 책을 빌리거나 살 수도 있는 것이고, 반대로 실망을 느껴서 그 부분에 대해 비평글을 남겨 적극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할 수도 있는 것이죠 저처럼 이런 비평글로 게이트키핑을 하는 사람한테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비평을 넘어선 비난이 되는 글이라면 모를까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각자 취향이 다르면 다른 데로 각기 표현하면 됩니다 한참 범람하고 있는양산형 소설이 10대들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그 책이 젼혀 맞지 않는 저 같은 30대도 많습니다 (특히나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책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설이 많이 나오도록 투쟁하는 것이죠
으흠,제가 댓글은 엄한 곳에 달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자쿠님의 본문 정도의 지적은 좋은 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전의 만인지상의 비평글과 댓글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C급이하의 소설을 지뢰작이라고 칭하며 피하게 해주는 비평글이 좋다는 말씀은 이해가 갑니다.
글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글을 칭찬하는 것은 풍족하게해도 비평하실 때는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여기 비평란은 책을 거르는 데 좋은 자료가 되는 곳입니다. 대신 그만큼의 파괴력도 크고요.
만인지상이 여기 비평란에서 노시는 분들은 눈이 너무 높아 C급이하로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시간때우기 B급으로는 충분해보이는 데 말이죠.
댓글이 그거 비급이다. 기대하지말고 봐라.정도의 평이었으면, 저도 고개끄덕이고 넘어갔을 겁니다.
하지만, 대여점에서 빌려서 후회했다.
저는 다른 지뢰작평을 받는 것들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했기에 같은 평가를 받는 것을 견딜수가 없군요.
그 기준이 궁금합니다.
윗분이 생각하시는 것중에 2007년에 나온 지뢰작 아닌것이 궁금합니다.
돈주고 빌려보고 허접 걸렸다고 욕하면서 다보지도 않고
반납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취향안맞으면 보지 말라고 한건데요??
저 여기서 억지로 글 적은거 아닌데요?
오히려.. 비평글 보고 글적어놓으면.. 다른사람이 텨나와서...
항상 딴이야기로 흘러버려서.... 맨날 끝에가면 이상한쪽으로 가버리는--
여기서 글적은것도 왜 이비평글에 대한 내용이 아닌 --
쓸데없는 글 적게 됐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쩝 --
(분명 적은건 이글에 대해서 뭐라 적었는데 --;
항상 마무리는 다른비평글과 동일하게 이상하게 마물)
//순진무구님.
저같은 경우에는 9번 댓글때문에 글을 남겼습니다.
별것 아닌데 왜 이런것 때문에 비평을 적느냐는 말씀.
어떤 의미로 그러한 글을 적으신 건지 몰라도 왜? 남이 공드려 비평한 글에 무성의하게 '별것'이라 치부해 부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별것'아닌 문제에 댓글을 다실필요가 없다고 말씀 드린것입니다.
29번 댓글은 c급 작품은 a급이나s급이 될수 없다는 말씀이신지?
너무 많은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씀 하시는 건가요?
바라는 것이 죄가 되나요? 아니면 터무니 없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단정짓고 있는 것인가요?
k.j님 추가적으로 적자면..
님이나 다른분들은 소설을 킬링타임으로 안보고 그이상을 바라며
보신다고 했는데... 지금 판무겜 에서... 킬링타임 이상의 작품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아니면.. 킬링타임 이상의작품이 나오길 바라면서 비평을 하는건가요??
(만약 이때문이라면.. 비평만으로는 절대 안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몇번 말했지만... 대여점을 외면한 글은 조기종결로 이어 집니다...
이게 지금 현실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kj님 같은분이 모여서 소모임이나 클럽을 만들어서
연재할때나 출판책중 수작이라고 불릴 책을 사주는 운동을 한다면
깽판물이 대여점을 장악 해도... 수작이상의 책들은 계속
출판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최대 천질만 팔려도 조기종결은
없을테니깐요........
왜 이런 생각은 안하고.. 매번 똑같은 깽판물에 대한 비평글만 적고
욕하며.... 드라 같은 명작이 저절로 나오길 기다리는지......
지금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뭔가 하지 않는이상....
드래곤라자급의.. 소설을 기대할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 시간이 남아돌아서.....댓글 다는거 아니거든요 --
나름 직딩이고... 할일 많거든요 --
문퍼와님
제가 별거 아니라는건... 만인지상에서 스토리진행이
아주 중요한부분에서 큰오류가 생겼다면 저런식으로 안적었습니다 --
몇페이지 안나오는부분때문에.. 사학도뿐까지 나와서 글적고..
과거중국이 어쨋니 하면서 댓글을 보면서...
전 별거 아닌걸 가지고 왜 저럴까 생각을 하며 적었습니다 --
그리고 c급이 a나s급이 절대 안된다는 말이 아니라.....
b급정도로 나온 책을.. 다른사람은 a나s급으로 나온책으로
생각하고... 글을 적는거 같더군요 --
a나 s급의 책이 나오면 저도 좋쵸... 하지만...... 안나오니깐 --
가끔 a급이 될만한 책이 나왔다가... 조기종결로 사라지고...........
저도 좋은책이 나오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여기서는 b급정도의 책을 가지고 억지로 a나s급으로
올릴려고 하는거 같더군요 --
장르소설에서 이치를 하나하나 따지며 옳고 그름을 논한다면 대체 칭찬받을 작품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장르소설은 말 그대로 장르소설답게... 그러니까 즐기면서 읽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말도 안되게 엉망이라면 비판받을만 하겠지만...
전혁님의 작품 중 만인지상은 상당히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표를 너무 복잡하게 이치를 따지진 맙시다. 그냥 그럴 수도 있겠구나... 정도만 납득한다면 소설보는데 아무 지장 없는거 아닙니까?
물론 만인지상에서 비판받을 만한 것이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할 겁니다. 머.. 제가 볼 때도 천마신공과 보리~어쩌고 신공에 의한 환골탈태 과정과 너무 급작스럽게 강해지는 면에서 약간 불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워낙 작가의 입담이 좋아선지 부드럽게 넘어가 지더군요.
뭐... 전혁님 작품은 거의 다수가 강해지는 과정이 축약되어 나오거나 생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단점을 무마시킬만한 스토리 전개와 글 솜씨가 있으니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거겠져?
//불패마왕.
저의 의견도 같지만, 불패마왕님의 의견은 타당성이 있다 생각되지 않습니다.
작품의 장점이 있다고해서 단점을 무시해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불패마왕님의 경우는 이해할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해 못하신분이 글을 남기셨는데 그것을 탓하는 것은 어찌 보면 상대방을 무시하시는 처사라 보여집니다.
내가 이해하였다고 해서 남을 이해를 강요해서는 안된다 여겨집니다.
세상에는 무수한 생각을 지닌 독자가 있고, 내가 1가지 문제를 찾아냈더라해도 남이 1가지 문제만 찾았냈다고 여길수 없습니다.
10가지 문제가 나왔지만 그중 특별한 1가지를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것이 1가지에 해당한다고 여기는 것은 역시 자신의 판단이라는 기준 밖에 세워지지 않습니다.
타당성이 떨어지는 문제 제시라면, 그 문제로서 이야기 하여야 하지, 왜 문제 제기 자체가 잘못되었다 말하시는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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