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등신들아. 니들이 뭘 안다고 지껄이는거냐?
니들이 글써봐
응? 몇 부나 팔리는지 내가 확인해주마
지들이 글에 ㄱ 자도 모르는게 지랄이야 . 원호님께서 단지 사람들을
웃게 만들려고 글쓸 쓰지 . 니같은 놈들이 읽어라고 쓰는 줄알어?
그렇게 비판할꺼면 차라리 소설 읽지를 말던지. 응? 니들이 그 따구 로
하니까 점점 소설이 사라져가는거야 등신들아. 어? 재대로 읽어봐
재대로 읽지도 못하는 것들이 어디서 남발질이야. 니들은 4500부 팔아볼레? 해볼레? 등신님들아? 참 진짜 어이가 없어서 . 니들이 잘 쓴다면 내가 지금 어 이렇게 욕은 안한다. 응?
재대로 좀 살아보렴 아예 소설을 읽지 말던가.
디재스터를 읽은 사람으로서, 위에서 비평하신, 례님이나 그 아래에 댓글을 다신 몇몇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님들이 봤을때는 김원호작가님의 소설이 이상하고 어이없게 보이겠죠. 그렇지만, 작가에게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쓴 글입니다. 한번이라도 자기가 힘 들여서 열심히 글 써 본 분이라면 저런 사람의 정신에 상처를 주는 글은 쓰지 않습니다. 님들에게는 재미도 없고 이상하다고 하더라도, 그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신들의 수준으로만 보고 비평하지 마세요. 디재스터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해서 작가가 최선을 다해 쓴 작품입니다.
이걸로는 성이 차지가 않네요. 한명한명 지목해가며 한마디좀 하겠습니다.
먼저 probaeksu님, '눈물이 나와요'...그렇게 디재스터가 형편없어 보여요? 디재스터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평가하지 마세요.
먹호님, 저런 소설이 있다니라뇨? 작가에게는 최선을 다해 쓴 글인데, 그걸 비판하시는겁니까? 그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옳지 않습니다.
유골님, 설명만 들어도 물건이라고요? 그렇게 쉬워 보이면 당신이 직접 써 보시지요. 완결 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요? 당신들같은 사람과는 달리 이 디재스터,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만? '당신들의 수준으로만 보고 비평하지 마세요.' 당신과는 다른 사람들, 디재스터 좋아하는 사람들, 이 세상엔 많아요.
레오폴트님, 다크 프리스트에서 1쪽 이상을 렙업으로 채우는걸 보고 ㅈㅈ쳤다고요? 그럼 당신이 이 글 작가라면 어떻게 햇었을 겁니까? 레벨업을 했습니다.x○○으로 하게요? 스토리 진행상 어쩔 수 없는 것이었으니 그런걸 비판하시진 마세요.
필마님, 디재스터 읽고 절망했다고요? 왜 절망 하십니까? 빌려봤다면서 돈 많이 써봤자 1600원정도가 그리 아깝습니까? 문체, 구성, 표현력, 줄거리, 긴장감, 개연성이 전혀 없는 대박 지뢰라고요? 문체는 사람의 개성이어서 그래요. 1인칭으로 쓰기 때문에 표현력 들이 다소 떨어질 수 있죠. 줄거리, 긴장감 등은 이것이 코믹물이니까 없는것일 뿐이라고요. 책을 읽다가 비평글 쓰러 들어왔더니 례님이 잘 써주셨다...당신들, 이 글을 읽고 작가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생각도 안합니까?
아니 그렇다고 파란코님. 님이라면 욕 안나옵니까.
저 지금 스팀 10000% 돕니다. --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지금 소설이 망하잖아요.
지들이 먼저 시비 걸어왔고. 저는 그것때문에 스팀 10000% 돌아서
욕했습니다... 욕 나올만도 하죠. 지들이 작가들 생 고생해서 만 든 책 한권 한권을 그렇게 핍박 하니까. 참나..
소크라테스인가? 이사람은 엄청난 명언을 남겼습니다.
' 너 자신을 알라 ' 이런 명언을요.
그런데 저 례 라는 인간 은 지 자신의 주제 파악도 못하고 남부터 비판하는 거나 똑같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글을 잘 쓰기에. 자신이 얼마나 잘났기에 저런 말을 하는지 --
SanSan님, 찬성을 누르지 않을 수가 없다...그렇게도 디재스터가 형편없어 보여요? 디재스터, 그렇게까지 형편없는 글 아닙니다. 다른 독자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일수도 있다고요.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잔디소년님, '안봐도 뻔하지요' '찍어내는 분'이라니요? 그렇게 디재스터가 쉬워 보이십니까? 님이 직접 써보세요. 결코 쉽지 않다고요. 작가의 노고도 모르면서 그렇게 비평하지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례님. 기니까 몇몇 중요한 부분만 반박 하겠습니다.'쓰려니 또 웃기네요.' 그렇게 하찮아 보입니까? '같은 표현으로 계속 울궈먹어도 그냥 넘어 갑니다.' 나름 재미를 위해 쓰는 표현인데, 울궈먹는다는 표현은 자제하시죠? '어이없는 패러디가 나와도 그냥 웃습니다. 저런 문체가 취향인 분도 있을 테니까요.' '저런 문체'로 비하하지 마세요. 작가는 그 자신만의 문체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거란 생각은 안하십니까? '진행되는 스토리는 우연의 연속입니다.' 거의 모든 글들이 다 우연의 연속잖아요. '주인공은 현실에서도 "무려 100대 1과도 싸워 이긴 울트라 캡짱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이유의 답니다.' 다른 만화책들을 봐도 그런 설정 많이 나오잖습니까? '1권에서 "...."이 50번 이상 안 나오셨다면 다시 한 번 세어봐주세요.' 그럼 "...."x○○로 합니까? '게임 배경은 중세시대 같습니다. 하지만 총과 화약류도 사용 오케이!' 게임 배경이 중세시대란 말은 어디서도 안나옵니다. 그리고 현실주의적 게임이라 총과 화약류도 사용 가능인거고요. 소설에서 게임 설정 재대로 읽었습니까? '작가분께서 작가 서문에 "등장인물의 정신세계가 18차원"이라고 쓰셨었는데, 역시 그 캐릭을 창조시키신 분 답다고 감탄했습니다.' 이젠 작가의 인격을 비하하시는군요. 맨 마지막에...병주고 약주고입니까? 비평 할대로 다 하고, 직접 읽어보라...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기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자신은 잘난거 하나도 없으면서 남 비판 하는거.
만약 진짜 잘못 된걸 비판하면 저도 같이 비판해드립니다.
하지만 원호 작가 님 께서는 그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드리고
웃음을 심어드릴뿐.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가지고 남을 비판 하는건 무척이나마 잘못됬습니다. 그저 웃음을 심어드리는것도 죄인가요? 웃음을 선사해드리는게 범죄 지르는 건가요? 뭐 그렇게 비판합니까? 네 ? 한 번 설명해보십쇼. 누구나 웃음을 좋아합니다. 원합니다. 그렇기에 원호 작가님께서는 단지 그 많고 많기도 하지만 가장 값진 웃음을 전해드리는것을 보고 비판하다니. 참 진짜 어이가 없군요.
이건 진짜 학대 수준입니다. 당신들이나 잘하지 왜 남을 비판하고 있나요? 그렇게 작가 비판할 정도로 잘났으면 소설한번 출간하시던지?
왜 남을 비판만 하고 있는거냔 말입니다.
자신의 주제 파악하고 남을 배려 하고 남의 진정한 마음과 글에 담긴 생각을 알아야지. 실컷 읽고 남 비판하기 부터 하는데? 그건 사고 방식과 비판하는 당신의 생각이 글러먹은겁니다. 알겟습니까? ' 너 자신을 알라 ' 명언의 10% 로만 따라가도 비판은 안합니다. 그만 큼 비판하는 당신들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쓰레기라는 소리 입니다.
파란지네님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해주세요. 가장 짜증나게 하는 반박글이 ... "당신이 한번 써보세요" 이말입니다. 전 돈을 주고 보는 독자지 작가가 아닙니다. 글쓸 능력은 없지만 최소한 돈을 주고 샀던지 빌렸던지 글을 읽고 비판할 자격은 된다고 봅니다. 또 작가님이 최선을 다해 썼다고 해도 대다수분들이 그 글을 읽고 만족감을 못 느꼈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글입니다. 독자들이 글을 읽으면서 만족감도 없이 아... 이글은 읽기에는 이래도 작가님도 최선을 다해 썼고 나는 이만큼의 글도 쓸수 없을꺼야 ... 이런 생각으로 글을 읽는게 아닙니다. 디재스터는 글을 내용 말고도 여러가지에서 독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벨업을 했습니다."라는 말로 한쪽을 채우고 대화가 아무런 의미없는 "..."으로 대체되고 아무리 판타지,게임,퓨전 소설이라지만 현실에서 100:1도 이긴다 그래서 겜에서도 쎌수 밖에 없다.등등의 전개과정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물론 저도 개인차가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파란지네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도 글을 읽은 독자로서 비평란에 와서 비평할 수 있는 자격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레벨업으로 한장을 채운다 부연설명이 없다... 그런건 솔직히 씁쓸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작가의 개성아닐까요? 그걸 가지고 꼭 어느 한사람에게 상처를 입히셔야겠습니까? 이 비평글은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로는 비하글인것 같군요... 글 내용도 전혀 진지 하지않고 그냥 작가님을 놀려 먹는것 같습니다... 제발 이런 비하글을 쓰지말아주시고 비평글을 제대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총이 나온다는것을 말하셧는데 그것은 다른 소설들도 보면 나오는것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들과 조금 다른 소설을 썻다고 그런식으로 비하 하지 말아주셧스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그
안녕하세요. 김원호입니다.
일단... 이렇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사과드립니다.
비평... 받는 걸로서는 당연합니다. 제가 글을 잘 못 섰고 만족드리지 못했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례님... 제가 마음의 상처를 받은 건 님의 비평이라기 보다는 비난의 글 덕택입니다.
물론 제가 예민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으십니다만... 님의 글을 읽어보면 마치 저를 조롱하는 듯한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만약에 그런 의미로 쓴 게 아니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크프리스트의 레벨업 문제를 거듭하시는데요. 아시다시피 전 다른 소설과는 달리 아이템 창 설명이 별로 없습니다.
레벨업 그걸 하면 그냥 레벨업 30업을 했습니다...라는 것보다는 그냥 일일이 다 찍으면 뭔가 더 희열같은 게 느껴질 가 하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너무 안 좋다는 말이 있어서 디재스터 딱 한번 등장하고 나온적 없습니다.
(다른 작품 살펴보셔도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다크프리스로만... 그렇게 집어내시면..)
그리고 성의가 없다라...
이 말에 대해서는 정말 그렇군요.
제가 성의를 있게 쓰는 지 없는 지 직접 보셨는 지 모르겠네요. 제가 단순히 글을 빨리 쓴다고 성의가 없는 걸가요.
..다른 작가들보다 수십배 노력을 한다는 가정은 하지 않으시는 지...
무조건 빨리내면 성의가 없는 걸가요...
전 아파도 머리가 어지러워도... 씁니다. 이게 시작한 이상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제 책을 읽어주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사실 저도 죽도록 쓰기 싫은 날이 있고 쉬고 싶은 날도 많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린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지 빨리 쓴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제 노력이... 그런 취급 당하는 건 작가로서 슬프네요...
책을 내면서 몇 주간을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누워서 괴로워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런데 이런 비평이 아닌 비난으로... 들리는 글은 너무 슬프네요.
다시 한 번 이렇게 크게 일을 만든 거에 대해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 ^^;;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읽으셨지만... 비평 달갑게 받겠습니다. 당연하죠 독자로서... 권한이니까요.
하지만... 비난까지... 독자의 권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그 말 때문에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니까요.
하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팬분들이 거칠게 말한 거와 좋지 않은 글로서 여러분에게 큰 실망을 준 점 말입니다.
김원호님의 글을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으므로 그에 관한 말은 할게 없습니다만, 김원호 작가님. '다른 사람의 수십배의 노력을 한다고 가정'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그건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작가님께서 이우혁 작가님처럼 수백만원 상당의 자료책을 구입하시고, 세계를 돌아다니셨는지요? 로저 젤라즈니 작가님처럼 자신의 소설에 필요한 모든 과학분야의 서적을 각각 10권씩 읽고 작업을 시작하셨는지요?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작가들이 전부 팅가팅가 놀면서 발로 키보드 두드리는 광경을 목격하셔서 '나보다 열심이 쓰는 작가 없다'라는 확신이라도 가지셨는지요? 단순히 빨리 글을 적는것만이라면 고 서효원 작가님도 욕을 먹어야겠지만, 결코 그러지는 않지 않습니까.
다크 뭐라는 데에서 한 번 하고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 다시 똑같은 레벨업 부분을 집어넣었다면
그건 그냥 분량 채우기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_-
읽는 입장에서 그런 장면은
정말 '재난'이네요.
그리고 다른 작가들의 기준을 어디에 두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른 지뢰작 양산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한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설마하니 셀먼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이우혁님같은 분과 비교하면서
비슷한 노력을 했다도 아닌,
수십배의 노력을 했다고 말하진 않았을테니까요
(이우혁님보다 수십배의 노력이라... 참 상상도 가질 않는군요 ㅋ)
셸먼님과 k.l님 한가지 딱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제가 이우혁같은 대 작가님과 이름도 거론될 자격도 없는 놈이라는 거 압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우혁 작가분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리고 저도 얼마나 노력했는지? 직접 보셨는지 그걸 묻고 싶습니다.
제가 거지같이 잘 못 써서 단순히 노력이 아닌 거 같아 보이시는데요. 그건 좀 그러네요. 그리고 이우혁님처럼 여행을 다녀야지... 수백만원의 자료책을 샀다는 기준으로만 보면 그렇지 않을 가요?
전 그렇게는 하지 못했지만 수백권이나 되는 글을 쓰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이런 게 그 쪽이 보시기에는 하찮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제 기준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한 거거든요.
그냥 단순히 책을 많이 샀다고 여행을 떠났다는 기준으로 하시는 건 약간 모순된 점이 아닐가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이우혁님보다 노력을 많이 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분도 분명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저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한 분이 되신거니까요.)
하지만 보지도 않고 그렇게 추측성으로 말하는 건 좀 그러네요 ^^;;
물론 오버에서... 잠시 흥분하다보니 수십배이상 열심히 했다라는 좀 그런 글을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적으면서 ㅋ라는... 좀 예의가 어그나는 건 그렇군요 k.l님 그리고 히스키님 제가 님에게 뭘 잘 못했는 지 모르겠지만... 그런 말씀은...
전분명 제가 잘 쓰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를 드리고 일어난 문제까지 사과를 들였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시비를 거시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 지 정말 그러네요... 저도 님들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님들도 저를 모르시는 걸로 압니다. 그냥 추측성 글로만 단지 글이 거지같다는 이유만으로... 평가는 해주지 마십시요.
혹시라도 기분 상하게 적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분이 노력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알 수는 없는 거죠. 노력을 많이 했어도 재미없고, 비평할 부분이 있다면 재미없고 비평 받는 것이지요. 글의 가치는 작가의 노력보다는 글의 재미(인문서적이라면 지식 같은...)니까요. 작가가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쓴 글이니 재미없어도 읽고, 비평할 부분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주십시오...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미루스님께서는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보다는 먼저 례님이나 다른 분들이 지적하시는 부분에 대한 반박이나 해명을 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레벨업에 대한 '그렇게 하는 것이 레벨업 시의 기분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아이템 설명 부분이 거의 없고, 저 때 딱한번 레벨업으로 페이지를 채웠다.'라는 해명 같은 경우는 그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책을 낸 작가는 자신의 글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례님의 말을 보니 이번 글이 6번째 출판물인 모양이더군요.
...그 정도면 중견 작가라 불릴 만한 경력입니다.
수십배니 어쩌니 하는 거창한 수치로 변명을 하시기보단
미안하다는 한 마디로 사과를 하는 게 맞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다른 분들이 (그쪽 카페에서 나왔다고 표현하는 분도 계시던데)
욕설까지 섞어가며 대응한 바에야...
그리고 한 페이지를 그 레벨업으로 채웠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 제대로 상황 파악을 못했는데
더 큰 문제는 토끼 한 마리 잡고 38업을 했다는 부분이더군요 -_-
보통 그런 부분을 성의껏 썼다고 말하는 작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수의 출판물을 써낸 작가로서 책임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본인뿐 아닌, 이 장르문학계에 대한 책임을 말이죠.
거칠게 글을 쓴 건 사과드리겠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물론 변명이 지나지 않겠지만. 제 나름대로 너무 억울해서... 마치... 너무나도 조롱하는 듯한 말투들이 많아서 ... 죄송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처음부터 사과를 했지만. 왠지 저만 느끼는 건지 몰라도 시비성 발언 같이 느껴져서...
물론 제가 예민하게 반응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냥 죄송하다는 말만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의 변명이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욕설 부분도 제가 직접 사과드렸고... 그리고 변명으로 한 점 죄송합니다.
그럼 이 글을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이상의 좋지 않은 모습은 보이지 않겠습니다.
다른 말 없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하나만 말할게요. 뒤에서 쓰레기 글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이렇게 나갈겁니다 ^^;;
이제 욕을 해도 그냥 달갑게 듣겠습니다. 전 이렇게 하는 게 좋고 제 소수의 팬들분들도 그걸 원하시니까요.
...단지 책 보고 욕 나온점이 있으시면 마음 껏 하십시요.
그게 제가 좋지 않은 글을 보여드린 매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
전체를 수용하지 못하면 일부만 수용하겠다.. 뭐 그런 건가요?
뭐 그거야 작가님 마음이지만..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마스터 오브 웨펀부터 질리도록 똑같은 형식, 내용 우려먹기.
이것도 한두번 보면 재밌지만, 계속 보는 입장에선 '아, 뭐하러 돈내고 빌렸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작가님의 노력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런 생각이 든단 말입니다
솔직히 디재스터라는 책이 나왔을 때 '아, 이번에는 좀 다르겠지.' 했는데, 역시나더군요.
실망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제가 위에서 공장장이라는 실례되는 발언 한 것은 사과드립니다
책을 읽자마자 본 비평글이라, 본의 아니게 격한 말을 쓰게 됐네요.
전 작가님 책 이제 안보겠습니다.
이대로 계속 쓰시다고 하니 다시는 보지 않겠습니다
계속 봐봐야 실망만 할 거 같군요
소수의 팬들이 원하시는 글 열심히 쓰시길 바랍니다
하나만 알아주세요. 작가님의 팬들도 '뭔가 조금 다르네'라던가 '이전것보다 발전했다'라는 생각은 할수 있습니다. 그들도 더 재밌어지면 더 재밌어졌다고 받아들입니다.
위에 적어놨듯이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을것 같아서'라는 나름대로 목적성 있는 생각에서 나온 표현이라던가, '비난이 있었기에 자제했다'라는 자세는 꽤나 훌륭하십니다.
우선 이제 꽤나 많은 양의 글을 쓰셨으니, 자신의 글을 돌아보고 좀 오래동안 생각해 보십시요. 독자들이 환호하는 부분은 골머리 앓을것 없는 거침없는 전개와 가볍게 읽을수 있는 그 글의 분위기, 그리고 대리만족성일 것이지, 설마 무차별 개연성 무시 자체에 환호하는건 아닐테니까요.
버릴곳은 충분히 버릴수 있고, 다듬을 곳은 충분히 다듬을수 있습니다. 코믹 지향이라고 해도, 김철곤님의 SKT만 웃긴게 아니라 이영도님의 드래곤 라자 조차도 후치의 입담은 웃깁니다.
직설좀 해보겠습니다. 작품은 작가의 얼굴이고 작가는 그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얼굴을 보고 독자는 작가에 대해 '평가'합니다. 그러니 비난을 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비난당해도 쌉니다. 뭘 잘했다고 비난을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무리 나는 열심히 썼다. 수백권 읽어가며 썼다 해봤자 어림도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써서 그 정도 수준밖에 안되면...출판을 하지 말아야지요. 작가는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저는 책방에서 그런류 소설 볼때마다 작가와 출판사 모조리 싸잡아서 짜증내며 비난하고 비방하고 욕합니다. 물론 속으로요.
보아하니 자기도 거지같이 못쓰는거 아는거 같은데 주저리 주저리 변명 늘어놓는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옵니다.
음...작품이라 하기 싫습니다. '저것' 또는 '그것' 이라고 하겠습니다.
그것들은 정말 저질, F등급의 콘텐츠입니다.
영화나 음악 만화책 등의 다른 문화와 달리 자본도 필요 없이, 그냥 써 갈겨놓으면 출판사에서 알아서 돈들여서 책으로 찍어주니 얼마나 편할까요.
작품과 작가는 별개가 아닙니다.
저렇게 많이 써도 발전도 없고 똑같은 저질 텍스트 뽑아내는 사람은 작가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이야 작가 팬들이 개념 없는 것까지는 이해하려고 했는데, 작가님까지 이럴 줄이야 몰랐네요.
수십배로 노력한다고 하셨나요? 수십배로 노력하셔도 저 정도라면 작가의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포기 하세요. 남들보다 수십배로 노력해도 남들과 비슷하지도 못한 글을 쓴다면 재능이 없다는 거겠죠, 그건.
작가님의 글 쓰는 방식 또한 제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그것에 대해 뭐라고 할 권리가 없다고 보고 그 부분은 생략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작가님들보다 수십배로 노력한다고 생각하진 않냐고 하시더니, 뒤에서는 그렇게 말한건 아니라니 뭡니까?
그리고 여행을 다니거나, 수백권을 책을 사야 대작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수백권의 책을 보면서도 아직 맞춤법조차 제대로 구사하지 못 하시는 것 같아 아쉽네요. 작가님의 책을 보는 어린 아이들은 맞춤법을 잘못 배울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뭐, 그런 작품을 좋아하는 분이나 그런 작품을 출판하는 출판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용감하신 거겠지만요 :)
저기요,
말이 심하지 않습니까?
작가도 한 명의 인간입니다. 누구든 힘 안 들인 작품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재능이 없다니요? 말이 지나치다 못해 이젠 사람을 비하하기까지 하는군요.
글 쓰는 사람이 이런 글을 보고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지 아시고 그런 말씀을 입에 담는 겁니까? 일체의 배려심도 없고, 예의도 없으면서 스스로의 권리만 주야장천 늘어놓지 마세요.
당신은 작게는 한 명의 인간을 비난했고,
크게는 문학계 전체를 비난하고,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부탁이니 적당한 선을 지켜주지 않겠습니까? 어째서 그런 막말을 대중적인 공간에서 입에 담는 것입니까? 욕이나 다를 바가 없군요.
반성할 줄 안다면 당장 지우도록 하세요.
이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충고하는 겁니다.
..일단 저는 이 작가님의 소설을 하나도 본적 없고(물론 디재스터 포함)
이 리뷰와 덧글만을 보고 글을 적는다는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지금 리뷰와 덧글을 쭈욱 봤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작가분이 안타까워 보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다른분들은 이 리뷰와 몇몇분의 덧글을 보고..
이 소설을 소위 말하는 '양판소' 라고 단정지으신걸로 보입니다
네, 동의합니다. 사실 이 리뷰만 봐서는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군요
그런데, 그런 소설을 쓴 작가는, 이렇게 별 소리를 다 들어도 되는 죄인은 아닙니다
소설 못쓴게 죄가 되는건 아니란말입니다
지금 작가님이 오셔서 덧글을 다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의견이 많으신데요
저 작가님의 글을 보고, 그 전체적인 내용.. 이해 안가십니까?
지금 작가님의 덧글에서 특정 부분만 찍어서 까고계시는거
만약 이 작가님이 아니라 유명 작가님이 이런 덧글을 썼다면, 까일 일은 거의 없다고 보네요
게다가 특정인을 지목하자면..
K.L 님과 비인정 님의 덧글은 아무리 봐도 "까기위한 덧글" 로 밖에 안보이네요;
어떻게 덧글을 써도 그런식으로 해석하시고, 깔려고만 해서는 제대로 볼 것도 못볼거라고 생각합니다
덧글이 계속 달릴때마다 더 심해지는것같네요;
뭐랄까, 제가 이런 덧글 단다고 저를 팬카페에서 온 사람으로 몰아서 오히려 욕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리뷰라는건, 소설 그 자체로만 이루어져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거기에 있어 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싶어지네요
다른걸 다 떠나, '레벨업 38회', '몇배의 노력' 이 두개만 가지고 작가님을 "비판" 이 아닌, "비난" 과 "매도" 를 하는걸 보면..
참 슬프네요
게다가 그런 의도로 쓰지 않았다는게 뻔히 보이는 덧글까지, 어떻게든 까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걸로 보이는 덧글들은..
정말로, 착잡합니다
문피아가 언제부터 비판보다 비난을 일삼는곳이 되었는지 말이죠
글에 대해 이유있이 욕하는건 됩니다. 그 이유가 합리적이라면 더할나위 없고요. 하지만 작가님에 대해 욕하는건 안됩니다. 작가님은 자신의 글을 대중들에게 평가받아도 좋다고, 출판을 하셔서 내보이셨지만 자기 자신을 독자분들에게 평가해달라고 하신 적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독자는 글을 읽는 사람이지 작가를 보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거 김원호 작가님을 욕한게 아니라면 그냥 글에 대한 의견이잖아요? 그리고 여긴 비평란이고요. 합리적이란 겁니다. 그리고 그 아래의 댓글들도, 댓글에 대해 욕하는건 괜찮지만 작성자에게 욕하거나 비평하는건 안되겠죠 ㅇㅁㅇ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라고 버젓이 적혀 있는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음...피곤해서 눈이 잘 안보이네-_-; 오래된 게시판에 댓글 남기는게 구차해 보이기도 하고(...) 뭐 아무튼 여기선 껴드는게 예의일 것 같아서.
풍운필님/
당신이 누구를 지칭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김원호씨 비난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안 할 수가 없겠네요^^
그분 가만보니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십니다. 억장은 무슨;
지금까지 쓰던 게임판타지가 하도 잘팔려서 차기작으로 생각하던 카사노바라는 판타지 소설 제끼고 겜판 계속 쓴다고 하더이다.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심한말 한건 개인적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돈을 향한 열정도 인정하고요.
근데 재능...이라고 해야 하나? 아예 집필 의도가 문제인거 같은데;
하여간 작가란 말이 아깝다는 말을 취소할 생각은 없네요.
문학계 전체를 깎아내린다는 말은....대체 뭘보고 하는 말이신지 감도 안옵니다.
별로 막말인거 같지도 않고 반성할 수도 없을것 같아요. 거듭 죄송하네요'ㅂ' 충고는 감사하지만 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세키아님/
아; 잊을 뻔.
먼저 저는 이분 소설 읽어본 적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살짝 확인해 보니 01월 23일 17시 50분에 가입하셔서 01-23 18:04:22에 코멘트를 다셨네요. 사실 이러면 많이 의심스럽긴 합니다~_~;; 글의 뉘앙스도 그렇고.
그래도 작품도 본 적 없고 팬카페에서 오지도 않으셨다고 하시니 믿겠습니다. 이번 김원호씨의 일이 좀 커져서 이 게시물 링크도 같이 알려 졌으니 그걸 계기로 어찌 어찌 알고 찾아오신 분이 남긴 글이라고 생각하죠.
리뷰와 덧글만보고 판단하셨다면 정말 마음이 착잡하실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저는 유명 작가라해도 자기 비평글 마음에 안든다고, 직접 만든 팬카페에 투정부리고 직접 등장해서 나는 나름 힘들게 썼다...운운 하면 100% 비난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변론의 특정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그 의도부터가 문제죠.
이번 경우는 작품도 심히 문제지만, 작가의 대응이 더욱 어이가 없는 겁니다.
.......등으로 말해봤자 역시 까는 것을 정당화 하려는 몸부림으로 보일지도^^; 뭐 이런 차이는 쪽지를 통해 좋게 천천히 좁혀보도록 해요. 일단 저 책부터 읽어 보시고 쪽지 주세요.
다신 비평란에 댓글을 달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제 이름이 거론되었으니
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겨야겠군요.
세키아님, 상식적으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레벨업 하셨습니다로 한페이지를 채웠다면
(물론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가장 존경하는
이영도님이나 이유하님이라도 깝니다.
드래곤라자나 하얀 로냐프강에 그런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리 좋아하고, 몇 번씩 다시 보더라도
결코 지금처럼 구매하여 소장하지 않았을 겁니다.
애초에 저런 식으로 글을 써놓고,
노력 운운하는게 같잖다는 생각이 든 건 사실입니다.
뭐, 까기 위한 댓글 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은 없네요.
(위에도 말했습니다만
5~6권이나 글을 냈으면 그에 걸맞는 책임이 있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례 입니다.
이 글에 더 이상 리플이 달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군대 가는 당일인 오늘 보게 되었는데..,
아오 빡쳐.
아마 빡치실 분들 여러분 있으실 겁니다.
그러니까 이쯤에서 리플이 안 달렸으면 합니다.
앞으로 일체 비평 안 하겠습니다.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쌍욕까지 쳐먹으며 비평 쓰면 뭐 합니까?
팬 까페 인간들이 달려들어서 욕 디질라게 먹는데.
여러분들은 비평 쓰기 전에 팬까페 있는지 확인하고 쓰세요.
링크까지 띠웠다는데 미안하다고 굽신거린 내가 병x이었지...
독자는 왕이라는 사고방식좀 문피아 사람들 고쳤으면 하네요.
'당신 글이나 써봤어요?' 라는 말에 다들 신경이 곤두서서는
'우리는 단지 독자로서 대하는거다' 라고 말하고선 함부로
작가를 대하시는데요. 최소한 글을 써서 출판한 사람에 대한 예의,
그리고 존경은 지켜줬으면 합니다. 사람들 생각하기에 글이 막장을
달리더라도, 개판이더라도 글을 써본 적이 있는 사람이나 작가
자체를 씹을 수 있는거지, 아무것도 모르고서 눈길 한번 주고서는
신랄하게 씹을 권리는 없는겁니다. 투정부리고 싶으시다면
자기가 해본적이 있는 영역안에서 행하세요. 또는 스스로들에게
부정한 영향을 미쳤을 경우나 그러던지요. 꼭 마녀사냥으로 밖에는
안보이니 이거 문피아 개판 됐다는 소리나 듣죠.
당신 글이나 써봤어요?
→ 이 말 나오는 것부터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
몇몇 독자께서 함부로 작가를 대한다는 것과,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에는 공감한다지만,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마녀사냥이라 몰아붙이고 문피아 개판이니 뭐니 하는 말은 전혀 받아들이고 싶지 않군요.
왕독자님 논리대로라면 비판 해본적도 없으면 눈길 한번 주고서는 비판한 사람 신랄하게 씹을 권리는 없는데 열심히 공격하시는군요.
만약에 비판을 해보셨다면, 출판한 적 없으면 비판하지 말라는 어이없는 논리를 펼치시던데, 그럼 출판은 하셨습니까?
덧붙여 자기 말이 진리라는 사고방식 좀 고쳤으면 하네요.
저도 출판글 쓴 작가입니다만, 까놓고 연재물도 아닌 출판물 쓴 이상, 노력, 이라는 표현은 개나 주세요.
열심히 썼다? 그러니까 인정해달라?
출판시장은 결과적인 질을 지향하는 곳입니다. 독자는 책으로 작가의 인생을 읽는 게 아니에요. 독자는 책으로 그 책 자체를 읽는 겁니다. 독자는 어디까지나 결과물을 읽는 겁니다.
그런 미숙한 결과물을 노력이란 단어로 치장하지 마세요.
결과물이란 건 동일선상에서 취급되는 겁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글쟁이가 그냥 심심해서 쓴 것과 보통의 글쟁이가 열심히 써서 쓴 글의 질이 같다면, 그 글은 똑같이 취급받는 겁니다. 보통의 글쟁이가 노력했다고 해서 그 글의 가치가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저도 실력 없지만, 까놓고 말해 실력이 없으니, 미숙하니, 그러나 노력했으니, 라는 말로 자신의 부족함을 옹호하지 마세요. 비판이 싫으면 그냥 출판을 하지 마세요. 연재와 출판은 근본적인 의미 자체가 다른 곳입니다. 연재는 보여주는 곳이고, 출판은 판매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가격의 유무를 떠나서, 생산자는 자신이 생산한 것에 끝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요리를 파는데 요리가 맛없다고 화내는 손님에게 노력을 했습니다, 라는 변명이 가당키나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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