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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7.08.19 01:22
    No. 1

    첫번째 빼고.. 나머진 공감이 안가네요.
    성격 변화는.. 히로인으로 인한.. 자연스레 세상을 배워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고, 검마와 검왕은 직접적인 적대관계라기 보단 비무에 가까웠죠.
    그러니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만천화우는.. 이거참;;
    만약..주인공이 없었다면, 무림은 어떻게 됐을지;;
    손에 꼽히는 강자들이 그렇게 발리는거 보면..
    참으로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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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08.19 02:11
    No. 2

    혈천마? 혈도객 아닌가요?


    마인 200명이 만천화우 비웃었다고 하셨죠.
    제가 기억하기로는 만천화우 수백 개의 침을 날리는 겁니다.
    마인이 200명이면 한 사람에 5개도 안 가죠.
    그정도 수의 침에 누가 겁먹겠습니까?

    또, 당문은 독과 침을 따로 쓰기로 유명해서
    침에 독을 바르지도 않습니다.
    치명적인 곳에 맞지 않는 이상 침 몇 개 정도는 가볍겠죠.
    한 사람에게 집중돼야 무섭지 수백명에게 날리는 만천화우는 가볍다고 봅니다.


    주인공 성격이 변한 게 아닙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 겁니다.
    몇 권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주인공은 조설연 등을 만나고 나서
    세상을 배웠다고 나옵니다.
    무조건 죽이면 관계를 제대로 가질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거죠.

    주인공 성격이 원래 잔인한 게 아니라
    지옥에 익숙해져서 적을 살려두지 않은 겁니다.


    또, 제가 놓친 게 아니라면
    검마가 천마성에 '탈퇴' 한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단지 하남표국으로 가겠다고 말했을 뿐이죠.
    4권 마지막 부분에도 천마는 검마가 주는 정보를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사실 검마가 준 정보가 아니라 수하가 준 정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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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07.08.19 09:21
    No. 3

    저는 단순히 김강현 작가님이 쓰신 마신의 불완전한 무협지식 때문에 책 빌리기를 그만 두었습니다.
    일단 강한 통쾌감은 누구보다도 앞서는 글이 김강현 작가님의 글이지만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무협 세계관과 '어째 들어맞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책을 덮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취향차지만.. 역시 불완전한 무협지식 바탕의 세계관으로 짜여진 마신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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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데모스
    작성일
    07.08.19 12:15
    No. 4

    먹호님 그건 아니죠; 제정신아닌다음에야 전체를 노렷을리 없지않습니까? 뭐 십수명 아니면 몇십명정도로 하정되어 쏜다면 수준차를 고려했을때 충분히 위협적일것이었을것입니다. 단순히 침을날리는게 아니라 기를 실어날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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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7.08.19 12:36
    No. 5

    이율배반적인 주인공의 성격을 보고 있으면
    작가의 성격과 작가의 사상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작가의 상상력도 알수가 있읍니다

    적이 아군을 죽이고 있는 전투상황에서도
    살인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무공이 강한 주인공은
    적을 죽이는데 주저합니다
    주인공을 믿었던 죽어가는 아군을 배신하는 행위이죠
    그러면서 자기는 협행을 하는 선한 인간이라 자위합니다
    아군은 배신하고 적에게 자비를 배푸는
    주인공의 이중적 성격
    (정확히 말해서
    주인공의 성격을 창조하고 있는 작가의 이율배반적 성격이죠)

    적과 전투중에
    적의 쫄따구들은 한칼에 죽이면서
    정작 그 쫄다구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는 수장(예:한 문파의 장문인)은
    살려줍니다
    그러면서 자비를 배푼다고 주인공은 주장합니다
    적의 쫄다구들에게는 자비를 배풀지안코 단호하게 죽이면서
    정작 죽여야하는 적의 수장은 자비를 배푸는 주인공의 이율배반적 성격
    (이것도 정확히 말해 작가의 이율배반적 성격이죠)

    하수들(님이 말씀하신 흑무슨방의 경우)은 아주 단호하게 죽이면서
    정작 고수들(님이 말씀하신 검마와 같은 경우)에게는 자비를 배푸는
    주인공의 이중적 성격
    (정확히 말해서 작가의 이율배반적 성격이죠)

    이런 이율배반적 주인공을 보게되면
    작가의 상상력과 사상이 의심스러울때가 있읍니다

    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결국
    이런 주인공의 이율배반적인 부분에대한 비판같읍니다

    무협은 무와 협의 합성어라 알고 있읍니다

    자신을 믿고있는 아군을 배신하고
    적에게 자비를 배푸는 것이 협일까요?

    적의 쫄따구들에게 자비를 배풀고
    적의 수장에게는 악마가 되는것이
    협이지 안켔읍니까?

    하수들에게 자비를 배풀고
    고수들에게 악마가 되는 것이 협이 아닐까요?

    작가들은 협이 무었인가를 조금 더 고민하고서
    조금더 그 상황에 맞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글을 적었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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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08.19 14:48
    No. 6

    현석1님 책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 듯 하네요.
    작가님이 잘못 쓰신게 아니라
    주인공이 주변 인물들을 만나고 나서부터
    세상 사는 법을 알게되어 사람 죽이기를 잘 안 하는 겁니다.
    검마나 혈도객도 1권부분에서 주인공을 만났으면 죽었을 겁니다.
    3권에서는 주인공이 사람을 죽이면 주변 인물이 싫어한다는 걸 알기에
    죽이지 않는 거죠.

    참고로 4권에서는 적의 수장은 다 죽이고 수하들은 '꺼져라' 라는 말로
    쫓아냅니다.
    적의 수장 이름은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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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네드베드
    작성일
    07.08.19 18:21
    No. 7

    동감 진짜 당가 최고의 비젼인 만천화우가 듣보잡으로
    전락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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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기운생동
    작성일
    07.08.19 18:44
    No. 8

    댁호//
    당문은 독과 침을 따로 쓰기로 유명해서
    침에 독을 바르지도 않습니다.
    치명적인 곳에 맞지 않는 이상 침 몇 개 정도는 가볍겠죠.
    한 사람에게 집중돼야 무섭지 수백명에게 날리는 만천화우는 가볍다고 봅니다.

    => 누가 그렇던가요? 당문은 침에 독을 안바른다고......
    김용선생이 그렇시던가요? 고룡선생이 그렇시던가요?
    아니면 용대운님이 그렇시던가요?
    설마 환주루주선생이 그렇게 설정을 하셨다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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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19 20:35
    No. 9

    이렇게 논란이 일고 독자가 스스로 해석을 해야만 하는 사태가 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당연히 글을 읽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다 이해시키면서 진행을 해야하는데, 그런 심리변화나 세계관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니까 읽는 독자마다 의견이 다 다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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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7.08.19 20:35
    No. 10

    형기를 구할 때는 분명히 형기를 공격하던 자들을 모두 죽였지만,
    검마를 만나기 이전, 조설연을 만났을 때부터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죠.
    -조설연이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죠.
    그리고 그 이후로 검마를 만났을 때도, 검마나 혈도객의 수하들도 한명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계속 변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책에서 일관되게 그리고 있는게 주인공의 심리상태의 변모니까요.

    //제경우 당문에 대한건 소설내에서 1권에서부터 일관되게 약하게 그리고 있으니, 납득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현석1님은 책을 읽고 글 쓰신건지 의문이 드네요.
    어째 마신에서 그리는 주인공과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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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07.08.19 20:41
    No. 11

    마신 어색한건 사실입니다..;
    거기다 먼치킨도 이런 먼치킨이 없죠..;
    1만보 밖에 적까지 알아채는 주인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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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08.20 00:23
    No. 12

    氣韻生動 님 //
    제가 읽은 무협 소설들은 그렇게 나와서
    그렇게 썼습니다만...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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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8.21 11:05
    No. 13

    첫번째는 공감이 가지만 나머지는 별로 공감이 가지 않네요.
    위에 분도 말하셨으니까 따로 말은 하지 않겠지만 책을 자세히 보지 않으신듯 하네요. 하지만 첫번째 부분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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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7.08.22 10:27
    No. 14

    앞뒤 따지고 들면 작가분 불쾌해 할 지도 모릅니다.
    비평은 정통, 혹은 기정무협 딱지에 적당한 글에 하셔야 합니다.
    마신은 예를 들자면요, 디워처럼 보고 즐기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전혀 비난이 아니고 먼치킨 소설 자체가 그런 성격의 글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자잘한 설정상 오류는 능히 극복하고도 남는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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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7.08.22 13:48
    No. 15

    본문과 같은 내용은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요?
    마신이란 소설의 내용중에서 당가 자체의 무력이 그리 강하지 않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음모를 꾸미는 집단에 의해 탄생된 신생문파에 견디지 못해 폭탄을 들여오는 것을 보면 명백하죠.
    따라서, 진정한 만천화우는 천뢰적인 기법이 가미되어야 진짜 무서운 무공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빠지니 효과적인 무공이 될 수 없는 것으로 보아야죠. 내용에 그렇게 나오고 글의 내용과 설정이 그런 것 아닙니까?
    기존의 다른 소설에서 나오는 당가를 본문의 마신이란 소설이 대입하면 그게 마신이란 소설이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소설내용에서 무엇을 따져야지 다른 소설의 지식을 가지고 거기에 대입하는 것은 참으로 엉뚱한 일입니다.
    본문의 뒷부분 내용도, 여기서 길게 쓸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사견일 뿐이지 공감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마신이란 소설이 괜찮은 소설인지 아닌지를 떠나, 마신이란 제목에 주안점을 두고 본 소설을 봐야 합니다. 마신이란 소리를 들을 만하면 일단 엄청난 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8.22 13:58
    No. 16

    철두님 제 가 표현한 설정은 다 마신에서만 국한된 설정입니다. 마신에서 세상에 알려진 당가의 최고비젼이 만천화우이고 당가는 분명 손가락에안에 꼽히는 무력집단이고 신흥새력이 자초지정 없이 혈마자의 집단의 도움을 남가한게 강해진거고 당문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만일 당문이 모두 당문호 같은 무인이라면 절대 밀지 않았을껄요.
    오히려 님이 본문내용을 재대로 읽었는지 의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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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리스누멘
    작성일
    07.08.24 15:43
    No. 17

    읽은지가 점 되었지만

    첫번째 부분은 그 마인들 천마성 소속입니다. 혈도객이랑 검마가 델고온 쫄들로 나옵니다.
    그리고 당연히 쪽수 차이가 있고 만천화우 써봐야 많이 죽여야 한 겨우 반 잡던지 하겠죠. 그러니 당연히 만천화우 쓴다고해도 웃을테구요. 게다가 무림성이 천마성 소속 마인들을 억제하는거가 마인들이 무림성보다 엄청 강한데도 불구하고 그 무림성주가 익힌 심법 때문이라고 글중에 나옵니다.

    두번째 부분은 위에 다른 분들도 말 하셨으니 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세번째 부분은 천마성에서 천마 다음으로 강한 인물이 검마입니다. 그러고 쥔공과 싸우고 주화 입마로 마기가 흩어져서 죽어가는 도중에 쥔공이 천마보다 더 강하고 순수한 마기를 주입시켜서 살려주죠.
    그리고 위에 다른 분들이 쓰신 글처럼 천마성 탈퇴했다는 얘기는 안나옵니다. 당분간 쥔공을 따라다겠다고 나오죠.
    그리고 1-3권쪽을 본지 점 오래되서 자세히는 생각이 안나지만, 예전에 검왕이 검마를 이겼다고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붙었을때 검마랑 동수를 이뤘고 게다가 검마도 쥔공이 순수한 마기를 넣어줘서 쥔공 만나기 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상태였고. 그리고 마인이 마인에게 굴복하는거랑 정파인이 마인에게 굴복하는거랑은 얘기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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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8.29 14:20
    No. 18

    저는 그 머시기냐 "꽉잡고 있어." 하고 워프 쓸때...
    이게 도대체 말이 되나? 아무리 주인공이 한계를 넘어섰다지만...
    이건 좀 오바 아닌가?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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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연을이
    작성일
    07.09.20 12:44
    No. 19

    엄청 잼있게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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