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음...조금 그런면도 없지않아 있더군요...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딱히 거슬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애요..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조금 덧붙이면...극소수의 작품만 제외하곤 요즘 영지발전물 소설들 사건전개가 너무 공식화되지않나 싶군요..달리 말하자면 식상하다할까요??
미개척영지->던전발굴,인구증가,가신들끌어모으기->먼치킨영지로탈바꿈....이런식으로 말이죠...
4권까지 읽은바 루펜의 용병도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닌가싶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인물들의 개성도 살아숨쉬는것도 아니구..
영지발전물의 전개가 어느정도의 공식범위안에 있더라도 요소요소마다 재미를 줄수있는 부분도 있겠지요..그것이 작가님의 필력이 아닌가싶습니다...
작가의 한계까지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말투를 씁니다. 심지어 '요'만 붙이면 존대말이 되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실례로 대부분의 남성들 군대가서 고생하지 않습니까? 군대는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사회에서 잘 안쓰기에 더 고생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저도 전역하고 나서 지금까지 어른들을 상대할 때 헷갈려 하고 있습니다. '~요'하면 왠지 건방진것 같다가도, 다 '~요'하는데, 혼자 '다,까'를 하려니 뻘쭘하기도 해서 어중간한 말투를 쓰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남성적 언어가 많이 사장되다 시피하니깐, 작가들도 그러한 것들을 인지 못하고 쓰고 있진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문제를 인식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노력을 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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