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초에 소설의 사상에 공감을 할수 없더군요.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고 하는 그 사상,
어짜피 칼밥먹고 사는 무림인인데 죽고사는게 뭐 어떻다고
그거 지키겠다고 민초을 위해 희생하는 장군모냥 폼잡는것도 맘에 안들고 아무 상관없는 지 자식을 죽이라 하는 아비도 그렇고 상관없다고 하는 자식도 그렇고
제가 보기엔 그냥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는 보수의 몸부림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대의를 위해서다. 라고하니 그냥 답~답 하더군요.
뭐 어짜피 취향문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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