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표사를 접해보고 정말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말씀대로 표사가 유쾌라면 금룡은 유치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표사의 주인공은 독자가 읽기에 확실히
"주인공은 어른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스스로 생각이 있으면서도 주위인물들과의 대화에
유쾌한 유머와 풍자가 돋보입니다만
금룡진천하는 뭐랄까...그냥 마냥 행동이 유치하고 어린애 같습니다.
두작품모두 유머스럽긴하지만 작품의 기둥인 주인공의 행동이
어른 과 아이의 느낌이 드는건 저뿐일런지....
암튼 저도 좋아하는 작가분이니 만큼...더욱더 좋은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표사때.. 우연히 보기 시작해서.. 반했죠...
소환전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잠룡,천하제일협객,가즈블러드 등등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비슷비슷해서 조금 식상하긴 하지만...)
작가들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너무 무리한걸 바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최소한 표사 같은 퀼리티의 글을 바란다면.........
책좀 사세요......
그러면.... 문제해결 됩니다.......
매번 말만 양판소 어쩌고 말하지만.... 그렇게 안적으면????
안팔리는데.... 그런말만 해서 어쩌라는건지.......
양판소 아닌 소설들..... 웬만해서는 인기 없어서 막내리는거
안보이세요???????
(저도 잡식성이지만.. 양판소 + 가벼운글이 좀더 취향이라고 할수 있죠
매번 양판소 나 가벼운글을 비평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네요........................
판무 소설들을 이렇게 만든건.. 작가가 아닌... 독자들입니다.......
거의 책 안사고 대여점만 믿고 출판..... 대여점 고객들은
10대들 위주......... 과연 선택은???)
전 이분 웃긴 글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좀만 더 쿨하게 웃긴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표사표사 하시지만, 전 오히려 표사가 좀 유치하더군요. 그렇게 조용히 살고 싶으면 어디 짱박혀 살면 될텐데 여기저기 낄데 안낄데 다 끼면서 아닌 척 하는게 좀 그렇더군요. 가즈나이트나 그런데서 보이는 막나가는 유쾌함은 괜찮았습니다. 원래 웃긴 글(?) 가벼운 글에 소질이 있으신 듯 하니 그쪽으로 좀 더 가는 것도 중간에 어중간하게 발을 걸치는 것보다는 괜찮다고 봅니다. 코믹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죠.
양판소가 가장 안좋은것 중 하나는 입장이 모호해서 이 재미도 저 재미도 없다는 거죠. 뭐, 그래야 이 독자도 저독자도 봐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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