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공감가는 비평입니다. 제가 하프블러드를 보다 중간에 접었는데...
그 이유가 데이몬과 주인공이 만나 단 한가지 이유-
너도 나만큼이나 불쌍한 과거를 산 놈이구나...엉엉엉-
하더니 무공을 전수하더란거...개인적으로 참 실망인 부분이었습니다.
일단 캐릭터가 하나의 이야기를 끝내고 다른 이야기에 또 출현할 정도가
되면 기존 독자들은 이미 그 캐릭터를 전대고수, 전대기인정도로
생각하고 그에 걸맞는 품격을 기대하게 되죠. 참 그런면에서
현재 캐릭터 데이몬의 행보는 실망이 큽니다. 정신연령이 전과 똑같다는
점에서요.
... 차라리 데이몬이 중원에 넘어오자마자 힘을 얻으려고 별 수작을 다 부리다가, 대충 힘을 얻고 사준환과 싸운후에 쪽수(일명 다구리)에 밀려 도망쳤다가 그후 세력의 부재를 절실히 느껴 당가를 돕는 설정이 오히려 더 좋았을지도... 무슨 마왕이라는 놈이 정은 지지리도 많아가지고 지나가는 사람 다 돕습니까 -_-;;
4권도 시작부터 대화하는 것 자체가 왠지 마음에 안든다는....
아니, 솔직히 다크메이지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데이몬부터는 캐릭들의 정신연령이 다들 어려진 것 같아요. 사춘기 같달까 -_-;;
작가님의 글이 재미가 없어졌지보단은 소재가 작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군요..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데이몬은 처음부터 먼치킨 적인 주인공을 소설의 재미를 위해 재약을 가하고 그렇지만 마왕이다 보니 큰 고난도 무난히 넘어가고 그러다보니 긴장감과 몰입감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만 이잰 슬슬 무협편은 끝나고 여자 찾을려고 다른차원으로 모험을 떠나는 장면에서 재미가 향상될듯 하내요.. 냉무성??이 여자와 잘 안되고 검에 빠져살기로 한것도 아무레도 나중에 차원이동할때 그도 대려갈려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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